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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한글'에 해당되는 글 47건

  1. 2010.02.24 Resize Browser v1.04 메뉴 한국어화
  2. 2010.02.12 MozBackup v1.4.10 한국어 언어 파일
  3. 2010.02.05 ᄒᆞᆫ글에서 블로그로 올리기와 주석 표기 문제
  4. 2010.02.04 프로그램과 유니코드
  5. 2010.02.03 "Haansoft PDF"의 성능은? 2
  6. 2010.02.01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의 PDF 출력 버그
  7. 2010.01.31 한컴오피스 베타버전과 함초롬 글꼴의 모양 2
  8. 2010.01.30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과 옛한글 표기 오류
  9. 2010.01.28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과 유니코드 3 - Unicode Full Set 지원?? 3
  10. 2010.01.27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과 유니코드 버그 2 및 문자표 버그 3
  11. 2010.01.24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의 문자표 버그 2
  12. 2010.01.23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과 유니코드 버그 1 및 문자표 버그 1
  13. 2010.01.23 한컴오피스2010 오픈베타 이벤트 당첨!! 2
  14. 2010.01.22 굵은 은 돋움 글꼴의 옛한글 조합 버그 2
  15. 2010.01.15 복사 및 잘라내기에서의 속도 지연 문제
  16. 2010.01.15 상호 참조 뒤에 오는 조사 문제
  17. 2010.01.14 글자판 설정에 따른 한영 자동 전환 버그
  18. 2010.01.13 버그 5 확인 - 보이지 않는 카테고리 목록 확인
  19. 2010.01.10 한글과컴퓨터 사전에서 탈자 하나
  20. 2010.01.10 한글과컴퓨터 사전에 나타난 이상한 모양의 글자
  21. 2010.01.10 맞춤법과 글자 모양
  22. 2010.01.08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3
  23. 2010.01.07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2
  24. 2010.01.07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25. 2010.01.05 한컴오피스 베타버전의 공백과 이동 기능
  26. 2010.01.05 옛한글과 텍스트 편집기
  27. 2010.01.03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글을 하나만 올리란 말입니다.
  28. 2010.01.03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2
  29. 2010.01.02 난 판도라 상자를 열었을까?
  30. 2010.01.01 다음뷰, 옛한글도 한글이란다.


Resize Browser v1.04 프로그램ASPack으로 압축되어 있어서 한국어화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메뉴나 사용법도 간단해서 한글화를 하지 않으려 했지요. 그런데 어제 쓸 만한 ASPack 압축 해제기(unpacker)를 구하게 되어,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한국어화를 끝내버렸습니다. 프로그램 전체는 아니고, 메뉴나 기타 메시지만 쓸 만큼, 불편하지 않을 만큼만 한국어로 고쳐 보았습니다.

한국어로 바꾸기 전

Resize Browser v1.04 실행 화면 : 영어/로마자

Resize Browser v1.04 실행 화면 : 영어/로마자

위 그림에서 윗부분에 나타난 것이 프로그램 실행 화면이고, 아랫부분의 메뉴는 트레이 메뉴입니다. 둘 다 한글이 아닌 로마자(영문자)로 나타나 있습니다.

한국어로 바꾼 뒤

Resize Browser v1.04 실행 화면 : 한국어/한글

Resize Browser v1.04 실행 화면 : 한국어/한글

메뉴를 대충 한글로 바꾸었습니다.

옵션 한국어화

옵션 한국어화

번역 및 편집 방법

압축 해제

이 프로그램은 ASPack으 로 압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메시지를 고치려면 우선 압축을 풀어야 합니다. 그러나 줄곧 쓸 만한 압축 해제기, 곧 언팩커(unpacker)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으로 ASPackDie가 있는데, 너무 오래되어 대부분 압축을 정확하게 해제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AsPack Unpacker (AbstersiverA)라는 글에서 압축 해제기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다운로드 링크는 제가 제공하지 않으므로, 그 블로그에서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압축을 풀기 바랍니다.

압축 해제에 관해서는 AsPack Unpacker (AbstersiverA) 사용법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메뉴 한글화

따로 언어 파일이 없으므로 프로그램 파일은 리소스 편집기(리소스 해커 등)로 직접 편집해야 합니다.

리소스 해커로 메시지 편집 및 한국어화

리소스 해커로 메시지 편집 및 한국어화

주로 번역할 부분은 RCData 부분입니다. 이것이 실제로 화면에 보이는 메뉴 등의 메시지이기 때문입니다.

번역하지 않는 메시지

번역하지 않는 메시지

한편 String Table 부분은 번역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그 부분이 언어 중립적(LANG_NEUTRAL, SUBLANG_NEUTRAL)인 메시지, 곧 에러 메시지 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오류가 발생하는 등 특정 상황이 생기지 않으면 볼 일이 거의 없는 메시지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재압축

용량을 줄이기 위해 다시 압축했습니다. 다만 ASPack을 이용하지 않고 UPX를 이용했습니다. 압축까지 끝나면 작업이 모두 끝납니다.

  • 원본 : 334,848 바이트
  • 압축 해제 : 872,960 바이트
  • UPX 압축 : 307,712 바이트 

다운로드

작업한 파일을 압축하여 올렸습니다.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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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 한국어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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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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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Backup을 사용하다 보면 한국어 언어 파일을 적용하더라도 한글로 나타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아쉬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는 한국어 언어 파일이 MozBackup 1.4.6 버전에 맞추어 작성된, 상당히 오래된 버전이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그에 따라 기존 파일을 받아다가 새롭게 고쳤습니다.

한국어로 바꾸기 전

한국어화라는 말을 잘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공식 용어입니다. 우리는 흔히 한글화라고 부르지요.[각주:1]

각설하고, MozBackup번역 페이지에서 이미 한국어로 번역한 파일을 받아다가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MozBakcup 번역 페이지

MozBakcup 번역 페이지

MozBakcup 번역 페이지 화면에 보면, 이미 두 분(Jeong Wonho & Gabriel, Park)이 번역에 참여하셨습니다. 저는 저 두 분이 번역한 Default.lng 파일을 편집했습니다.

MozBackup 실행 화면 - 영어/로마자

MozBackup 실행 화면 - 영어/로마자

한국어로 바꾼 뒤

MozBackup 실행 화면 - 한국어/한글

MozBackup 실행 화면 - 한국어/한글

번역 및 편집 방법

Default.lng 파일은 압축 파일 안에 들어 있습니다. 텍스트 파일이므로 압축을 푼 뒤에 Default.lng 파일을 편집하면 됩니다.

편집 중인 Default.lng 파일

편집 중인 Default.lng 파일

다운로드

번역 페이지에서 받은 Default.lng 파일을 편집한 파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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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어화? 이 말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별거 아닙니다. 그저 한글화를 더 정확히 나타냈을 뿐입니다. 우리가 흔히 한글화라고 부르는 작업은 한국어화를 업계 및 마니아 계층에서 부르는 명칭이지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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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버그 31 - ᄒᆞᆫ에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와 주석 표기 문제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에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를 통해 HTML 문서를 만들거나 블로그로 올리기를 통해 블로그에 올린 게시물에 나타나는 주석과 관련한 HTML 태그 표기 때문에 약간의 오류가 생기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 참고 : 본문에서는 블로그로 올리기 문제만 다루었으나, 다른 이름으로 저장 - 인터넷 문서도 같은 벌레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벌레의 유형

ᄒᆞᆫ글 씨! 이 버그는 반드시 고쳐 주셔야겠습니다. 이 버그가 고쳐지지 않으면 ᄒᆞᆫ글에서 작성한 주석은 HTML로 고쳤을 때 대부분 자리 표시에 불과하게 됩니다.

개발자의 답변

2010년 2월 5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벌레의 발견

이 벌레는 우연히 블로그 - (X)HTML 태그 표기 문제 문서를 다시 살피다가 발견했습니다. 그 문서에서 주석의 링크를 클릭했음에도 이동하지 않아서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및 텍스트큐브의 주석

티스토리와 텍스트큐브는 태터툴즈를 사용하는 블로그이므로 주석의 동작도 거의 비슷합니다.

일단 제 블로그의 7-Zip 소개 글을 살펴보겠습니다.

블로그에 나타난 주석 (빨간 동그라미 안쪽)

블로그에 나타난 주석 (빨간 동그라미 안쪽)

위 그림에서 빨간 동그라미 안쪽에 주석이 있습니다. 이 주석을 클릭하면 주석을 나타내는 부분으로 이동합니다.

주석 부분으로 이동한 뒤의 화면

주석 부분으로 이동한 뒤의 화면

주석 부분으로 이동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됩니다. 이때 [본문으로](파란 네모 부분)를 클릭하면 이 주석을 호출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본문으로]를 클릭했을 때의 화면

[본문으로]를 클릭했을 때의 화면

앞서 [본문으로]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이동을 해 줍니다.

ᄒᆞᆫ글 2010 베타에서 출력한 주석의 동작

테스트 블로그의 예제 문서를 이용하여 테스트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예제 문서는 IE6와 파이어폭스에서 서로 다른 결과를 보여줍니다. 여기에서는 파이어폭스 3.5 버전을 이용하겠습니다. 첨언하자면, 여기에 사용한 HTML 코드가 올바르지 않기 때문에 동작하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다시 말해 동작하는 IE6의 경우가 틀린 경우이지 파이어폭스가 틀린 것은 아닙니다.

ᄒᆞᆫ글에서 블로그로 올린 주석이 있는 문서

ᄒᆞᆫ글에서 블로그로 올린 주석이 있는 문서

위의 ᄒᆞᆫ글에서 블로그로 올린 주석이 있는 문서에서 주석을 클릭하면? 아래 그림처럼 됩니다.

이동은 않고 주소 표시줄만 바뀐 화면

이동은 않고 주소 표시줄만 바뀐 화면

위 그림처럼 이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주소 표시줄만 바뀌었죠.

벌레 분석

코드 보기

앞서 발견한 두 경우의 HTML 코드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티스토리 주석의 HTML 코드

티스토리 주석은 아래와 같습니다.

티스토리의 주석 표시 부분의 HTML 코드

티스토리의 주석 표시 부분의 HTML 코드


티스토리의 주석 내용 부분의 HTML 코드

티스토리의 주석 내용 부분의 HTML 코드

ᄒᆞᆫ글에서 블로그로 올린 문서의 HTML 코드

예제 문서의 HTML 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블로그로 올린 문서의 주석 표시 부분의 HTML 코드

블로그로 올린 문서의 주석 표시 부분의 HTML 코드

앞서의 실험에서는 주석 내용 부분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여기에서는 주석 내용 부분도 HTML 코드를 나타내 보겠습니다.

블로그로 올린 문서의 주석 내용 부분의 HTML 코드

블로그로 올린 문서의 주석 내용 부분의 HTML 코드

코드 간략화 및 구조 분석

코드가 복잡하므로 간략하게 구조만 나타내 보겠습니다. 아울러 생략된 부분도 함께 나타내겠습니다.

먼저 티스토리 주석의 HTML 구조입니다.

[code html] <p>본문 내용 1<sup class="footnote"><a id="footnote_link_208_1" href="#footnote_208_1"><span style="display: none;">[각주:</span>1<span style="display: none;">]</span></a></sup>)</p> <p>본문 내용 2</p> <p>본문 내용 3</p> <div class="footnotes">     <ol class="footnotes">         <li id="footnote_208_1">주석 내용 1<a href="#footnote_link_208_1">[본문으로]</a></li>     </ol> </div> [/code]

다음은 블로그로 올린 문서의 HTML 구조입니다.

[code html] <p class="HStyle0">본문 내용 1<a href="#FOOTNOTE1"><sup>1)</sup></a></p> <p class="HStyle0">본문 내용 2</p> <p class="HStyle0">본문 내용 3</p> <hr align="left" width="300px"> <p class="HStyle11"><a name="#FOOTNOTE1">1)&nbsp;주석 내용 1</a></p> [/code]

위 두 코드에서 차이점은 (1) id와 name의 차이, (2) 링크를 이용한 왕복과 편도, (3) 링크 대상을 가리키는 이름의 차이(# 표시가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일단 id와 name의 차이는 여러 문서를 함께 볼 경우에는 문제가 생기지만, 예제 문서는 오직 1개의 문서만을 화면에 표시하고 있으므로 이게 문제는 아닙니다. 그 다음으로 링크를 이용한 왕복이나 편도 이동이냐는 전혀 문젯거리가 아닙니다. 넘어가죠. 마지막으로 링크 대상을 가리킬 때 # 표시를 붙이느냐 마느냐는 상당히 차이가 큽니다.

일단 # 표시는 문서 내부의 이동 표시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보통 # 표시 다음에는 id나 name로 표시하는 객체 이름(Object name)이 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 자체가 객체 이름이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은 문서와 문서 내부의 객체 이름과의 구분을 해 주는 표시일 뿐입니다. 다시 말해 #을 붙여서 id나 name을 표시하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과거에는 #을 붙여서 표시하여도 호환성에 문제가 없었으나, 지금은 이 부분에 대해 엄격히 검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 표시가 붙어 있어도 이동이 가능한 웹브라우저는 IE 계열뿐이며, 파이어폭스 등의 모질라/게코 계열이나 오페라 계열의 웹브라우저는 # 표시가 붙은 객체로의 이동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위의 코드는 다음과 같이 고쳐야 합니다.

[code html] <p class="HStyle0">본문 내용 1<a href="#FOOTNOTE1"><sup>1)</sup></a></p> <p class="HStyle0">본문 내용 2</p> <p class="HStyle0">본문 내용 3</p> <hr align="left" width="300px"> <p class="HStyle11"><a name="FOOTNOTE1">1)&nbsp;주석 내용 1</a></p> [/code]

맨 마지막 줄에서 # 표시를 떼었습니다.

참고로 테스트 블로그에 이 부분에 대해 시험할 예제 문서(예제 - 주석과 위치 이동)를 올려 두었습니다. 직접 보시고 시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주석 1은 정상적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주석 2는 IE 계열에서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결론

링크를 표시하면서 앵커(A 태그)에 name 속성에 # 문자가 들어간 이름을 넣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입니다. 그 문자를 떼면 정상적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본문으로의 이동을 지원하도록 바꾸고, 아울러 앵커(A 태그) 때문에 밑줄이 생기는 현상도 제거하려면 다음과 같이 고치면 됩니다.

