노무현 대통령 배너
BLOG main image
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영문 윈도7 RC 7100(32비트) 원본에 한글 언어팩을 적용하여 설치했다는 기사를 썼습니다. 그런데 어제 그것을 지우고 다시 설치했죠. 왜? 몇 가지 실험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실험 목표

  1. 한글 언어팩이 적용된 윈도PE 2.0 확인하기
    윈도 비스타부터는 윈도PE 2.0으로 부팅하여 운영체제를 설치하게 됩니다. 이때 윈도7에 한글 언어팩을 적용해도 윈도PE 및 운영체제 설치 프로그램은 한글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윈도PE 2.0에 직접 한글 언어팩을 적용해 줘야 합니다. 이 파일은 AIK7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이미 설치했다면 %ProgramFiles%\Windows AIK\Tools\PETools\%PROCESSOR_ARCHITECTURE%\WinPE_FPs 폴더에 있는 winpe-fontsupport-ko-kr.cab 파일을 통합하면 됩니다(자줏빛으로 나타낸 부분은 환경변수입니다.).[각주:1]
  2. 이미 파티션이 2개로 나뉜 하드디스크에 설치하기
    앞서 하나의 하드디스트에 운영체제를 설치하면 그것을 둘로 나누어 설치하였다. 그렇다면 두 개의 파티션을 가진 하드디스크의 첫 번째 파티션에 운영체제를 설치하면 어찌되는지 알아보자.
  3. 한글 언어팩이 적용된 윈도7 확인하기
    설치된 뒤에 다른 작업을 하지 않아도 한글로 나오는지를 알아보자.
  4. 한글 로컬팩이 적용된 윈도7 확인하기
    설치된 뒤에 다른 작업을 하지 않아도 한국 테마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자.

이렇게 네 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실험 결과

준비가 끝났으면 버추얼박스를 실행해 보자.

한글로 나타나는 윈도7 설치 프로그램(윈도PE 2.0)

한글로 나타나는 윈도7 설치 프로그램(윈도PE 2.0)

위에서 보면 윈도7 설치 프로그램(윈도PE 2.0)이 한글(한국어)로 나타나고 있다. 이때 마우스 커서가 2개라는 점과 화면 외곽 테두리가 버추얼박스임을 나타내고 있다(목표 1 달성).

테두리가 없는 화면도 하나 첨부

테두리가 없는 화면도 하나 첨부

그리고 하드디스크 파티션 화면입니다.

어랏! 첫 번째 파티션을 제멋대로 나누는 설치 프로그램

어랏! 첫 번째 파티션을 제멋대로 나누는 설치 프로그램

지난번에도 밝혔듯이 이 녀석에게 맡기면 무조건 100 MB를 잡아놓고 시작합니다(목표 1 달성).

정상적으로 설치 시작

정상적으로 설치 시작

설치 완료했습니다.

화면 왼쪽 위에 잘 보이는

화면 왼쪽 위에 잘 보이는

설치 완료 화면에서 휴지통이 잘 보입니다(목표 3 달성).

컴퓨터 관리에서 보는 디스크 구성

컴퓨터 관리에서 보는 디스크 구성

위의 그림은 앞서 디스크 파티션을 설치 프로그램에서 나누게 했을 때의 구성이다. 빗금이 있는 부분이 현재 운영체제가 설치된 부분이다(목표 1 달성 및 확인).

하지만 한국 로컬팩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네요. T,T

관련 문서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1. 통째로 나타내면 %ProgramFiles%\\Windows AIK\\Tools\\PETools\\%PROCESSOR_ARCHITECTURE%\\WinPE_FPs\winpe-fontsupport-ko-kr.cab 이다. [본문으로]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설치용 이미지에 한국어 언어팩을 적용하여 설치했다는 기사를 며칠 전에 썼다. 사실 그 기사는 배치파일을 만들어서 적용한 뒤 작업한 내용이었다.

그래서 그때 사용한 배치파일을 오늘 공개하고자 한다.

다만 이 배치파일에 대한 질문을 하더라도 제대로 답변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귀찮기 때문이다. 이 공개 버전은 어디까지나 소스 분석용 버전이지 실제로 사용하라는 버전은 아님을 기억하기 바란다.[각주:1]

주요 사항

현재 이 파일은 소스 분석용입니다. 이 파일만으로는 아무런 작업도 할 수 없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질문이 올라올 경우, 이 파일에 들어있는 환경 설정 부분을 이해하고 있고, 이 파일을 실행했으며, 여기에 쓰이는 프로그램 모두 구했다고 가정하고 답변을 하게 됩니다. 이 경우 상대가 전혀 이해하지 못해도 추가 설명은 없습니다.

다만 만약 정식으로 배포하게 된다면, 여기에 쓰인 프로그램도 함께 할 생각입니다. 이 경우 추가적인 설명서가 동봉됩니다.

참고 : 현재 이 프로그램은 영문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고, 메뉴 등도 모두 영문으로 출력됩니다.

여기에 쓰인 프로그램 및 파일은 다음과 같다.

참고 : 파일 설명 : 프로그램 내부에서 선언한 환경 변수/ 자세한 설명 / 위치 또는 파일명의 순서로 기술하였다. 또한 윈도는 편의상 윈도 비스타/2008/윈도7만을 가리킨다. 윈도7은 RC 7100 버전을 가리킨다.

