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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거짓말

그래, 인정해야기.
너를 잊을 수 없어.
거부할 수 없지.
미안해. 처음으로 거짓말을 하게 되는군.

덧붙이는 말

어제의 [제298번제] 아직은…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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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처음이 아름다운 모든 것.

덧붙이는 말

고등학교 때, 그러니까 1991~1993년 사이에 적은 글이다. 왜인지 모르겠으나, 그때 적었을 때도 끝이 아름다운 모든 것의 다음에 적혔다. 그런데 이번에도 그 글의 뒤에 적혔다. 우연이지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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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오래 사랑하냐고요? - 사랑의 크기

애인은 그 사람의 대답에 은근히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왜 그리 적게 사랑하느냐고 따졌죠.

[code text]예? 제가 당신을 그리 많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고요? 언제부터 언제까지 사랑하는지……. 아무튼 그게 너무 짧다고요?[/code]

그 사람은 심각해졌습니다. 골똘히 생각에 생각을 거듭합니다.

[code text]그럼, 그것을 이어 보세요. 제가 태어나지 않았을 때와 다시 태어날 때를…….[/code]

Month_9_resize.pngfile0-6991243395586.jpg Month_9_resize.pngfile0-6991243395586.jpg

[code text]앞으로, 제가 다시 태어나면, '태어나지 않았을 때부터 사랑했다'라고 할 테고, 앞에서, 그대가 물으면 '다시 태어날 때까지 사랑한다'라고 할 테고.[/code]

그 사람은 애인을 포근히 안으면서 귀엣말을 속삭였습니다.

[code text]아무튼 저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그대를 사랑합니다.[/code]

덧붙이는 말

위 내용을 줄이면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죽어도(다음 생에도) 사랑합니다."라고 됩니다. 아무튼 이 글 쓰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와 혼났다. 너는 어디에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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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윈도7(Windows 7)을 처음 설치하였습니다.

물론 정식 설치가 아니라 가상머신인 버추얼박스에 설치하였지만, 설치시간은 고작 50분인 데다가 동작도 상당히 빨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을 설치하면서 처음으로 놀라움이 아닌 또 다른 "감동"을 했다는 점에서 윈도7은 성공하리라 확신합니다.

이래저래 놀라움을 안겨줄 모양입니다.

심지어 아직 버추얼박스의 게스트 확장조차 설치하지 않은 상태인데 말입니다.

이번에는 스크린샷이 하나뿐입니다. 몇 번 더 설치한 뒤에 여러 가지 스크린샷을 첨부하겠습니다. ^^a

그렇게 시험 설치를 한 뒤에 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해야겠습니다. 현재 제 컴퓨터는 C 드라이브에 윈도 폴더가 있고, D 드라이브에 프로그램 폴더(흔히 Program Files)와 프로필 폴더(흔히 Documents and Settings)가 있어서 조금 작업이 필요합니다.

일단 첫 평가 및 첫인상은 매우 좋습니다.

설치 후 첫 화면

윈도7 설치 후 첫 화면. 아래 그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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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한 달이 된다. 그런데 몇 가지 생각과는 다른 일이 생겼다.

현실과 생각은 다르다.

우선 나는 블로그 왕미친세상을 만들 때 배치파일을 주제로 삼아 만들었다. 그런데 정작 배치파일을 주제로 글을 올린 적은 가장 적다. 물론 아직 글이 하나도 달리지 않은 좋은 사이트도 있지만, 논외로 하자. 그 이유는, 아마도, 나 스스로가 배치파일을 안다고 생각하는 글이 아니라, 함께 배운다거나 복습해 본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배치파일 소스를 간단하게 열 줄도 안 되게 만들더라도 그것을 고치기만 서너 차례나 더 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채택되는 경우는 그 짓을 한두 차례 더 한 뒤이다. 그러다 보니 순수하게 글을 쓰는 시간은 30분도 채 걸리지 않지만, 소스 파일을 만들어 정리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만 하루 꼬박 걸리거나 아니면 이삼일은 걸리게 된다.

화면 구성에서 검은 바탕에 하얀 글씨/회색 글씨가 잘 보이리라 생각했다. 물론 내 모니터에서는 잘 보였으나, PC방 등에서 LCD 모니터에서는 조금 문제가 있었다. 반사광 때문인지 화면 전체가 검게 나오면서 글씨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하얀 바탕에 검은 글씨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다행이라면, 글씨가 커서 그나마 보인다는 점이다. 작은 글씨였다면 진짜 암울하다. 전혀 보이지 않았을는지도 모른다.

집중!

그 다음 문제는 내가 좀 오지랖이 넓다는 데 있었다. 배치파일 하나만 해도 시간이 모자랄 판에 프로그램 버그도 찾겠다, 유틸리티도 소개하겠다 등등 잡다한 데 손을 뻗고 있었다. 결국 오늘 잡학사전과 개똥철학은 삭제했다. IT 블로그는 IT만! (일기는 논외로 하자.)

좋은 점도 있다.

직업 작가는 아니지만, 소설을 쓰고 있다. 그런데 최근 약간의 난조를 보였는데,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아마도 자꾸 글을 쓰다 보니 소설과 관련이 없더라도 무언가 도움이 되나 보다.

 

할일

결국 앞으로 해야 할 일은 스킨을 밝게 바꾸든가, 아니면 나에게 맞게 간소한 스킨을 만들든가 하는 거다. 일단 밝은 스킨으로 바꾸고, 그 다음에 나에게 맞는 스킨을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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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글.

2009. 2. 27. 18:00
만들기는 했는데, 이제 어찌해야 하지?

흠 조금씩 쓰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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