[code html] <p class="HStyle0">본문 내용 1<a id="FOOTNOTE_HWP_ARTICLE_[문서번호]_1" href="#FOOTNOTE_HWP_1"><sup>1)</sup></a></p> <p class="HStyle0">본문 내용 2</p> <p class="HStyle0">본문 내용 3</p> <div class="HStyle11">     <hr align="left" width="300px">     <ol start="1">         <li id="FOOTNOTE_HWP_1">주석 내용 1<a href="#FOOTNOTE_HWP_ARTICLE_[문서번호]_1">[본문으로]</a></li>     </ol> </div> [/code]

위와 같이 바꾸면 좀 더 구조적이고 효율적인 코드가 됩니다. 참고로 [문서번호]에 해당하는 값으로 치환해야 합니다. 그밖에 <ol start="1">의 경우는 시작하는 주석 번호1이라는 뜻입니다. 주석 번호를 하나하나 지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아무튼 이것을 적용하는 문제는 ᄒᆞᆫ글 개발자가 해결할 일이겠지요.

관련 벌레

이 벌레와 관련이 있는 벌레는 다음과 같습니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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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드 지원이란?

우리가 흔히 "프로그램이 유니코드를 지원한다"라고 말할 때는 그 프로그램이 유니코드를 나타낼 수 있느냐가 아니라, 그 프로그램의 메뉴나 오류 메시지를 표현하는 코드 페이지가 유니코드이냐를 뜻합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그 프로그램에서 유니코드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이때 프로그램 메뉴나 오류 메시지를 유니코드로 나타내는 경우에 네이티브로 유니코드를 지원한다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유니코드 출력

그렇다면 유니코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만 유니코드를 올바르게 나타낼 수 있을까요?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유니코드를 올바르게 나타낼 수 없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유니코드 지원과 유니코드 표현은 아무런 관련도 없습니다. 아, 관련이 있기는 합니다. 특정 코드 페이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그 코드 페이지에 해당하는 문자를 나타내기가 좀 더 쉽습니다.

그렇지만 그 둘 사이의 관계가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화면 표시는 그저 화면 표시일 뿐 그 이상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텍스트 편집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화면 표시가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실제 프로그램의 실행과는 별로 관련이 없습니다.

좀 더 전문적인 용어를 써서 말한다면, 유니코드 출력은 문자 인코딩(Character encoding)의 문제이고, 유니코드 지원은 문자 집합(Character set)의 문제입니다.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의 유니코드 출력 예시

CLCL

멀티 클립보드 프로그램인 CLCL은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 곧 지원하는 문자 집합이 유니코드가 아닙니다. 그러나 클립보드 지원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클립보드에 복사한 내용 가운데 유니코드가 있을 경우 그것을 잘 출력해 줍니다. 물론 이 경우 폰트가 잘 지원되어야 하지만, 그에 대해서는 논외로 합니다. 한편 CLCL도 유니코드 출력이 기본 기능은 아닙니다. 추가적인 DLL 파일이 필요하지만, 그것만 설치한다면 아무 문제 없이 유니코드 출력이 가능합니다. 더구나 그 DLL 파일이 유니코드를 네이티브로 지원하지도 않습니다.

예시 1 : 유니코드를 잘 나타내는 CLCL

예시 1 : 유니코드를 잘 나타내는 CLCL


예시 2 : 유니코드를 뭉개져 버린 CLCL

예시 2 : 유니코드를 뭉개져 버린 CLCL


위 두 화면은 유니코드를 CLCL이 어떻게 나타내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시 1은 기본 출력인데, 현재 유니코드로 설정한 상태입니다. 기본값은 TEXT입니다. 예시 2TEXT일 때의 화면 출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예시 1예시 2는 현재 화면에 보이는 상태 그대로 붙여넣기가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화면 출력과 프로그램의 유니코드 지원이 별 상관이 없다는 뜻이지요.

Notepad++

좀 더 확실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면, 텍스트 편집기 가운데 유니코드 버전과 ANSI 버전을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됩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Notepad++입니다.

메모장의 유니코드 출력 - 옛한글은 한국어 영역이 아닌 유니코드 영역에 있다.

예시 3 : 메모장의 유니코드 출력 - 옛한글은 한국어 영역이 아닌 유니코드 영역에 있다.


Notepad++ ANSI 버전의 유니코드 출력

예시 4 : Notepad++ ANSI 버전의 유니코드 출력


Notepad++ 유니코드 버전의 유니코드 출력

예시 5 : Notepad++ 유니코드 버전의 유니코드 출력


위의 세 그림은 유니코드 버전이냐는 사실과 유니코드를 출력할 수 있느냐는 사실과는 관련이 적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니코드를 출력할 수 있느냐는 오로지 프로그램이 유니코드 폰트 및 유니코드 합자를 지원하는 알고리듬을 가지고 있느냐에 좌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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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30 - "Haansoft PDF"의 성능은?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에서 출력한 PDF 파일을 살펴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여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의 PDF 출력 버그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은 그 글의 후속편입니다.

  • 참고 1 : 이 글은 매우 많은 그림을 포함하고 있어서 읽어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려 주십시오.
  • 참고 2 : 이 글에서 사용한 PDF 파일 및 문서 파일을 압축 파일로 제공합니다. PDF-Output.zip 파일(1.31 MB)을 받으세요.

벌레의 유형

ᄒᆞᆫ글 씨! Haansoft PDF 가상 프린터는 그저 겉모양만 만들면 되는 게 아니랍니다.

개발자의 답변

이 글은 버그 리포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번 버그 리포팅으로 충분하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벌레의 발견

벌레는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의 PDF 출력 버그 글을 작성하면서 발견했습니다. 그 글을 작성하면서 복사&붙여넣기도 시험했는데, 처음에는 모두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옛한글이 들어 있는 PDF 파일의 내용을 복사할 수 없는 벌레라는 글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져서 실험을 중심으로 바꾸었습니다.

사용할 프로그램 : PDF 보기 프로그램

참고로 이 실험에 쓰인 PDF 파일은 모두 PDF-Output.zip 파일(1.31 MB)에 들어 있습니다.

배점 기준 및 평가 방법

본의 아니게 PDF 보기 프로그램의 성능 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는 김에 확실하게 점수도 매기기로 했습니다.

  • 항목별 최하점은 0점이고, 최고점은 5점입니다.
  • 우선 4글자로 모두 정상 출력하면, 5점을 줍니다.
    • 출력한 글자가 1글자 비정상 출력하면 감점 1점하는 방식입니다.
    • 출력한 글자가 1글자 이상이라도 일치하는 글자가 없으면 0점입니다.

배점 기준 및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이며, 다른 사람이 하면 다른 점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복사한 뒤에 메모장에 붙여넣기를 합니다. 메모장의 글꼴 서식은 함초롬바탕 12포인트 보통 형태입니다.

메모장에 붙여넣기를 한 뒤의 모습

메모장에 붙여넣기를 한 뒤의 모습

검증 1 : Adobe Reader

Adobe Reader에서의 복사 화면

Adobe Reader에서의 복사 화면

파일명 복사 전 복사 & 붙여넣기 점수
HWP2010-to-PDF-CutePDF.pdf
3
HWP2010-to-PDF-ezPDF.pdf
3
HWP2010-to-PDF-Foxit.pdf
3
HWP2010-to-PDF-Haansoft-PDF.pdf
3
HWP2010-to-PDF-PDF로_저장.pdf
3
HWP2010-to-PDF-PDFCreator.pdf
0
HWP2010-to-PDF-PDF-Pro.pdf
3
OpenOffice-to-PDF-CutePDF.pdf
5
OpenOffice-to-PDF-ezPDF.pdf
5
OpenOffice-to-PDF-Foxit.pdf
5
OpenOffice-to-PDF-Haansoft-PDF.pdf
5
OpenOffice-to-PDF-PDF로_내보내기.pdf
5
OpenOffice-to-PDF-PDFCreator.pdf
3
OpenOffice-to-PDF-PDF-Pro.pdf
5
HCell-to-PDF-Haansoft-PDF.pdf
3
HCell-to-PDF-PDF로_저장.pdf
3
HShow-to-PDF-Haansoft-PDF.pdf
(없음) 0
HShow-to-PDF-PDF로_저장.pdf
(없음) 0
- - 57

검증 2 : Foxit Reader

Foxit Reader에서의 복사 화면

Foxit Reader에서의 복사 화면

아울러 이제부터는 복사 전 그림은 뺍니다. 똑같은 거 또 넣어봐야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서리...

파일명 복사 & 붙여넣기 점수
HWP2010-to-PDF-CutePDF.pdf
3
HWP2010-to-PDF-ezPDF.pdf
3
HWP2010-to-PDF-Foxit.pdf
3
HWP2010-to-PDF-Haansoft-PDF.pdf
3
HWP2010-to-PDF-PDF로_저장.pdf
3
HWP2010-to-PDF-PDFCreator.pdf
0
HWP2010-to-PDF-PDF-Pro.pdf
3
OpenOffice-to-PDF-CutePDF.pdf
3
OpenOffice-to-PDF-ezPDF.pdf
5
OpenOffice-to-PDF-Foxit.pdf
3
OpenOffice-to-PDF-Haansoft-PDF.pdf
3
OpenOffice-to-PDF-PDF로_내보내기.pdf
3
OpenOffice-to-PDF-PDFCreator.pdf
0
OpenOffice-to-PDF-PDF-Pro.pdf
3
HCell-to-PDF-Haansoft-PDF.pdf
3
HCell-to-PDF-PDF로_저장.pdf
3
HShow-to-PDF-Haansoft-PDF.pdf (없음) 0
HShow-to-PDF-PDF로_저장.pdf (없음) 0
- 44

검증 3 : UNIDOCS ezPDF Reader

UNIDOCS ezPDF Reader에서의 복사 화면

UNIDOCS ezPDF Reader에서의 복사 화면

파일명 복사 & 붙여넣기 점수
HWP2010-to-PDF-CutePDF.pdf
3
HWP2010-to-PDF-ezPDF.pdf
3
HWP2010-to-PDF-Foxit.pdf
3
HWP2010-to-PDF-Haansoft-PDF.pdf
3
HWP2010-to-PDF-PDF로_저장.pdf
3
HWP2010-to-PDF-PDFCreator.pdf (없음) 0
HWP2010-to-PDF-PDF-Pro.pdf (없음) 0
OpenOffice-to-PDF-CutePDF.pdf
5
OpenOffice-to-PDF-ezPDF.pdf
5
OpenOffice-to-PDF-Foxit.pdf
5
OpenOffice-to-PDF-Haansoft-PDF.pdf
5
OpenOffice-to-PDF-PDF로_내보내기.pdf
5
OpenOffice-to-PDF-PDFCreator.pdf
3
OpenOffice-to-PDF-PDF-Pro.pdf
3
HCell-to-PDF-Haansoft-PDF.pdf
3
HCell-to-PDF-PDF로_저장.pdf
3
HShow-to-PDF-Haansoft-PDF.pdf (없음) 0
HShow-to-PDF-PDF로_저장.pdf (없음) 0
- 52

검증 4 : ePapyrus PDF-Pro 4 Free

ePapyrus PDF-Pro 4 Free에서의 복사 화면

ePapyrus PDF-Pro 4 Free에서의 복사 화면

파일명 복사 & 붙여넣기 점수
HWP2010-to-PDF-CutePDF.pdf
3
HWP2010-to-PDF-ezPDF.pdf
3
HWP2010-to-PDF-Foxit.pdf (없음) 0
HWP2010-to-PDF-Haansoft-PDF.pdf
3
HWP2010-to-PDF-PDF로_저장.pdf
3
HWP2010-to-PDF-PDFCreator.pdf
0
HWP2010-to-PDF-PDF-Pro.pdf (없음) 0
OpenOffice-to-PDF-CutePDF.pdf
3
OpenOffice-to-PDF-ezPDF.pdf
3
OpenOffice-to-PDF-Foxit.pdf
3
OpenOffice-to-PDF-Haansoft-PDF.pdf
3
OpenOffice-to-PDF-PDF로_내보내기.pdf
3
OpenOffice-to-PDF-PDFCreator.pdf
0
OpenOffice-to-PDF-PDF-Pro.pdf
3
HCell-to-PDF-Haansoft-PDF.pdf
3
HCell-to-PDF-PDF로_저장.pdf
0
HShow-to-PDF-Haansoft-PDF.pdf (없음) 0
HShow-to-PDF-PDF로_저장.pdf (없음) 0
- 33

PDF 보기 프로그램별 결과 및 분석

일단 분석에 들어가기에 앞서 위의 표에서 (없음)으로 표시된 부분은 복사할 수 없거나 복사 결과 공백만 복사된 경우, 또는 처음부터 선택이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프로그램 옛한글 복사 성공 횟수 점수
Adobe Reader 6 57
Foxit Reader 1 44
UNIDOCS ezPDF Reader 5 52
ePapyrus PDF-Pro 4 Free 0 33

개인적으로 이 결과는 매우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너무 무거워서 사용하지 않았던 Adobe Reader는 성능 면에서 최고의 결과를 보이며, 옛한글 복사 성공 횟수와 배점에서 최고점을 기록하였고, 가볍고 빨라서 자주 쓰던 ePapyrus PDF-Pro 4 Free단 하나의 옛한글도 제대로 복사하지 못하는 최악의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Foxit Reader의 경우는 매우 이해하기 힘든 결과였습니다. 나름대로 유니코드 지원 등을 내세운 새 버전의 제품임에도 옛한글과 관련하여 이런 결과를 보였다는 말은 다른 유니코드도 별로 다르지 않으리라는 예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Foxit Reader 및 ePapyrus PDF-Pro 4 Free는 옛한글이 제대로 복사되지 않았고, 심지어 영역 설정도 되지 않은 때가 있어서 한 글자 한 글자 따로 영역을 지정하여 복사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옛한글과 유니코드를 자주 다룬다면 절대로 Foxit Reader 및 ePapyrus PDF-Pro 4 Free, 이 두 제품을 사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편 PDF 가상 프린터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은 제품은 UNIDOCS ezPDF Builder 2006 Free입니다. 솔직히 이 실험을 하기 전에는 그런 회사 및 제품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아무튼 좋은 점수를 받은 그 제품을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제가 Adobe Acrobat을 구하지 못해서 시험하지 못했습니다. 혹시나 구할 수 있다면 대신 시험을 해 주실 분은 실험하신 뒤에 댓글을 좀 남겨 주십시오.