  • 부트 파일 : BOOTFILE / 윈도 이미지의 boot 디렉터리 안에 있는 etfsboot.com 파일[각주:2]
  • WiM 이미지 작업 프로그램(ImageX Tool for Windows) : IMAGEX / WiM 이미지를 마운트하는 등의 작업에 필요하다. / IMAGEX.EXE
  • 배포 도구(Deployment Image Servicing and Management tool) : DISM / 윈도에서 쓰이는 배포도구 / DISM.EXE
  • 언어 도구(International Settings Configuration Tool for Windows) : INTLCFG / 윈도 배포 도구와 함께 쓰여 기본 언어 설정 및 국가 설정을 바꾸어 준다. / INTLCFG.EXE
  • INFILE : INFILE / .ini 파일 및 .inf 파일 등의 수정을 위한 도구 / INFILE.EXE[각주:3]
  • 압축 도구 : UNZ / 압축 파일(.cab, .7z 등)의 압축 해제 / 7ZA.EXE
  • ISO 이미지 도구 : OSCDIMG / CD/DVD의 프리마스터링(Premastering) 유틸리티 / OSCDIMG.EXE

작업 대상이나 작업 원본은 다음과 같다.

  • 인스톨 이미지 파일 : INSTALL_WIM / 윈도7을 설치할 때 불러들이는 이미지이다. 총 다섯 가지 에디션이 포함되어 있다. / <윈도 7 디스크>\Sources\Install.wim
  • 부트PE 이미지 파일 : BOOT_WIM / 윈도7을 설치할 때 처음 기동하는 PE 이미지이다. 총 두 가지 에디션(복구 및 설치)이 포함되어 있다. / <윈도 7 디스크>\Sources\Boot.wim
  • 한국 테마 파일 : THEME_FILE / 윈도7용 한국 테마 파일이다. 원래는 .rar 파일이나 .7z으로 바꾸었다. / MCT-KR_1.7Z
  • 한국어 언어팩 파일 : LANG_FILE / 윈도7용 한국어 언어팩 파일이다. 원래는 ko-kr_x86.zip 파일이나 압축을 풀었다. / lp.cab
  • PE 2.x용 글꼴 파일 : LANG_FONT_FILE / PE 2.0 이상에서 다중 언어를 지원하는 글꼴 파일. 여기서는 한국어 글꼴 파일이다. / winpe-fontsupport-ko-KR.cab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1. 이렇게 써놓아도 "사용하다 보니 이상한 일이 있다"라든지 "버그가 있어요"라든지 하는 말이 나온다. 물론 버그리포팅은 받겠지만, 언제 수정하게 될는지는 알 수 없다. [본문으로]
  2. ISO 파일에서 부트 이미지를 추출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부트 이미지를 추출해 보면 4096바이트짜리 .bin 파일이나 .bif 파일을 만들어 주는데, 이것과 etfsboot.com 파일을 비교하면 완전히 같음을 알 수 있다. [본문으로]
  3. 앞으로 이 파일을 쓰지 않게끔 고칠 생각이다. [본문으로]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지난 5월 10일 스프링노트에서 글을 작성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벌레이다. 그런데 이 벌레를 무릅쓰고 정상 작동한 것과 같은 결과를 보였더니 사라져 버렸다. 현재 재현은 불가능한 상태이며, 그 원인도 파악하지 못했다.

벌레의 유형

자기가 있어야 할 영역을 구분하지 못하는 벌레이다. 혹시 개념이 출장하지는 않았을까 염려스로운 벌레이기도 하다.

벌레의 발견

5월 10일 새벽에 윈도7을 버추얼박스에 설치하면서 그 설명문을 작성하였다. 그때 발견한 이 벌레를 보는 순간 내가 밤샘을 하느라 착각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꾸 반복되었기 때문에 스크린샷을 잡을 수 있었다.

위의 그림에서 Use recommended settings라는 부분을 잘 살펴보자.
그 부분이 가진 특징은 (1) 영문(로마자)이며, (2) 내용 중간에서 줄바꿈이 되어 있고, (3) 숫자 목록을 사용하여 나타내고 있다.

먼저 위와 같이 블럭 설정을 하였다.

<Ctrl+B>를 눌러 강한 강조를 하였으나, 위 그림처럼 윗줄(Use recommended)은 바뀌고 아랫줄(settings)은 바뀌지 않았다.
이 그림처럼 강한 강조 아이콘을 클릭했음에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결국 다음과 같이 줄바꿈이 아닌 문단 나누기를 하여 블럭 지정하기로 했다.

일단 문단을 나누고

일단 문단을 나누고

블록을 지정하여 강한 강조를 하였다.

블록을 지정하여 강한 강조를 하였다.

이번에는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제작자/제공자의 답변

2009년 5월 14일 오류를 보고한 상태이다. 재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찌 처리될는지는 알 수 없다. 역시나 재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류 수정이 어렵다고 한다.

그때가 새벽이라 한창 잠이 올 때였다. 스크린샷을 잡은 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비몽사몽간에 했던 일이다. 미처 HTML 코드를 확보하지 못했고, 위의 방법으로 강한 강조를 성공한 뒤에는 재현되지 않았다.

관련 문서

외부 문서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005)
스크립트 (22)
벌레와 팁 (126)
소프트웨어 (240)
하드웨어 (6)
이야기 (24)
말의 나무 (506)
미쳐보자 (22)
일기 (48)
아이폰 (1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