벌레 분석 및 덧붙이는 말

원래 이 실험을 하게 된 까닭은, 앞서 밝혔듯이, 우연히 복사&붙여넣기를 했는데, 아주 엉뚱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PDF 보기 프로그램의 성능 테스트 겸 가상 프린터의 성능 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옛한글 및 유니코드와 관련하여, PDF 가상 프린터 가운데 가장 성능이 좋은 것은 UNIDOCS ezPDF Builder 2006 Free이며, Haansoft PDF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였습니다. 8개 제품 가운데 공동 2위를 하였으니까요. 다만 기이하게도 ᄒᆞᆫ글과 함께 쓰면 오히려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옛한글과 유니코드를 자주 쓴다면 Foxit Reader 및 ePapyrus PDF-Pro 4 Free는 쓰지 않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관련 벌레

이 벌레와 관련이 있는 벌레는 다음과 같습니다.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PDF 보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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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29 - 옛한글이 포함된 파일의 PDF 출력 버그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에서 출력한 PDF 파일을 살펴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PDF 파일 출력에 대한 사항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옛한글과 얽히면 판도라 상자처럼 온갖 악(벌레)이 튀어나옵니다. 특별히 이번 포스팅은 놈팡이 백수가 드리는 일요스페셜 또는 월요일 선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참고 1 : 이 글은 매우 많은 그림을 포함하고 있어서 읽어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려 주십시오.
  • 참고 2 : 이 글에서 사용한 그림과 출력한 PDF 파일 및 문서 파일을 압축 파일로 제공합니다. PDF-Output.zip 파일(1.31 MB)을 받으세요.

벌레의 유형

ᄒᆞᆫ글 씨! 옛한글을 화면에 잘 나타내면 끝이 아닙니다. 화면 출력뿐만 아니라 프린트 출력이나 PDF 출력도 잘 나타내 주어야 합니다.

개발자의 답변

2010년 2월 1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벌레의 발견

ᄒᆞᆫ글에서 올바르게 나타나는 옛한글

ᄒᆞᆫ글에서 올바르게 나타나는 옛한글


PDF 파일에서 해괴하게 바뀐 옛한글 - 이건 어느 프로그램에서 출력했을까요?

PDF 파일에서 해괴하게 바뀐 옛한글 - 이건 어느 프로그램에서 출력했을까요?

사용할 프로그램

오피스웨어 프로그램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 처음에는 ᄒᆞᆫ글만 시험
  • OpenOffice Writer v3.1.1 : Writer만 시험

PDF 제작 프로그램

위에서 PostScript?라는 부분은 gsdll32.dll 파일을 발견하였기 때문에 표시하였습니다.

PDF 보기 프로그램

검증 1 : ᄒᆞᆫ글에서 출력하기

ᄒᆞᆫ글에서 프린트 - PDF 출력

ᄒᆞᆫ글에서 프린트 - PDF 출력

위와 같이 인쇄 화면을 불러 PDF로 출력하는 가상 프린터를 선택하여 [인쇄] 단추를 클릭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

PDF를 지원하는 가상 프린터 1

PDF를 지원하는 가상 프린터 1


PDF를 지원하는 가상 프린터 2

PDF를 지원하는 가상 프린터 2

위의 그림 가운데 Microsoft XPS 부분과 PC-000의 Samsung ML-1610 부분은 PDF 출력 가상 프린터가 아닙니다.

혹시 시험해 보고 싶은 사람은 프로그램마다 파일로 출력하는 방식이 다르므로 각자 프로그램 설명서를 참조하여 출력하기 바랍니다.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각각의 PDF 출력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PDF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PDF 보기 프로그램을 살펴보겠습니다.

  • 알파벳 순서로 시험했으므로 첫 번째 파일 또는 이상이 있는 파일만 나타내겠습니다.
  • 출력 품질 자체는 비교하지 않습니다.
  • 복사 작업은 평가하지 않습니다. PDF 출력의 경우 옛한글을 정상적으로 복사할 수 없었습니다.

Adobe Reader

012

ePapyrus PDF-Pro 4 Free

012

Foxit Reader

이미 결론이 난 듯하죠? 하지만 ᄒᆞᆫ글만큼은 끝까지 해보겠습니다.

012

UNIDOCS ezPDF Reader

012

결론 1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에서 제공하는 Haansoft PDF 가상 프린터의 출력과 PDF로 저장하기 기능으로 저장한 PDF 파일에서는 옛한글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검증 2 : 오픈오피스에서 출력하기

오픈오피스에서도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에서 제공하는 Haansoft PDF 가상 프린터의 출력 기능이 작동합니다. 또한 오픈오피스에도 PDF로 내보내기 기능이 존재합니다.

오픈오피스의 예제 글귀

오픈오피스의 예제 글귀

앞서 올린 글에서 밝혔듯이 함초롬 글꼴은 ᄒᆞᆫ글에서만 예쁘게 나옵니다.

0123456

결론 2

위 그림과 같이 오픈오피스에서 출력한 PDF 파일은, 비록 그 겉모습은 예쁘지 않았지만, 단 하나의 오류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한글과컴퓨터사에서 제공하는 Haansoft PDF 가상 프린터에서도 정상 출력하였습니다.

검증 3 : ᄒᆞᆫ셀과 ᄒᆞᆫ쇼에서 출력하기

지금까지 PDF 보기 프로그램에 따라 화면 출력 결과가 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어도비 리더만 보이겠습니다. 또한 다른 PDF 가상 프린터는 제외하고, 한글과컴퓨터에서 제공하는 두 기능만 사용하겠습니다.

ᄒᆞᆫ셀은 흉칙한 모양을 보여줍니다.

ᄒᆞᆫ셀은 흉칙한 모양을 보여줍니다.


ᄒᆞᆫ셀은 흉칙한 모양을 보여줍니다.

ᄒᆞᆫ셀은 또다시 흉칙한 모양을 보여줍니다.


ᄒᆞᆫ쇼는 예쁜 모양을 보여줍니다.

ᄒᆞᆫ쇼는 예쁜 모양을 보여줍니다.


ᄒᆞᆫ쇼는 예쁜 모양을 보여줍니다.

ᄒᆞᆫ쇼는 예쁜 모양을 보여줍니다.

벌레 분석 및 덧붙이는 말

처음 이 벌레를 발견했을 때 Haansoft PDF 또는 PDF로 저장하기 기능에서 오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험을 해 본 결과 그 두 기능보다는 한컴오피스의 출력 기능에 벌레가 사는 듯싶습니다.

이번 글을 작성하면서 발견한 벌레입니다. 벌레에도 급과 격이 있음을 보여주는 엄청난 놈입니다.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과 옛한글 표기 오류에서 발견한 벌레는 애송이였습니다. 이 벌레야말로 압권입니다.

모가지가 떨어진

모가지가 떨어진

위의 벌레는 ᄒᆞᆫ글 ᄒᆞᆫ글이라는 글귀를 입력한 뒤에 실수로 스페이스바를 계속 누르고 있어서 발견한 벌레입니다. 본문 작성하면서 단순노동[각주:1]에 짜증도 나고 했는데, 이걸 발견한 순간 헛웃음이 나오면서 짜증이 사라지더군요. 저는 별수없이 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버그 리포터인가 봅니다. "혹시 나 변태?"라는 걱정도 들더군요.

본문에서 사용한 PDF 파일의 섬네일 이미지도 첨부해 봅니다.

모두 18개의 섬네일 이미지

모두 18개의 섬네일 이미지

장장 이틀간(준비까지 사흘간) 작성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2월에도 기운 내서 힘 차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b

관련 벌레

이 벌레와 관련이 있는 벌레는 다음과 같습니다.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PDF 제작 프로그램

PDF 보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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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린트를 수십 번 하고, 그것을 다시 문서 보기 프로그램으로 열었습니다. 그 작업을 하다 보면 그게 왜 단순노동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거기에 더하여 스크린샷도 그만큼 찍어서 편집하고 웹에 올리는 작업을 해 보면, 못 느끼면 목석이지 사람이 아닙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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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과 함초롬 글꼴의 모양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에서 추가된 글꼴인 함초롬체는 매우 예쁩니다. 그런데 진짜로 예쁜지, 아니면 ᄒᆞᆫ글에서 예쁘게 표현한 것인지 궁금하였습니다.

벌레의 유형

ᄒᆞᆫ글 씨! 이것이 버그인지 아닌지 알쏭달쏭합니다. 답변 좀 해 주세요.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31일 버그 리포팅이 아닌 문의를 한 상태입니다.

벌레의 발견

여러 프로그램에서 함초롬 글꼴을 72포인트로 나타내 보았습니다.

한컴오피스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에 나타난 함초롬 글꼴

한컴오피스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에 나타난 함초롬 글꼴


한컴오피스 ᄒᆞᆫ셀2010 베타버전에 나타난 함초롬 글꼴

한컴오피스 ᄒᆞᆫ셀2010 베타버전에 나타난 함초롬 글꼴


한컴오피스 ᄒᆞᆫ쇼2010 베타버전에 나타난 함초롬 글꼴

한컴오피스 ᄒᆞᆫ쇼2010 베타버전에 나타난 함초롬 글꼴


오픈오피스 Writer 3.1.1 버전에 나타난 함초롬 글꼴

오픈오피스 Writer 3.1.1 버전에 나타난 함초롬 글꼴


Microsoft 엑셀 뷰어에 나타난 함초롬 글꼴

Microsoft 엑셀 뷰어에 나타난 함초롬 글꼴


메모장에 나타난 함초롬 글꼴

메모장에 나타난 함초롬 글꼴


파이어폭스에 나타난 함초롬 글꼴

파이어폭스에 나타난 함초롬 글꼴


인터넷 익스플로러 6에 나타난 함초롬 글꼴

인터넷 익스플로러 6에 나타난 함초롬 글꼴

벌레 분석 및 덧붙이는 말

함초롬 글꼴은 한컴오피스에서는 예쁘게 보였지만 다른 오피스나 응용 프로그램에서는 그다지 예쁘지 않습니다. 함초롬 글꼴을 웹페이지에 적용하려던 계획은 중단해야 할 듯싶습니다. 블로그에 함초롬 글꼴을 사용하기 힘들다는 사실이 슬플 뿐입니다.

관련 벌레

이 벌레와 관련이 있는 벌레는 다음과 같습니다.

관련 문서

어째 갈수록 내용보다는 관련 문서(참조 문서)가 더 많은 듯하네요. ^^;;

내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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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28 - 유니코드 버그 4 및 글꼴 (표기) 버그 2
- 옛한글 합자와 일반 글자는 다른가요?
- 왜 옛한글은 무조건 함초롬체로 표시하나요?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에서 옛한글을 한양PUA가 아닌 유니코드 한글 자모 영역을 이용하여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이는 대단히 좋은 현상입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이상한 현상을 접하면 접할수록 옛한글과 얽힌 녀석은 판도라 상자라는 생각이 새록새록 솟아납니다.

벌레의 유형

ᄒᆞᆫ글 씨! 옛한글의 자모 합자는 일반 글자로 취급해야 합니다. 절대 일반 글자처럼 취급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왜 옛한글은 무조건 함초롬체로 표시해 버리나요? 함초롬체가 아닌 다른 글꼴을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해 주면 좋겠습니다.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30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벌레의 발견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에서 은 글꼴을 적용하다가 발견했습니다.

예시 1 : 깨끗하게 나타난 옛한글과 글귀

예시 1 : 깨끗하게 나타난 옛한글과 글귀


예시 2 : 무언가 어긋난 옛한글

예시 2 : 무언가 어긋난 옛한글

위 예시 그림 두 개를 살펴보면 여러 가지가 다릅니다.

  1. 맨 먼저 옛한글의 모양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데, 굳이 검증이 필요 없어 보입니다.
  2. 옛한글의 글자 외형이 현대 한글의 글자 외형과 달라 보입니다. 서로 다른 글꼴처럼 보입니다.
  3. 글자의 자간이 다릅니다. 그러나 이것은 문단 배열과 관련한 워드프로세서의 기능이므로 논외로 합니다.

일단 위 세 가지 다른 점을 발견했습니다. 3번은 벌레가 아니므로 논하지 않겠습니다.

검증 1 : 기울어진 옛한글

예제 1 잘라내기 예제 2 잘라내기

기울어진 옛한글 문제는 근본적으로 옛한글이 화면에 보이는 모양과는 달리 한글 1자가 아니라 한글 낱자 3개이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입니다. 다만 그 합자 처리가 매끄럽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 벌레이지요.

그런데 저것이 한글 낱자 3개라는 사실이 이해가 안 된다면 다음 메모장 화면을 보시기 바랍니다.

예시 3 : 메모장에서 72포인트 굴림 글꼴로 나타낸 ᄒᆞᆫ글

예시 3 : 메모장에서 72포인트 굴림 글꼴로 나타낸 ᄒᆞᆫ글


예시 4 : 메모장에서 72포인트 굴림 옛한글 글꼴로 나타낸 ᄒᆞᆫ글

예시 4 : 메모장에서 72포인트 굴림 옛한글 글꼴로 나타낸 ᄒᆞᆫ글

위의 예시 3예시 4는 단지 글꼴을 바꾸었을 뿐인데, 화면에 보이는 모양이 달라졌습니다. 이는 한글 낱자 3개를 하나로 합쳐서 보여주는 기능을 가진 글꼴인지, 아니면 그저 이미 완성된 글자만을 보여주는 글꼴인지에 따라 이처럼 다른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낱자를 합자 처리한 그 결과물은 1문자처럼 처리하는 게 아니라 1문자로서 처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에서 예시 1의 경우에 옛한글의 자모 합자를 1문자로서 처리했다면 문단 정렬에 따른 자간이 변하더라도 그 장폭이 그대로 유지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저 겉보기에만 1문자처럼 처리했기 때문에 문단 정렬에 따른 자간 변화에 대응하여 각각의 낱자가 각각 1글자로써 작용하여 각각 자간을 넓혔기 때문에 예시 2와 같이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기울어진 형태를 가지게 되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재미있는 점은 키보드 방향키로 커서를 옮겨 보면 옛한글의 한글 낱자 사이를 이동하지 않고, 옛한글을 1글자로서 인식합니다.

검증 2 : 옛한글의 글꼴

먼저 은 바탕 글꼴로 ᄒᆞᆫ글을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시 5 : 메모장에서 72포인트 은 바탕 글꼴로 나타낸 ᄒᆞᆫ글

예시 5 : 메모장에서 72포인트 은 바탕 글꼴로 나타낸 ᄒᆞᆫ글

이 모양은 확실히 예시 1의 모양과 다릅니다.

글꼴 외양 비교 1 글꼴 외양 비교 2

위 그림 두 개를 살펴보면 첫 번째 그림에 나타난 글꼴은 순서대로 함초롬바탕, 함초롬돋움 각각 1글자, 은 바탕 2글자이며, 두번째 그림은 달랑 1글자로 은 바탕 글꼴입니다. 이때 두 그림 모두 빨간 동그라미연두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이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예시 1의 글자는 함초롬바탕의 글자와 매우 비슷합니다.

아마도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에서는 옛한글을 무조건 함초롬 글꼴로 나타내도록 했나 봅니다. 한글과컴퓨터사에서 옛한글을 잘 나타내도록 열심히 노력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런데 그게 반드시 좋을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시 4굴림 옛한글 글꼴은 새굴림 글꼴을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품질을 보여줍니다. 이런 글꼴의 경우에도 함초롬 글꼴로 나타낸다? 저는 그것을 바라지 않는데요. 적어도 환경 설정이나 사용자 설정에서 사용자가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글자 모양에서 경우에 따라서 옛한글을 강제로 함초롬으로 나타내거나 강제로 함초롬을 적용하지 않는 옵션이 주어져야 함은 당연하고요.

벌레 분석 및 덧붙이는 말

벌레에 대한 분석은 이미 했으므로 간단히 요약하겠습니다.

  1. 문단 정렬과 관련하여 옛한글의 한글 자모 합자를 1글자로서 처리해야 글자가 기울어지는 버그가 안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2. 옛한글을 표시할 글꼴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때에 따라서는 기본 글꼴(함초롬 글꼴)을 적용할 수도 있어야 하고요.

제가 버그 2를 보면서 문득 생각난 것이 표현의 자유입니다. 옛한글을 나타내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관한 사항입니다. 그런데 그 때문에 함초롬 글꼴만 사용해야 한다면, 그것은 표현의 자유를 위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꼴입니다. 저는 그런 반쪽짜리 표현의 자유보다 진정한 표현의 자유가 더 좋답니다.

1월 31일에 오후에 궁극의 벌레를 다시 발견했습니다. 스크린샷을 첨부합니다.

환골탈태급 벌레! 누가 저것을 한 글자라고 여길까요?

궁극의 환골탈태급 벌레!

관련 벌레

이 벌레와 관련이 있는 벌레는 다음과 같습니다.

관련 문서

내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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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27 - 유니코드 버그 3 및 글꼴 버그 1 - Unicode Full Set 지원??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에서는 Unicode Full Set을 지원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컴오피스2010 오픈베타 홈페이지에 있는 기능 설명서를 다운로드하여 읽어보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때 Unicode Full Set은 무엇을 뜻할까요? 2009년 10월 1일 발표한 최신 유니코드 5.2일까요? 그게 아니라면 2008년에 발표한 유니코드 5.1? 2006년 발표한 5.0? 그게 아니면…? 저는 적어도 유니코드 5.0은 지원하리라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한컴오피스2007이라는 제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니더군요.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유니코드 4.1도 제대로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벌레의 유형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에서 지원한다는 유니코드 버전 좀 알려주면 덧납니까? 사용자가 ᄒᆞᆫ글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유니코드 버전을 알기 위해 그 고생을 하도록 합니까?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28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벌레의 발견

일단 나는 한글 자모 영역만을 살펴보고는 ᄒᆞᆫ글2010한컴오피스2010 베타에서 유니코드 5.2 또는 유니코드 5.1을 지원한다고 믿고 말았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전혀 그렇지 않음을 알았을 텐데,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리석었습니다.

유니코드 지원이란?

유니코드 지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유니코드 코드표를 지원한다는 뜻입니다. 다른 하나는 유니코드를 화면에 나타낼 수 있게 한다는 뜻이지요. 워드프로세서를 제외한 오피스 프로그램이라면 당연히 코드표만 지원하면 완벽한 지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워드프로세서는 사정이 다릅니다. 코드표로는 아무런 의미도 없기 때문입니다. 워드프로세서란 문서를 실제로 출력해 주어야만 그 기능이 완성된다는 점에서 보면 ᄒᆞᆫ글2010은 유니코드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컴오피스의 유니코드 지원'을 말한 사람은?

이런 헛소문을 퍼뜨린 사람이 누구인지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검색하다가 보니 제 블로그가 상당히 많이 눈에 띄더군요. 헛!

각설하고 우선 한글과컴퓨터 한컴오피스2010 오픈베타 홈페이지에서 그 헛소리를 발견했습니다. 오호 애재라!

Unicode Full Set 지원? 정말??

Unicode Full Set 지원? 정말??

저처럼 눈 나쁜 사람을 위해 그 부분만 잘랐습니다.

저처럼 눈 나쁜 사람을 위해 그 부분만 잘랐습니다.

함초롬돋움과 함초롬바탕 글꼴이 가독성과 미려함이 좋습니다. 하지만 Unicode Full Set을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검증은 아래에서 하기로 하고 다른 웹페이지도 살펴보죠.

베타뉴스한컴오피스 2010 Beta 설명에서도 Unicode Full Set을 지원한다고 그러네요.

베타뉴스에 나타난 Unicode Full Set을 지원 글귀

베타뉴스에 나타난 Unicode Full Set을 지원 글귀

조금 다른 기사도 있습니다. 이투데이한컴, 오피스시장 점유율 20%에 도전한다라는 기사인데, 여기에 유니코드 글꼴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함초롬체를 직접 언급한 이투데이 기사

함초롬체를 직접 언급한 이투데이 기사

이렇게까지 언론에서 말할 정도라면… 애초에 Unicode Full Set 지원을 말한 사람은 한글과컴퓨터사라는 뜻이겠죠? 더구나 유니코드를 지원하는 글꼴은 한컴오피스2010 베타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함초롬체라는 뜻이고요. 그렇지 않습니까?

'한컴오피스의 유니코드 지원'은 Unicode Full Set일까?

'한컴오피스의 유니코드 지원'은 Unicode Full Set일까요? 유감스럽게도 최신 버전은 아닙니다. 다시 말해 유니코드 5.2Full Set으로 지원하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위키백과의 한컴 2바이트 코드 문서에 나타난 사항을 검증하면서 발견하였습니다(ᄒᆞᆫ글2010 베타버전과 유니코드 버그 1 및 문자표 버그 1 참조). 그 글에서 밝혔듯이, 이 문자표와 관련한 사항은 또 다른 판도라 상자였습니다.

위키백과의 한컴 2바이트 코드 문서에서 틀린 점을 발견했는데, 그 부분 덕분에 이 버그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위키백과의 한컴 2바이트 코드 문서의 마지막 부분

위키백과의 한컴 2바이트 코드 문서의 마지막 부분

위 화면에서 빨간색 네모로 묶은 부분은 틀린 내용입니다. 그래서 [출처 필요]라는 출처를 요구하는 태그가 붙어 있습니다(제가 붙였습니다. ^.^v). U+470C의 한자는 䜌이며, 이것은 유니코드 5.2에서 옳은 표기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은 또 다른 유니코드 번호인 U+9FBB와 그 아래에 파란 밑줄 부분입니다. U+9FBB에 해당하는 한자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화면 글꼴인 굴림 글꼴에 저 번호에 해당하는 글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아니 조금 심하게 말하면, 굴림 글꼴은 유니코드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글꼴이라는 말이 됩니다. 그렇다면 ᄒᆞᆫ글은 저것을 잘 나타낼까요? 파란 밑줄 부분이 사실이라면 저 한자는 나타낼 수 없습니다.

일단 유니코드 문자표는 없나요? 문서에서 부수별 한자 색인 목록이 있는 PDF 파일(RSIndex.pdf 파일)을 아도비 리더에서 불러오겠습니다.

어도비 리더에서 불러온 부수 색인 파일 136쪽의 400% 확대 화면

어도비 리더에서 불러온 부수 색인 파일 136쪽의 400% 확대 화면

그런데 U+470C 문자와 U+9FBB 문자가 서로 모양이 같습니다. 다만 U+9FBB가 지나치게 위로 치우쳐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저 문자가 실제로 문자로 쓰이는 게 아니라, 다른 문자의 일부로써 쓰일 때 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실제 문자표 파일(CodeCharts-MulticolHan.pdf 파일)에서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봅시다.

어도비 리더에서 불러온 한자 파일 747쪽 제1단의 200% 확대 화면

어도비 리더에서 불러온 한자 파일 747쪽 제1단의 200% 확대 화면

U+9FBB가 지나치게 위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앞에 나온 문자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위로 치우치거나 왼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이 말은 이 문자들이 정상적인 글자로 쓰이지 않고 다른 용도로 쓰인다는 추측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곧 위키백과의 한컴 2바이트 코드 문서의 마지막 부분 그림에 나타난 빨간 네모 안의 내용이 틀렸다는 근거이기도 하지요.

이제 앞서 언급한 ᄒᆞᆫ글이 저 문자를 잘 나타내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위키백과의 한컴 2바이트 코드 문서의 마지막 부분 그림의 파란 밑줄 부분이 사실이라면 저 한자는 나타낼 수 없고, 그것이 거짓이라면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문자표를 불러 유니코드 문자표 탭에서 9FBB를 찾습니다.

ᄒᆞᆫ글2010의 문자표에서 나타나지 않은 U+9FBB 코드 포인트

ᄒᆞᆫ글2010의 문자표에서 나타나지 않은 U+9FBB 코드 포인트

ᄒᆞᆫ글2010의 문자표는 코드 포인트 U+9FBB에 해당하는 글자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 코드 포인트는 흔히 코드 값으로 부르는 것의 정식 명칭인데, 유니코드에서 다른 글자와 겹치지 않는 그 글자만의 고유값을 가리킵니다. 현재까지 유니코드에 배정된 코드 포인트는 모두 111만4112개입니다.

단순히 글꼴에서 표시해 주지 못할 뿐이라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문자표의 글꼴은 현재 커서가 놓인 곳의 글꼴을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커서가 놓인 곳은 글꼴은 함초롬돋움 글꼴입니다.

현재 글꼴은 함초롬돋움

현재 글꼴은 함초롬돋움

아, 함초롬돋움함초롬바탕은 다를 수 있다고요? 그럼 바꿔 보겠습니다.

현재 글꼴은 함초롬바탕

현재 글꼴은 함초롬바탕


글꼴은 바뀌어도 U+9FBB 코드 포인트의 글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글꼴은 바뀌어도 U+9FBB 코드 포인트의 글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글꼴도 시험해 보겠습니다. 유명한 셰어웨어 유니코드 글꼴Code2000로 바꾸겠습니다. 물론 함초롬체도 유니코드 글꼴입니다.

한글이 밉게 나와서 자주 쓰지 않는 Code2000 글꼴

한글이 밉게 나와서 자주 쓰지 않는 Code2000 글꼴

참고로 저는 아직 Code2000 라이선스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비등록 사용자인 셈이지요. 이 글을 쓰기 위해 다운로드해서 설치했습니다.

Code2000 글꼴로 바꾼 뒤 잘 나타나는 코드 포인트 U+9FBB의 글자

Code2000 글꼴로 바꾼 뒤 잘 나타나는 코드 포인트 U+9FBB의 글자

위 그림에서 자주색 테두리를 친 부분은 유니코드 4.1에서 추가된 부분입니다. 다시 말해 2005년 3월 31일에 이미 유니코드 표준이 된 글자입니다. 그렇다면 이투데이 기사의 내용대로 함초롬체 개발에 2년이 소요되었더라도 이미 추가했어야 할 글자라는 뜻입니다. 참고로 파란색 테두리를 두른 부분은 유니코드 5.1에서 추가된 부분입니다.

한자의 모양을 화면에 나타내지 못한다고 해서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말은 잘못되었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 글자 가운데 어떤 글자도 ᄒᆞᆫ글의 한자 사전에서 음과 훈, 한어병음 가운데 어느 하나도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물론 음과 훈은 정해져 있지 않고, 한어병음도 정해져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 하나, 정해져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획수입니다.[각주:1]

획수조차 나타나지 않는 한자 사전

획수조차 나타나지 않는 한자 사전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Unicode Full Set을 지원한다는 말을 했을까요?

벌레 분석

Unicode Full Set을 지원한다는 말은 그저 광고 문구로만 볼 수 없습니다. 상당히 많이 기대한 ᄒᆞᆫ글의 유니코드 지원이지만, 결과적으로 한글 자모만의 지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한국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므로 한글 자모만 지원되어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Unicode Full Set 지원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벌레

이 벌레와 관련이 있는 벌레는 다음과 같습니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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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해진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글자의 외형(glyph)입니다. 다만 글자의 외형은 글꼴에서 지원하지 않으면 나타낼 수 없으므로, 실제로 정해진 것은 바로 획수입니다. [본문으로]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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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26 - 유니코드 버그 2 및 문자표 버그 3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을 사용하다 보니 문자표와 관련하여 이해하기 힘든 동작을 발견했습니다. 뭐, 문자표와 관련한 벌레 가운데 이해할 수 있는 벌레가 하나도 없었지만요.
게다가 이 벌레는 가장 먼저 발견(2009년 12월 30~31일경 발견)했음에도 그 벌레 발생의 규칙성을 알지 못해서 버그 리포팅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벌레의 유형

ᄒᆞᆫ글 씨! 똑같은 글자이건만, 앞서 불러온 문자에 따라, 다르게 취급할 필요가 있나요? 그리고 유니코드 4자리에게서 안 나타나는 벌레가 왜 유니코드 5자리에서 나타나서 사람을 괴롭히게 만들어요?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26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벌레의 발견

이 벌레의 증명에는 동영상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글쇠 하나만 잘못 눌러도 ᄒᆞᆫ글에서 이 벌레를 만날 수 없습니다. 결국 ᄒᆞᆫ글 프로그램을 다시 실행해야 했습니다. 뭐 지금은 정확하게 이 벌레를 나타나게 만들 수 있지만 조금 귀찮습니다. 또한 동영상이 없어도 설명하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벌레는 앞서 설명했듯이 4자리의 유니코드에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이전에 사용했던 유니코드 문자가 5자리 이상이라면 이 벌레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준비 : 이전에 사용한 문자표의 문자 영역 재설정

아무 문자, 특히 영문자(로마자; 라틴 문자)나 숫자를 골라서 영역을 설정한 뒤에 문자표를 부릅니다. 이때 영역(블럭)을 설정의 방향은 상관이 없습니다. 이전에 사용한 문자표의 문자 영역 재설정하는 작업이 이 벌레를 발견하는 데에 매우 중요합니다.

예제 문서와 작업 준비 화면

예제 문서와 작업 준비 화면


이전에 사용한 문자 및 문자 영역을 재설정

이전에 사용한 문자 및 문자 영역을 재설정

위와 같은 화면에서 화면에 보이는 숫자 가운데 하나를 블럭 지정하여 문자표를 불렀습니다(단축키는 Ctrl+F10). 참고로 예제 문서는 Unicode-Test-2.hwp입니다.

앞서 입력한 문자가 유니코드 4자리일 때

이번 테스트에 이용할 문자는 준비 화면에서 보이는 한자들입니다.

한자에 커서를 두고 블럭 설정

한자에 커서를 두고 블럭 설정

위 그림처럼 한자 앞에 커서를 두고 블럭을 설정합니다. 이미 앞서 문자표로 불러왔던 문자의 유니코드 번호가 4자리였습니다.[각주:1]

블럭 설정

블럭 설정

위 그림처럼 블럭을 설정한 뒤 문자표를 불러옵니다. 단축키 사용해 주십시오. 지난번 그 벌레가 나오면 감당 못합니다. 단축키는 Ctrl+F10입니다.

유니코드 번호가 0208?? 설마?

유니코드 번호가 0208?? 설마?

저 번호가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죠? 참고로 U+0208의 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라틴 확장-B 문자 영역에 나타난 U+0208

라틴 확장-B 문자 영역에 나타난 U+0208

어이, ᄒᆞᆫ글 씨! U+0208는 한자가 아니라 라틴 확장-B라는데요.

앞서 입력한 문자가 유니코드 5자리 이상일 때

앞서 입력한 문자가 유니코드 5자리 이상인 상황은 만들기 쉽습니다. 그냥 한자에 커서를 두고 블럭 설정 화면에 보이는 한자를 골라 문자표를 두 번 연속으로 불러 내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출력된 유니코드 번호

정상적으로 출력된 유니코드 번호

거참, 처음부터 이렇게 제대로 나오면 좀 좋습니까?

벌레 분석

무슨 까닭에서인지 맨 처음에 유니코드 번호 다섯 자리 이상인 문자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듯싶습니다.

관련 벌레

이 벌레와 관련이 있는 벌레는 다음과 같습니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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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때 유니코드 번호가 4자리라는 말의 뜻은 어떤 문자의 유니코드 번호를 16진수 4자리 이내로 표현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본문으로]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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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25 - 문자표 버그 2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과 유니코드 버그 1 및 문자표 버그 1 문서를 작성하며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에서 검증하는 과정에서 문자표와 관련한 황당한 동작을 발견했습니다.

벌레의 유형

ᄒᆞᆫ글 씨! 똑같은 문자표 아이콘이건만, 왜 때와 장소에 따라 역할이 달라지나요? 언제나 변치 않는 녀석이 더 좋답니다.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25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벌레의 발견

일단 동영상 두 개를 보고 나서 설명하겠습니다.[각주:1]

위 동영상(사례 1)은 ᄒᆞᆫ글 아래에 다른 프로그램이 없는 경우입니다.

위 동영상(사례 2)은 ᄒᆞᆫ글 밑에 다른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입니다.

아무튼 두 경우 모두 리본 메뉴가 완전히 나타난 상태에서만 정상 작동하고, 리본 메뉴가 접힌 상태에서 메뉴를 클릭하여 임시로 펼쳤을 때에는 약간 이상한 동작을 하였습니다.

사례 1 살펴보기

일단 ᄒᆞᆫ글에서 한 글자를 선택하여 범위를 지정하고 문자표 보기(단축키는 Ctrl+F10)를 합니다. 그러면 범위를 지정한 글자를 문자표에서 찾아줍니다. 그런데 이 작업을 마우스로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메뉴의 항목을 클릭함으로써 작동시켜 보았더니 위의 동영상에 나타난 벌레가 나타나더군요.

일단 앞서 다운로드한 그 문서(Unicode-Test-1.hwp)를 이용하여 봅시다. 아니면 직접 만들어서 시험해도 됩니다.

ᄒᆞᆫ글 아래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

ᄒᆞᆫ글 아래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

위 그림처럼 ᄒᆞᆫ글이 최상위에 위치한 경우의 반응을 먼저 보겠습니다.

리본 메뉴를 접은 상태에서 한 글자를 블럭 지정

리본 메뉴를 접은 상태에서 한 글자를 블럭 지정

위와 같이 한 글자를 블럭 지정합니다. 그 뒤에 입력 메뉴로 마우스를 가져갑니다.

입력 메뉴의 마우스를 가져가기 전 모습(왼쪽)

입력 메뉴의 마우스를 가져가기 전 모습

입력 메뉴의 마우스를 가져가져간 뒤의 모습(오른쪽)

입력 메뉴의 마우스를 가져가져간 뒤의 모습


입력 메뉴 확대

입력 메뉴 확대

위의 확대 그림에서 1번 쪽(글자 부분)을 클릭하면 리본 메뉴임시로 나타나고, 2번 쪽(▼ 표시 부분)을 클릭하면 풀다운 메뉴가 나타납니다.

리본 메뉴를 접은 상태에서 메뉴를 클릭하여 임시로 리본 메뉴를 불러온 화면

리본 메뉴를 접은 상태에서 메뉴를 클릭하여 임시로 리본 메뉴를 불러온 화면

위 그림에 나타난 바와 같이, (1) 1번 쪽(글자 부분)을 클릭하여 리본 메뉴를 임시로 불러오고, (2) 문자표 아이콘의 아랫부분에 있는 문자표라는 글자를 클릭합니다. 아래 그림에서는 2번의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입니다. 실수로 1번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문자표를 이용하여 입력했던 맨 마지막 문자(그림에서는 네모로 표시된 j자 비슷한 모양인데, 이는 U+01D457 [각주:2]에 해당한다.)를 입력하게 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문자표 글자를 클릭

문자표 글자를 클릭

(3) 마지막으로 맨 아래에 보이는 문자표...라는 부분을 클릭합니다.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정확히 실행했다면 문자표가 한 번 나타났다가 번개처럼 사라지는 희한한 현상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문자표 글자를 클릭한 뒤 약간의 변화가 생기고 나서 마지막에 나타나는 화면

문자표 글자를 클릭한 뒤 약간의 변화가 생기고 나서 마지막에 나타나는 화면

그밖에 다른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문자표를 실행하기 전 제목 표시줄

문자표를 실행하기 전 제목 표시줄


문자표를 실행한 뒤 제목 표시줄

문자표를 실행한 뒤 제목 표시줄

제목 표시줄의 글자가 문자표를 실행하기 전에는 진하고 밝은 색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자표를 실행한 뒤에는 연하고 어두운 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ᄒᆞᆫ글2010 프로그램 창이 마우스 포커스를 잃어버렸음을 뜻합니다. 다르게 말하면, 활성 상태의 ᄒᆞᆫ글2010 창이 비활성화되었음을 뜻합니다. 쉽게 말하면, ᄒᆞᆫ글 프로그램 창의 상태가 작업 중에서 작업 중이 아닌 상태로 바뀌었다는 뜻이지요.

  • 참고 : 위의 과정에서 한 문자를 블럭으로 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의 과정은 이 벌레를 발견한 과정을 재현하기 위해 블럭을 지정했으며, 블럭 지정을 하지 않아도 이 벌레는 나타납니다.

사례 2 살펴보기

사례 2에서는 ᄒᆞᆫ글 프로그램 창 아래에 다른 프로그램 창이 존재할 경우입니다. 이 경우도 앞서 말한 대로 굳이 글자에 블럭을 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문자표를 부르기 직전

문자표를 부르기 직전


문자표를 부른 뒤 포커스를 잃는 도중!

문자표를 부른 뒤 포커스를 잃는 도중!


잠시 후 포커스를 완전히 잃어버린 ᄒᆞᆫ글 창

잠시 후 포커스를 완전히 잃어버린 ᄒᆞᆫ글 창

잠시 그대로 놔두자 포커스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ᄒᆞᆫ글 창 아래에 있던 메모장2(Notepad2) 프로그램이 마우스 포커스를 가져갑니다.

벌레 분석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으나, 리본 메뉴가 활성 상태가 아닌, 임시로 리본 메뉴를 불러온 상태에서는 문자표를 정상적으로 호출하지 못한다고 여겨집니다. 아울러 문자표를 정상적으로 불러오지 못한 경우에는 문자표의 포커스 상태(또는 Z인덱스 상태)가 아닌 ᄒᆞᆫ글 프로그램 창의 포커스 상태(또는 Z인덱스 상태)를 수정해 버린다고 여겨집니다.

관련 벌레

이 벌레와 관련이 있는 벌레는 다음과 같습니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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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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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루 종일 동영상 인코딩~! 문서에서 말한 그 동영상입니다. 10메가바이트 이내로 줄이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본문으로]
  2. U+는 유니코드임을 나타내는 접두어입니다. [본문으로]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24 - 유니코드 버그 1 및 문자표 버그 1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을 사용하다 보니 문자표와 관련하여 이해하기 힘든 동작을 발견했습니다.

벌레의 유형

ᄒᆞᆫ글 씨! 문자표에서 16진수 6자리로 이루어진 유니코드 번호는 나타낼 수 있어도 입력은 안 됩니까? 입력도 되게 하면 안 되겠니?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23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벌레의 발견

위키백과의 한컴 2바이트 코드[각주:1] 문서에 나타난 사항을 검증하면서 발견하였습니다. 검증 과정에서, 이 문자표는 또 다른 판도라 상자일 수도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자 코드의 코드 번호 붙여넣기 및 직접 입력

문자 코드의 코드 번호붙여넣기를 하느냐, 아니면 직접 입력하느냐에 따라 문자표의 반응이 달랐습니다.

문자표에서 HNC 코드유니코드를 각각 붙여넣기직접 입력을 하면서 어떻게 문자표가 반응하는지를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HNC 코드와 유니코드를 문자표에 입력할 예시

HNC 코드와 유니코드를 문자표에 입력할 예시

위와 같이 두 번의 예시가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실험을 해 봅시다.
아, 실험에 앞서 파일을 먼저 다운로드해 주시기 바랍니다.

HNC 코드 붙여넣기

문자표에 HNC 코드를 붙여넣기로 입력해 보겠습니다.

문자표를 처음 실행했을 때의 위치

문자표를 처음 실행했을 때의 위치

문자표를 처음 실행하면 위와 같이 전각 기호(일반)에 위치하게 됩니다. 물론 위와는 달리 최근 사용한 문자는 텅 비어 있겠지요.
위 그림에서 빨간 네모로 표시한 HNC 코드 부분에 알맞은 코드 번호를 넣으면 됩니다. 그 작업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하겠습니다.

  1. 예시에서 HNC 코드라고 한 부분의 코드에서 파란색 부분만을 복사하여 붙여넣기를 합니다. 앞에 붙인 0x는 복사하지 않습니다. 그럼 341C를 복사하겠습니다.
  2. 일단 문자표의 문자 영역을 다른 곳으로 옮겨 아무 문자나 하나 입력(더미 문자 입력)하겠습니다. 이는 문자 영역이 같을 때와 다를 때의 동작이 다르기 때문에 하는 조치입니다.

    다른 문자 영역의 문자를 선택하여 입력

    다른 문자 영역의 문자를 선택하여 입력


    다른 문자 영역의 문자를 선택하여 입력한 결과

    다른 문자 영역의 문자를 선택하여 입력한 결과

  3. 다시 문자표를 불러서 붙여넣기를 합니다.

    문자표를 불러오면 방금 사용한 문자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일단 HNC 코드 부분을 지웁니다.

    문자표를 불러오면 방금 사용한 문자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일단 HNC 코드 부분을 지웁니다.


    HNC 코드 부분에 방금 복사한 341C를 붙여넣기로 입력한 순간 바뀌는 문자표

    HNC 코드 부분에 방금 복사한 341C를 붙여넣기로 입력한 순간 바뀌는 문자표

  4. 위의 작업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에는 531C를 붙여넣기로 입력합니다.

    문자표에 531C를 붙여넣기로 입력

    문자표에 531C를 붙여넣기로 입력


    HNC 코드 붙여넣기로 입력 최종 결과

    HNC 코드 붙여넣기로 입력 최종 결과

위에서 검증했듯이 HNC 코드에서는 붙여넣기로 입력하면, 그 순간 문자 영역 및 문자 선택에서 방금 입력한 코드 번호에 해당하는 문자를 가리키게 됩니다.

HNC 코드 직접 입력

이번에는 HNC 코드를 직접 입력해 보겠습니다. 순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직접 해 보시기 바라며, 결과는 아래와 비슷하게 나와야 합니다.

531을 입력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

531을 입력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


531를 입력한 뒤 C를 마저 입력해야 순간이동을 한다.

531를 입력한 뒤 C를 마저 입력해야 순간이동을 한다.


HNC 코드를 직접 입력한 최종 결과

HNC 코드를 직접 입력한 최종 결과

HNC 코드에서는 직접 입력하더라도 순간이동을 해서 그 코드 번호에 해당하는 문자를 찾아 줍니다.

유니코드 붙여넣기로 입력

이번에는 유니코드를 문자표에 붙여넣기로 입력해 보겠습니다.

  1. 일단 처음에는 다른 문자 영역에서 한 문자를 입력합니다.

    아무 문자나 하나 입력

    아무 문자나 하나 입력

  2. 유니코드를 복사하여 붙여넣기로 입력합니다. 이때도 HNC 코드와 마찬가지로 앞에 붙은 U+는 복사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는 3010을 복사하겠습니다.

    HNC 코드 붙여넣기에서처럼 순간 이동에 성공!

    HNC 코드 붙여넣기에서처럼 순간 이동에 성공!

  3. 이번에는 20850를 복사하여 붙여넣기를 합니다.

    문자표에서 유니코드 20850 대신에 2085를 찾아 줍니다.

    문자표에서 유니코드 20850 대신에 2085를 찾아 줍니다.

유니코드를 붙여넣기로 입력한 최종 결과

유니코드를 붙여넣기로 입력한 최종 결과

위에서 검증했듯이 유니코드에서는 붙여넣기로 입력하면, 4자리 16진수로 이루어진 코드 번호를 입력한 경우에는 입력하는 순간 문자 영역 및 문자 선택에서 방금 입력한 코드 번호에 해당하는 문자를 가리키게 됩니다. 그러나 5자리 16진수로 이루어진 코드 번호를 입력한 경우에는 입력하는 순간 가장 아래의 한 자리는 빼먹고 위의 네 자리만 받아들여 유니코드를 찾아줍니다.

유니코드 직접 입력

이번에는 유니코드를 직접 입력해 보겠습니다. 순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유니코드를 네 자리 입력한 뒤에는 더 이상 입력을 받지 않습니다.

유니코드를 네 자리 입력한 뒤에는 더 이상 입력을 받지 않습니다.

위와 같은 화면에서 어쩔 수 없이 [넣기]를 클릭했습니다.

유니코드를 직접 입력한 최종 결과

유니코드를 직접 입력한 최종 결과

위에서 검증했듯이 유니코드에서는 직접 입력하면, 앞서 붙여넣기로 입력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4자리 16진수로 이루어진 코드 번호를 입력한 경우에는 입력하는 순간 문자 영역 및 문자 선택에서 방금 입력한 코드 번호에 해당하는 문자를 가리키게 됩니다. 그러나 5자리 16진수로 이루어진 코드 번호를 입력한 경우에는 입력하는 순간 가장 아래의 한 자리는 빼먹고 위의 네 자리만 받아들여 유니코드를 찾아줍니다.

벌레 분석

이 벌레의 원인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습니다. 유니코드의 다섯 번째 자리의 입력이 왜 안 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분명히 해당 문자의 코드를 알려줄 때에는 네 자리를 넘겨 다섯 자리인 16진수로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일단 유니코드의 코드 번호를 보고 싶은 글자에 범위를 지정합니다.

일단 유니코드의 코드 번호를 보고 싶은 글자에 범위를 지정합니다.

분명히 코드 번호가 6자리로 나타납니다.

분명히 코드 번호가 6자리로 나타납니다.

ᄒᆞᆫ글 씨! 문자표에서 16진수 6자리로 이루어진 유니코드 번호는 나타낼 수 있어도 입력은 안 됩니까? 입력도 되게 하면 안 되겠니?

비슷한 벌레

(없음)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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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앞으로는 한컴 2바이트 코드HNC 코드로 줄여 부르겠습니다. [본문으로]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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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2010 오픈베타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a

그냥 줄창 버그 리포팅만 했습니다. 한컴오피스2010 오픈베타와 관련하여 무려 31개의 글을 블로그에 올렸고, 23개의 버그 리포팅 문서를 작성했습니다(발견한 버그는 24개). 이벤트 기간에만 22개의 버그 리포팅 문서(발견한 버그는 23개)를 올렸죠. ^^a

한컴오피스2010 오픈베타 이벤트 당첨!!

한컴오피스2010 오픈베타 이벤트 당첨!!

그런데 이게 저장 용량이 좀 적네요.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2GB보다 많은 저장 공간을 가진 제품이 안 보이네요. 하긴 E북이니 적어도 어쩔 수 없나요? 그냥 문서를 읽으라는, 책 대신 보라는 것이니 말입니다.

베타테스트에 당첨된 것이 세 번째입니다. 10년 전에 CDSpace의 베타테스트에 참여하였고, 그 뒤에 CDSpace 베타 테스트에 또 참여했습니다. 게다가 CDSpace 관련 이벤트에도 참여했죠. 그 덕분에 CDSpace 라이선스만 무려 6개를 가지고 있습니다(3개 구매, 3개 이벤트 상품). 물론 모두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서 최신 버전은 아닙니다.
아무튼 이번에 베타테스트에 참여해서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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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 블로그의 CSS 설정에서 글꼴 하나를 삭제하고 몇 가지 작업을 더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제목의 옛한글이 이상하게 나타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벌레의 유형

이 벌레는 모여야 할 때 흩어지는 벌레입니다.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22일 버그 리포팅을 하였습니다.

벌레의 발견

파이어폭스에 나타난 이상한 옛한글

파이어폭스에 나타난 이상한 옛한글

처음에는 파이어폭스에서 발견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나타난 이상한 네모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나타난 이상한 네모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도 확인했습니다.

어, 그런데, 분명히 저 제목에 쓰인 글꼴은 은 돋움 글꼴로서 옛한글을 지원하는 글꼴입니다.

글꼴 실험 1 - 보통 글씨

왜 저렇게 이상하게 보일까요? 이상하게 여겨져서 테스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실험한 글꼴은 은 돋움, 은 바탕, 은 자모 돋움, 은 자모 바탕입니다.

[code html] <div style="font-size: 1.4em; line-height: 100%;"> <p>font-weight:normal;</p> <p>한글 자모 영역(U+1100~U+11FF)을 이용한 합자 테스트</p> <p style="font-family: '은 돋움'; ">은 돋움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바탕'; ">은 바탕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자모 돋움'; ">은 자모 돋움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자모 바탕'; ">은 자모 바탕 : &#x1112;&#x119E;&#x11AB;</p> <p>호환용 한글 자모(U+3130~U+318F)를 이용한 합자 테스트</p> <p style="font-family: '은 돋움'; ">은 돋움 : &#x314E;&#x318D;&#x3134;</p> <p style="font-family: '은 바탕'; ">은 바탕 : &#x314E;&#x318D;&#x3134;</p> <p style="font-family: '은 자모 돋움'; ">은 자모 돋움 : &#x314E;&#x318D;&#x3134;</p> <p style="font-family: '은 자모 바탕'; ">은 자모 바탕 : &#x314E;&#x318D;&#x3134;</p> </div> [/code]

위와 같은 코드를 넣은 HTML 파일을 만들어서 시험을 했습니다. &#x1112;&#x119E;&#x11AB;&#x314E;&#x318D;&#x3134;은 앞서 자주 나왔던 그 문자, 바로 ᄒᆞᆫ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스프링노트 : 문자 인코딩 관련 사항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IE6에서 본 옛한글 보통 글씨

IE6에서 본 옛한글 보통 글씨

한편 위에서 호환용 한글 자모의 합자는 지원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코드를 조금 고치겠습니다.

글꼴 실험 2 - 굵은 글씨

보통 글씨의 합자는 잘 나타내지만, 반대로 호환용 한글 자모의 합자는 지원하지 않아서 코드를 고쳤습니다.

[code html] <div style="font-size: 1.4em; font-height: 130%; font-weight:bold;"> <p>font-weight:bold;</p> <p>한글 자모 영역(U+1100~U+11FF)을 이용한 합자 테스트</p> <p style="font-family: '은 돋움';">은 돋움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바탕';">은 바탕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자모 돋움';">은 자모 돋움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자모 바탕';">은 자모 바탕 : &#x1112;&#x119E;&#x11AB;</p> </div> [/code]

참고로 1.4em제 블로그기사 제목(title) 글자 크기입니다.

파이어폭스에서 본 옛한글 굵은 글씨

파이어폭스에서 본 옛한글 굵은 글씨

은 자모 돋움은 변함없이 옛한글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통 글씨에서 옛한글을 잘 보여주던 은 돋움도 옛한글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은 돋움 글꼴이 아까보다는 확실히 굵게 보이고 있습니다.

글꼴 실험 3 - 볼드 글꼴 지우기

은 돋움 글꼴은 굵은 글씨에 해당하는 볼드 글꼴이 따로 있습니다. 은 돋움 글꼴은 UnDotum.ttf 파일이며, 은 돋움 글꼴의 굵은 글씨는 굵은 은 돋움 글꼴이 담당하는데, UnDotumBold.ttf 파일입니다. 이 파일이 있다면 은 돋움 글꼴에 볼드 속성을 요청하면, 이 파일에서 읽어오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굵은 은 돋움 글꼴은 너무 굵어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너무 굵어서 읽기 힘든 면이 있기 때문에 싫어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굵기 때문에 제목에 넣었는데 오히려 옛한글을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니 환장할 노릇이지요.

아무튼 이번에 이 글꼴 파일을 제거한 뒤 다시 부팅하겠습니다. 뭐, 글꼴 캐시만 지우고 웹브라우저를 다시 시작하면 되지만, 확실히 하기 위해 다시 부팅했습니다.

파이어폭스에서 본 옛한글 굵은 글씨 (글꼴 없음)

파이어폭스에서 본 옛한글 굵은 글씨 (글꼴 파일 없음)

정확한 글꼴 파일 없이 자체적으로 볼드 속성을 구현한 경우에는 제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범인은 굵은 은 돋움 글꼴인가 봅니다.

글꼴 실험 4 - 다른 은 글꼴

이번에는 은 바탕이나 은 돋움 이외의 글꼴도 포함하여 살펴보겠습니다. 편의상 편집하여 표시하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은 바탕 글꼴이 지원하는 유니코드 영역의 일부

은 바탕 글꼴이 지원하는 유니코드 영역의 일부

위 그림은 은 바탕 글꼴이 지원하는 유니코드 영역(Supported Unicode Blocks)의 일부입니다. 위 그림에서 빨간 네모 테두리를 두른 곳을 살펴보면, 하나는 한글 자모 영역이며, 다른 하나는 호환용 한글 자모입니다. 이 가운데 한글 자모 영역이 있는 글꼴을 테스트하려고 했는데, 모든 은 글꼴에서 자모 영역을 발견하였고, 그에 따라 모든 은 글꼴을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code html] <div style="font-size: 1.4em; font-height: 100%; font-weight:normal;"> <p>font-weight:normal;</p> <p>한글 자모 영역(U+1100~U+11FF)을 이용한 합자 테스트</p> <p style="font-family: '은 바탕';">은 바탕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굵은 은 바탕';">굵은 은 바탕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봄';">은 봄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디나루';">은 디나루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굵은 은 디나루';">굵은 은 디나루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가는 은 디나루';">가는 은 디나루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돋움';">은 돋움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굵은 은 돋움';">굵은 은 돋움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그래픽';">은 그래픽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굵은 은 그래픽';">굵은 은 그래픽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궁서';">은 궁서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자모 바탕';">은 자모 바탕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자모 돋움';">은 자모 돋움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자모 노벨';">은 자모 노벨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자모 소라';">은 자모 소라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자모 펜';">은 자모 펜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자모 펜흘림';">은 자모 펜흘림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자모 필기';">은 자모 필기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자모 필기a';">은 자모 필기a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굵은 은 자모 필기';">굵은 은 자모 필기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신문';">은 신문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타자';">은 타자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바다';">은 바다 : &#x1112;&#x119E;&#x11AB;</p> <p style="font-family: '은 옛글';">은 옛글 : &#x1112;&#x119E;&#x11AB;</p> </div> [/code]

테스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은 글꼴의 옛한글 합자 지원 테스트 결과

모든 은 글꼴의 옛한글 합자 지원 테스트 결과

옛한글 합자를 지원하는 글꼴만 따로 모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옛한글 합자를 지원하는 은 글꼴 모음

옛한글 합자를 지원하는 은 글꼴 모음

벌레의 원인

이 벌레에 대해서는 원인을 알지 못합니다. 저는 글꼴의 내부 구조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벌레

글꼴 및 화면 표시와 관련한 버그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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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22 - 복사 및 잘라내기에서의 속도 지연 문제

이번 벌레는 제가 이벤트 기간에 보고하는 마지막 벌레가 되겠네요. 내일부터 ᄒᆞᆫ글로 작성한 글을 올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다시 스프링노트로 돌아가야겠죠.

아무튼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에 포함된 ᄒᆞᆫ글을 사용하면서 가장 짜증나는 문제는 바로 복사와 잘라내기에서 생기는 속도 지연 현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제 시스템 문제로 여겼으나, 다른 두 컴퓨터, 아니 정확하게는 총 5대의 컴퓨터(그 가운데 세 대는 PC방 컴퓨터입니다.)에서 동일한 증상을 보였습니다.

1. 벌레의 유형

속도 지연은 단순한 문제의 수준을 넘어서 벌레라고 할 수 있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2.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15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3. 벌레의 발견

3.1. 벌레의 증상

일반 문자열을 복사하거나 잘라내기를 할 때도 속도 지연 현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진짜 압권은 하이퍼링크나 색깔을 지정한 문자열을 복사할 때입니다. 심지어 하이퍼링크가 포함될 때에는 단순히 지우기(Del 키)를 할 때도 약간의 지연 현상을 보입니다.

동영상을 먼저 보겠습니다.

3.2. 분석

동영상을 VirtualDub에서 불러와서 프레임 단위로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동영상은 50fps, 다시 말해 50프레임이 1초 동안 나타납니다. 이는 프레임 1개에 0.02초라는 뜻이죠.

동영상에서는 일부러 키보드가 아닌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눌러서 메뉴를 부르고, 거기에서 잘라내기를 했습니다. 이는 시작 시점을 정확히 잡기 위한 방편입니다.

그림 1 잘라내기를 클릭한 직후

잘라내기를 클릭하고 조금 있다가 오른쪽 메뉴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화면 왼쪽 아래에 에너지바 형태가 나타나면서 화면이 조금 바꾸기 직전의 장면입니다. 편의상 잘라내기를 클릭한 직후라고 하겠습니다.

현재 프레임은 225번째 프레임입니다. 시간으로는 4.5초 지점이죠.

그림 2 잘라내기 작업을 하는 중.

위와 같이 열심히 잘라내기를 하고 있습니다. 뭐가 이리 오래 걸리는지….

그림 3 잘라내기 작업이 끝난 직후

잘라내기를 클릭한 뒤 열심히(?) 작업을 하고 나서 모두 끝난 직후의 화면입니다. 편의상 잘라내기 작업이 끝난 직후라고 하겠습니다.

현재 프레임은 651번째 프레임입니다. 시간으로는 13.020초 지점이죠. 총 426 프레임, 시간으로는 8.52초가 걸렸습니다.

미치지 않고는 못 배깁니다. ᄒᆞᆫ글 아이콘을 클릭하여 시작하는 시간도 불과 5초가 안 걸리는데, 잘라내기 한 번에 8초가 넘게 걸립니다. 한 번이면 참겠는데, 제가 글을 쓸 때 글 하나에서도 여러 번씩 복사 및 잘라내기 작업을 합니다.

이거 문제가 있지 않나요?

4. 벌레의 원인

도대체 왜 이렇게 복사 및 잘라내기가 오래 걸리는지 이유 및 원인이라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딱히 겉으로 드러나는 문제는 없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5. 비슷한 벌레

(없음)

6. 관련 문서

파일을 첨부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받아서 시험해 보세요.

6.1. 내부 문서

[벌레와 팁/버그] - 상호 참조 뒤에 오는 조사 문제

[벌레와 팁/버그] - 글자판 설정에 따른 한영 자동 전환 버그

[벌레와 팁/버그] - 빈곳에 하이퍼텍스트 지정할 때의 버그

[벌레와 팁/버그] - 블로그 - (X)HTML 태그 표기 문제

● ┗ [벌레와 팁/버그] - 다른 이름으로 저장 및 HTML 코딩 문제

[벌레와 팁/버그] - 블로그 - 주석 사이의 간격

[벌레와 팁/버그] - 한글과컴퓨터 사전에서 탈자 하나

[벌레와 팁/버그] - 한글과컴퓨터 사전에 나타난 이상한 모양의 글자

[벌레와 팁/버그] - 맞춤법과 글자 모양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3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기본은 지켜야죠!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맞춤법 도우미로 엉뚱한 곳을 표시하면 어떡해요?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벌레와 팁/제안] - 한컴오피스 베타버전의 공백과 이동 기능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글을 하나만 올리란 말입니다.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 카테고리는 어디에?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게시판이 없거든요.

[벌레와 팁/버그] - HTML 태그 해석 오류 문제

[벌레와 팁/버그] -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냐, ᄒᆞᆫ글?

[프로그램/스크린샷]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실행화면

[벌레와 팁/버그] - 한컴오피스2010 베타 설치 작업과 버그 몇 개

[프로그램/설치]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기

6.2. 외부 문서 - 테스트 블로그

(없음)

이 글은 ᄒᆞᆫ글 2010 베타버전에서 작성하였습니다.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21 - 상호 참조 뒤에 오는 조사 문제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에서 한영 자동 전환에 관한 글을 작성하면서 상호 참조 뒤에 오는 조사가 ‘-를’은 틀리다고 맞춤법 도우미기 표시를 해 주어서 알게 된 벌레입니다.

1. 벌레의 유형

ᄒᆞᆫ글 씨! 왜 상호 참조 뒤에는 항상 조사 ‘을’이 와야 하나요? 어차피 일반 낱말이나 똑같은 거 아닌가요?

2.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15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3. 벌레의 발견

3.1. 벌레의 증상

상호 참조를 만들어 조사로 ‘를’을 붙였다가 맞춤법 도우미가 빨간 점선 밑줄을 표시해 주어서 발견했습니다.

그림 1 올바른 토씨를 잘못되었다고 표시하고 있다.

위 그림은 맞춤법 도우미가 올바를 토씨를 잘못되었다고 표시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참고로 문서를 막 열었을 때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내 실수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잠시, 짧게는 5~10초, 길게는 30초 정도가 지나면 저렇게 표시를 해 주더군요. 파일은 앞서 기록한 버그 20번 파일(블로그 문서로 연결합니다. 죄송)입니다.

참고로 올바른 말이라고 제시해 주는 말을 살펴보기로 하지요.

그림 2 그래도 저 프로그램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 잘 안 보인다고요? 그럼 그 부분만 잘라서 보여드리죠.

그림 3 쯧쯧, 헛고생이야.

저런 짓이 다 삽질이죠. 다 벌레 때문에 생긴 현상입니다.

3.2. 벌레 재현

그림 4 상호 참조 뒤에 오는 조사 테스트 화면

위 그림에서 보면 1번에서는 “경고 캡션입니다.”라고 나타나 있고, 2번에서는 “경고 캡션이라고 합니다.”라고 나타나 있습니다. 이 벌레는 토씨 은/는, 이/가와 관련한 경우에는 나타나지 않고, 을/를과 관련한 경우에만 나타납니다.

그림 5 조판 부호 보기를 켠 상태

조판 부호 보기를 켜면 위 그림처럼 나타납니다.

그림 6 상호 참조 부분만 잘라낸 화면

상호 참조 다음에 나타난 ‘’에 빨간 점선 밑줄이 있습니다.

그림 7 캡션도 종류별로

그림 캡션, 수식 캡션, 표 캡션에서도 이 벌레는 나타납니다.

4. 벌레의 원인

분명히 토씨 은/는, 이/가와 관련한 경우에는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상호 참조를 문자열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을/를과 관련한 경우에 나타나는지는 전혀 짐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5. 비슷한 벌레

[벌레와 팁/버그] - 글자판 설정에 따른 한영 자동 전환 버그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맞춤법 도우미로 엉뚱한 곳을 표시하면 어떡해요?

[벌레와 팁/버그] - 맞춤법과 글자 모양

6. 관련 문서

파일을 첨부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받아서 보세요.

6.1. 내부 문서

[벌레와 팁/버그] - 글자판 설정에 따른 한영 자동 전환 버그

[벌레와 팁/버그] - 빈곳에 하이퍼텍스트 지정할 때의 버그

[벌레와 팁/버그] - 블로그 - (X)HTML 태그 표기 문제

● ┗ [벌레와 팁/버그] - 다른 이름으로 저장 및 HTML 코딩 문제

[벌레와 팁/버그] - 블로그 - 주석 사이의 간격

[벌레와 팁/버그] - 한글과컴퓨터 사전에서 탈자 하나

[벌레와 팁/버그] - 한글과컴퓨터 사전에 나타난 이상한 모양의 글자

[벌레와 팁/버그] - 맞춤법과 글자 모양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3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기본은 지켜야죠!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맞춤법 도우미로 엉뚱한 곳을 표시하면 어떡해요?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벌레와 팁/제안] - 한컴오피스 베타버전의 공백과 이동 기능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글을 하나만 올리란 말입니다.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 카테고리는 어디에?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게시판이 없거든요.

[벌레와 팁/버그] - HTML 태그 해석 오류 문제

[벌레와 팁/버그] -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냐, ᄒᆞᆫ글?

[프로그램/스크린샷]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실행화면

[벌레와 팁/버그] - 한컴오피스2010 베타 설치 작업과 버그 몇 개

[프로그램/설치]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기

6.2. 외부 문서 - 테스트 블로그

(없음)

이 글은 ᄒᆞᆫ글 2010 베타버전에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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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20 - 글자판 설정에 따른 한영 자동 전환 버그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에서 한글 자모에 대한 글을 작성하면서 글자판을 두벌식 옛글로 설정하고 입력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실수로 영어 글자판 상태에서 한국어를 입력했는데, 한국어로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 버그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 벌레의 유형

ᄒᆞᆫ글 씨! 한영 자동 전환 기능은 현재 글자판과 관련된 기능이 아닌가요? 왜 제1 글자판[각주:1]에 맞추어 한영 자동 전환을 끄고 켜는 것입니까? 현재 글자판에 맞추어 한영 전환을 작동시켜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2.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15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3. 벌레의 발견

우선 벌레 발견을 검증하는 동영상을 보기 바랍니다. 다음 동영상은 아래 현재 글자판이 두벌식 옛글이 아닌 경우를 검증했습니다.

검증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Quick Correction Bug라는 문자열을 한글 글자판인 상태에서 입력하며, 그것이 영문으로 자동 전환하는 순간 입력을 멈춥니다.

● 영문으로 자동 전환하지 않으면 마지막까지 입력한 뒤에 멈춥니다.

또한 현재 한영 자동 전환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림 1 현재 한영 자동 전환 동작 설정

3.1. 현재 글자판이 두벌식 옛글인 경우

한글과컴퓨터사의 답변에 따르면, 현재 글자판이 두벌식 옛글인 상태에서는 한영 자동 전환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테스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3.2. 현재 글자판이 두벌식 옛글이 아닌 경우

현재 글자판이 두벌식 옛글이 아닌 경우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제1 글자판이 두벌식 옛글이 아닌 경우, 다른 하나는 제1 글자판이 두벌식 옛글인 경우입니다.

3.2.1. 제1 글자판이 두벌식 옛글이 아닌 경우

위 동영상에서 보면 제1 글자판이 두벌식 옛글이 아닌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한영 자동 전환이 이루어졌습니다.

제1 글자판 및 현재 글자판이 두벌식 표준인 경우는 확인 1, 제1 글자판 및 현재 글자판이 두벌식 표준 2인 경우는 확인 2입니다.

그림 2 확인 1의 글자판 설정

그림 3 확인 2의 글자판 설정

그림 4 제1 글자판이 두벌식 옛글이 아닌 경우의 한영 자동 전환

위 그림처럼 두 경우 모두 한영 자동 전환이 올바르게 동작했습니다.

3.2.2. 제1 글자판이 두벌식 옛글인 경우

위 동영상에서 보면 제1 글자판이 두벌식 옛글인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한영 자동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글자판이 두벌식 표준인 경우는 입력 1, 현재 글자판이 두벌식 표준 2인 경우는 입력 2입니다.

그림 5 입력 1의 글자판 설정

그림 6 입력 2의 글자판 설정

그림 7 제1 글자판이 두벌식 옛글인 경우의 한영 자동 전환

위 그림처럼 두 경우 모두 한영 자동 전환이 올바르게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3.3. 제3 글자판 및 제4 글자판

제3 글자판과 제4 글자판이 두벌식 옛글로 설정되어 있더라도 한영 자동 전환은 잘 동작했습니다. 테스트를 해 보고 싶은 사람은 다음 그림처럼 글자판을 설정하고 테스트 해 보십시오.

그림 8 제3 글자판 시험을 위한 글자판 설정

4. 벌레의 원인

제3/4 글자판에서는 벌레가 생기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제1 글자판에 대한 처리에서 무언가 오류가 발생한 듯싶습니다.

덧붙여, 제 n 글자판이라는 표현은 띄어쓰기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5. 비슷한 벌레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맞춤법 도우미로 엉뚱한 곳을 표시하면 어떡해요?

6. 관련 문서

6.1. 내부 문서

[벌레와 팁/버그] - 빈곳에 하이퍼텍스트 지정할 때의 버그

[벌레와 팁/버그] - 블로그 - (X)HTML 태그 표기 문제

● ┗ [벌레와 팁/버그] - 다른 이름으로 저장 및 HTML 코딩 문제

[벌레와 팁/버그] - 블로그 - 주석 사이의 간격

[벌레와 팁/버그] - 한글과컴퓨터 사전에서 탈자 하나

[벌레와 팁/버그] - 한글과컴퓨터 사전에 나타난 이상한 모양의 글자

[벌레와 팁/버그] - 맞춤법과 글자 모양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3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기본은 지켜야죠!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맞춤법 도우미로 엉뚱한 곳을 표시하면 어떡해요?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벌레와 팁/제안] - 한컴오피스 베타버전의 공백과 이동 기능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글을 하나만 올리란 말입니다.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 카테고리는 어디에?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게시판이 없거든요.

[벌레와 팁/버그] - HTML 태그 해석 오류 문제

[벌레와 팁/버그] -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냐, ᄒᆞᆫ글?

[프로그램/스크린샷]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실행화면

[벌레와 팁/버그] - 한컴오피스2010 베타 설치 작업과 버그 몇 개

[프로그램/설치]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기

6.2. 외부 문서 - 테스트 블로그

(없음)

이 글은 ᄒᆞᆫ글 2010 베타버전에서 작성하였습니다.

  1. 제 n 글자판이라는 표현은 띄어쓰기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글과컴퓨터 사전에 내장된 민중국어사전에 따르면 “제ː― (第) 【접두사】 한자어 수사 앞에 붙어, 차례의 몇 째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의 제 n 글자판n은 그저 한자어 수사를 아라비아 숫자로 바꾸었을 뿐이니 제n 글자판라고 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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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5 확인 - 보이지 않는 카테고리 목록 확인

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5 - ᄒᆞᆫ글과 블로그 2 : 카테고리는 어디에? 문서에서 처음 발견한 게시물 위치가 공백으로 나타나는 버그는 테스트 블로그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귀신 장난처럼 여겨지지만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일단 카테고리를 똑같이 만들어서 테스트 블로그에 접속하기로 했습니다.

1. 가정

카테고리를 똑같이 만들면 테스트 블로그카테고리(게시물 위치)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2. 확인

2010년 1월 1일 버그 리포팅을 하고 13일에 재현 및 확인합니다.

3. 재현

3.1. 재현 방법

1. 테스트 블로그에서 이미 존재하는 카테고리를 지웁니다.

2. 왕미친 세상 블로그를 참조하여 카테고리를 똑같이 만듭니다.

3.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에서 블로그로 올리기를 합니다.

3.2. 재현

3.2.1. 카테고리 삭제 전

그림 1 처음 카테고리 목록

처음 카테고리 목록은 테스트 하나뿐입니다. 참고로 이 화면은 1월 9일에 잡은 화면입니다.

그림 2 처음의 게시물 위치 목록

3.2.2. 카테고리 삭제 후 다시 만들기

그림 3 카테고리를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색상과 블로그 이름이 다를 뿐.

그림 4 다시 만든 카테고리 목록

3.2.3. 블로그로 올리기 메뉴에서 확인하기

우선 왕미친 세상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시늉을 하겠습니다. 왜 시늉이냐? 올리지는 않고 대화상자만 보려고 합니다. 스크린샷도 지금까지 자주 나왔으니 필요한 부분만 잘라서 보여드립니다. 양해 바랍니다.

그림 5 블로그 계정 선택 - 왕미친세상

먼저 저렇게 블로그로 올리기를 할 계정을 선택해야 합니다. 현재 실수로 잘못 올릴 경우를 대비하여 테스트 블로그기본 계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림 6 왕미친세상 - 게시물 위치가 공백으로 나타납니다.

게시물 위치는 지금까지처럼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방금 카테고리를 다시 만든 테스트 블로그에 올리는 시늉을 하겠습니다.

그림 7 블로그 계정 선택 - 테스트 블로그

그림 8 테스트 블로그 - 게시물 위치가 공백으로 나타납니다.

4. 결론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카테고리(게시물 위치)를 ᄒᆞᆫ글의 블로그로 올리기 대화상자에서 나타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블로그로 올리기 대화상자에서 계정 이름이 나타나지 않아서 위의 그림만으로는 완벽한 증거가 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증거를 삼으려면 동영상이 필요한데 여러 창을 왔다 갔다 해야 하므로 조금 작업이 어려웠습니다. 나중에라도 첨부해 보겠습니다.

5. 관련 문서

5.1. 내부 문서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 카테고리는 어디에?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게시판이 없거든요.

5.2. 외부 문서 - 테스트 블로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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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16 - 한글과컴퓨터 사전 2 - 한글과컴퓨터 사전에서 탈자 하나

한글과컴퓨터 사전의 환경 설정을 하다가 탈자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1. 벌레의 유형

단순한 탈자입니다.

2.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10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3. 벌레의 발견

한글과컴퓨터 사전에 나타난 이상한 모양의 글자 문서를 작성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위 그림에서 빨간색 표시된 부분입니다. 닫는 괄호가 있어야 하는데, 없습니다.

4. 벌레의 원인

단순한 탈자로 여겨집니다.

5. 비슷한 벌레

[벌레와 팁/버그] - 한글과컴퓨터 사전에 나타난 이상한 모양의 글자

6. 관련 문서

6.1. 내부 문서

[벌레와 팁/버그] - 한글과컴퓨터 사전에 나타난 이상한 모양의 글자

[벌레와 팁/버그] - 맞춤법과 글자 모양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3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기본은 지켜야죠!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맞춤법 도우미로 엉뚱한 곳을 표시하면 어떡해요?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벌레와 팁/제안] - 한컴오피스 베타버전의 공백과 이동 기능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글을 하나만 올리란 말입니다.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 카테고리는 어디에?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게시판이 없거든요.

[벌레와 팁/버그] - HTML 태그 해석 오류 문제

[벌레와 팁/버그] -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냐, ᄒᆞᆫ글?

[프로그램/스크린샷]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실행화면

[벌레와 팁/버그] - 한컴오피스2010 베타 설치 작업과 버그 몇 개

[프로그램/설치]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기

6.2. 외부 문서 - 테스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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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15 - 한글과컴퓨터 사전 1 - 이상한 모양의 글자

한글과컴퓨터 사전은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제 경우에는 ᄒᆞᆫ글은 설치하지 않아도[각주:1] 사전 프로그램만큼은 남길 만큼 매우 알차게 쓰는 프로그램입니다.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에도 한글과컴퓨터 사전 2010 프로그램(이하 한컴사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사전에 알 수 없는 글자가 포함되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1. 벌레의 유형

정체도 밝히지 않는 놈이 다른 놈 일하는 데 방해까지 하고 있습니다.

2.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10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3. 벌레의 발견

3.1. 우연히 찾은 이상한 문자

한컴사전에서 맞춤법이라는 낱말을 찾아서 Orthography라는 낱말을 클릭했을 때 이상한 문자를 포함한 낱말을 발견했습니다.

그림 1 한글과컴퓨터 사전 실행화면

그림 1에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을 잘 살펴보고, 이상한 곳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그림 2 문제가 된 소문자 a

아무튼 제가 이상하다고 느낀 부분을 빨간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저도 저것을 발견했을 때 왜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모릅니다. 굳이 말한다면 순간적인 꺼림칙함이라고 해야겠죠.

일단 저 부분이 아무 이상이 없다면, 저 부분을 더블클릭했을 때 cacography라는 낱말 또는 그와 비슷한 낱말을 찾아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림 3 엉뚱한 낱말을 찾은 한컴사전

그림 3에서 엉뚱한 낱말을 찾았습니다. 찾은 낱말은 cogr이며, 실제로 검색된 낱말은 cograil입니다. 검색된 낱말이야 그렇다 치고, 찾은 낱말인 cogr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제시한 cacography를 보면 aa 사이가 cogr입니다. 우연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절묘합니다.

3.2. 낱말 분석 - 문자표에서 유니코드 번호를 찾아라.

일단 cɑcogrɑphy[각주:2]라는 낱말을 복사하여 ᄒᆞᆫ글 2010 베타버전에 붙여넣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문자표에서 유니코드 번호를 찾았습니다.

그림 4 위와 같이 한 줄에 한 문자만 두었습니다.

위 그림처럼 배열한 다음 유니코드 번호를 알기 원하는 문자를 블록 지정한 뒤 문자표를 불러왔습니다.

그림 5 블록 지정 및 문자표 메뉴

그림 6 문자표 입력 대화상자

위와 같이 알아낸 문자 번호를 문자 옆에 기록합니다.

그림 7 웬 국제 음성 기호 확장?!

그런데 영문자 에이라고 생각했던 글자가 사실은 국제 음성 기호 확장에 속하는 문자였습니다.

그림 8 문자 번호 기록

그런데 왜 국제 음성 기호 확장에 속하는 문자가 한컴사전에 들어 있을까요? 아니 들어 있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왜 음성 기호를 나타내는 곳이 아닌 낱말을 나타내는 곳에 나타났을까요?

황당한 일은 cacography를 찾으면 거기에도 국제 음성 기호 확장의 문자가 나타납니다.

그림 9 이상한 a(빨간색)와 정상 a(노란 바탕 파란색)

위 그림에서 이상한 a는 빨간색으로, 정상 a는 파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4. 벌레의 원인

벌레의 원인은 아마도 단순한 입력 실수(오탈자)로 여겨집니다. 그 입력 실수가 한꺼번에 두 군데에서 나타나기는 했지만, 그보다 더 많이 나타나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요.

5. 비슷한 벌레

(없습)

6. 관련 문서

strange, strangelove, stranger 등의 낱말에서도 이 글에 나타난 이상한 글자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6.1. 내부 문서

[벌레와 팁/버그] - 맞춤법과 글자 모양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3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기본은 지켜야죠!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맞춤법 도우미로 엉뚱한 곳을 표시하면 어떡해요?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벌레와 팁/제안] - 한컴오피스 베타버전의 공백과 이동 기능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글을 하나만 올리란 말입니다.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 카테고리는 어디에?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게시판이 없거든요.

[벌레와 팁/버그] - HTML 태그 해석 오류 문제

[벌레와 팁/버그] -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냐, ᄒᆞᆫ글?

[프로그램/스크린샷]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실행화면

[벌레와 팁/버그] - 한컴오피스2010 베타 설치 작업과 버그 몇 개

[프로그램/설치]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기

6.2. 외부 문서 - 테스트 블로그

이 글은 ᄒᆞᆫ글 2010 베타버전에서 작성하였습니다.

  1. 정확하게 말해서 설치했다가 지우더라도 어떻게든 한컴사전만큼은 남겼다. [본문으로]
  2. 지금 이 낱말 cɑcogrɑphy도 사전에서 복사하여 붙여넣기를 한 뒤 글자색만 바꾼 것입니다. [본문으로]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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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14 - 맞춤법과 글자 모양

ᄒᆞᆫ글은 워드프로세서입니다. 워드프로세서에서 중요한 점은 내용을 입력하고, 그것을 편집하여, 출력하는 기능을 가지며, 그 과정에서 내용이나 편집이 흐트러지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컴오피스 2010 베타버전에서는 내용과 편집이 유지되지 않거나, 또는 유지되지 말아야 하는데 유지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서 실망하게 됩니다.

1. 벌레의 유형

남의 모습을 바꾸려 드는 이상한 벌레입니다. 자기가 옳게 되는 것은 마다않지만, 왜 남을 틀리게 바꾸는지 모르겠습니다.

2.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10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3. 벌레의 발견

우연히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였다가, 옳은 말을 제시해 주기에 그것으로 고치면서 편집이 흐트러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 1 맞춤법 테스트용 문자열

위와 같이 맞춤법 테스트용 문자열을 만들었습니다. 눈에 잘 띄게 빨간색으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이것을 맨 처음 발견했을 때는 파란색이라서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그림 2 마우스 오른쪽 메뉴

위와 같이 마우스 오른쪽 메뉴에서 올바른 문자열을 골라서 선택합니다.

그림 3 빨간색으로 된 글자가 하나 늘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빨간색으로 꾸며놓은 글자가 하나 늘어났습니다.

4. 벌레의 원인 및 덧붙이는 말

벌레의 원인은 알 수 없었습니다. 다만, 제 기억이 올바르다면, 이 벌레는 이번에 처음 나타난 벌레가 아닙니다. 예전에 ᄒᆞᆫ글 워디안이나 그 뒤의 ᄒᆞᆫ글2002/2004 등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우수한 기능? 안정성? 사후 관리? 예. 그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하위 버전에서 나타난 버그가 상위 버전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비슷한 벌레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3

6. 관련 문서

이번 테스트에 사용한 문서를 첨부합니다.

6.1. 내부 문서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3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기본은 지켜야죠!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맞춤법 도우미로 엉뚱한 곳을 표시하면 어떡해요?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벌레와 팁/제안] - 한컴오피스 베타버전의 공백과 이동 기능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글을 하나만 올리란 말입니다.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 카테고리는 어디에?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게시판이 없거든요.

[벌레와 팁/버그] - HTML 태그 해석 오류 문제

[벌레와 팁/버그] -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냐, ᄒᆞᆫ글?

[프로그램/스크린샷]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실행화면

[벌레와 팁/버그] - 한컴오피스2010 베타 설치 작업과 버그 몇 개

[프로그램/설치]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기

6.2. 외부 문서 - 테스트 블로그

이 글은 ᄒᆞᆫ글 2010 베타버전에서 작성하였습니다.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13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3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문서에 이어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2 문서를 작성하면서 예상보다 사태가 심각하다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1. 벌레의 유형

이번에는 인쇄(프린트) 기능과 관련하여 하이퍼링크 색상을 엉뚱하게 보여주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물론 이전에 제가 예상했던 그 원인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열어 본 링크열어 보지 않은 링크에 대한 정보를 파일 포맷에서 따로 관리하지 않고, 문서 내용으로서 관리함으로써 문서 내용으로 인식된 그것이 오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2.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7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3. 벌레의 발견

‘그저 PDF 파일이나 만들어 볼까?’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인쇄를 했다가 발견했습니다.

3.1. 열어 본 링크가 없는 문서를 PDF로 저장

그림 1 편집 화면

그림 2 인쇄 미리보기 화면

위에서 보면 편집 화면과 미리보기 화면에는 보라돌이 링크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일부러 앞서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2 문서에서 이 버그에 대해 확인하면서 새로 만든 하이퍼링크이기 때문입니다.

그림 3 인쇄 대화상자

위와 같은 인쇄 대화상자에서 Haansoft PDF를 선택한 다음 인쇄를 클릭한다.

그림 4 PDF 파일로 출력하게 되면….

그림 5 PDF 출력 정보

PDF 파일로 출력하게 되면 난데없이 다른 이름으로 저장 대화상자가 나타난다. 이 대화상자에 이름을 지정해 주면 PDF 파일로 저장해 줍니다. 이때 이름은 링크 테스트.pdf라고 주었습니다.

이때 PDF 파일로 출력하려면, 파일 메뉴에서 PDF로 저장하기를 선택해도 됩니다.

그림 6 출력한 PDF 파일 보기

3.2. 열어 본 링크가 하나 있는 문서를 PDF로 저장

이번에는 링크 하나를 골라서 클릭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인쇄 미리보기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림 7 열어 본 링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림 8 인쇄 미리보기에서도 나타난 열어 본 링크 하나

이것을 PDF로 저장한다면, 그래도 나타날까요? 지금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나타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림 9 PDF 출력 정보 2

이번에는 링크 테스트 1.pdf 파일로 저장했습니다.

그림 10 출력한 PDF 파일 보기

불행히도 제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3.3. 어떤 곳에서 발생하나?

이 벌레는 어떤 곳에 살고 있는지 점검해 보겠습니다.

일단 인쇄와 관련된 기능에는 모두 이 벌레가 나타난다고 여겨집니다. 그림 3 인쇄 대화상자에 나타난 PDF-Pro Free, Microsoft XPS Document Writer, Haansoft PDF 및 그 그림에는 나타나지 않은 PDF 저장, 그림으로 저장하기 기능에서는 이 벌레를 발견했습니다. Send To OneNote 2010 또는 팩스로 보내기에서도 역시 이 벌레가 나타나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인쇄 기능의 문제가 아니라 파일 구조와 내용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림 11 출력한 XPS 파일 내용

저장 기능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장하기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에서도 역시 나타나는 내용입니다.

또한 웹 게시 기능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이 기능은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의 대상을 단순히 또는 블로그로 바꾸었을 뿐이기 때문에 당연히 나타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로 올리기, 초안으로 올리기, 웹 브라우저로 보내기, 웹 서버로 올리기 등에서도 발견했습니다.

4. 벌레의 원인

앞서 밝혔듯이 링크에 대한 정보, 열어 본 링크 또는 열어 보지 않은 링크 여부파일 내용으로 직접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로 여겨집니다.

또한 앞서 주장했듯이, 이 문제는 비단 파일 저장(다른 이름으로 저장 포함)이나, 블로그로 올리기에만 한정된 벌레가 아닙니다. 파일의 내용을 입력하거나 편집하고, 또는 외부로 출력하는 모든 기능에서 이 벌레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이번에 인쇄 미리보기, 인쇄 PDF 등의 인쇄 기능에서 확인했습니다. 직접 종이에 인쇄하기는 할 수 없지만, PDF 출력과 비교하여 그리 다르지 않으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5. 비슷한 벌레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2

6. 관련 문서

시험 결과를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압축파일을 열어 보시면 PDF 파일 2개(PDF 저장), PNG 파일(그림으로 저장하기), XPS 파일 등이 들어 있습니다.

6.1. 내부 문서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기본은 지켜야죠!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맞춤법 도우미로 엉뚱한 곳을 표시하면 어떡해요?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벌레와 팁/제안] - 한컴오피스 베타버전의 공백과 이동 기능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글을 하나만 올리란 말입니다.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 카테고리는 어디에?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게시판이 없거든요.

[벌레와 팁/버그] - HTML 태그 해석 오류 문제

[벌레와 팁/버그] -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냐, ᄒᆞᆫ글?

[프로그램/스크린샷]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실행화면

[벌레와 팁/버그] - 한컴오피스2010 베타 설치 작업과 버그 몇 개

[프로그램/설치]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기

6.2. 외부 문서 - 테스트 블로그

이 글은 ᄒᆞᆫ글 2010 베타버전에서 작성하였습니다.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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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11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2

계속 블로그 관련 버그를 올리다가 문득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문서에 나타난 버그가 다른 곳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예상대로 그 버그가 링크에 대한 정보HWP 구조가 아닌 파일 내용의 일부로서 저장한다면, 파일 내용을 저장하거나 이용하는 모든 항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벌레의 유형

이보세요, ᄒᆞᆫ글 씨! 열어 본 링크열어 보지 않은 링크에 대한 정보는 ‘내용’이 아니라 ‘파일 구조’(포맷)에 포함해야 하는 내용이 아닌가요?

파일을 저장한 뒤에 읽어오면, 왜 열어 본 링크열어 보지 않은 링크에 대한 정보를 파일 내용으로 그대로 남겼다가 다시 읽어옵니까? 왜 클립보드로 복사하면 그 열어 본 링크열어 보지 않은 링크에 대한 정보도 함께 복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7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3. 벌레의 발견

가. 벌레 확인을 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문서에 나타난 벌레를 확인 검증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새로운 파일을 만들기 위해 링크 테스트 2.hwp라는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보라돌이 링크도 함께 복사해 버렸습니다. 저는 당연히 보라돌이 링크는 복사하지 않을 줄 알았죠. 그때의 황당함이란….

나. 파일 내용의 정보인지 확인하기

그래도 이게 파일 형식에 포함된 정보라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예. 그 주장도 타당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파일 형식의 정보가 아닌 파일의 내용임을 밝혀 보겠습니다.

이때 파일의 내용이라 함은 ᄒᆞᆫ글 편집 창에서 입력한 내용, 또는 그와 동격으로 처리되는 내용을 가리킵니다.

일단 파일을 불러와야겠죠.

그림 1 파일 불러오기.

위 그림에서 보면, 두 개의 하이퍼링크열어 본 링크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때 저 링크를 일단 해제했다가 다시 설정해도 열어 본 링크로 나타날까요?

파일 형식에 포함된 정보라면 링크를 해제했다가 다시 설정해도 열어 본 링크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나 파일의 내용이라면, 열어 보지 않은 링크로 나타나게 됩니다. 왜? 방금 설정한 링크는 아직 열어 보지 않은 링크라야 논리적으로 모순이 없기 때문입니다.

열어 본 링크가 있는 1줄 가운데쯤에서 하이퍼링크 단축키Ctrl+K,H(또는 하이퍼링크 고치기 단축키Ctrl+N,K)를 누릅니다.

● 참고 : 고치기 단축키보다는 하이퍼링크 단축키를 더 애용하는 편입니다. 어차피 하이퍼링크 위에서 하이퍼링크 단축키를 누르면 고치기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고치기 단축키가 하이퍼링크 고치기로 작동할 때는 약간의 버그가, 그것도 재현이 매우 힘든 버그가 있습니다.[각주:1] 그래서 하이퍼링크 고치기 기능은 쓰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튼 아래와 같이 하이퍼링크 화면이 나옵니다.

그림 2 하이퍼링크 고치기 화면

연결 대상 부분을 복사합니다. 복사할 때는 윈도의 복사 단축키 가운데 Shift+Insert가 듣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Ctrl+C 또는 마우스 오른쪽 메뉴를 이용해서 복사하기 바랍니다.

그림 3 일단 선택하고.

그림 4 복사를 합니다.

그림 5 복사한 뒤에는 왼쪽 아래에 있는 연결 안 함에 체크!

연결 안 함에 체크를 한 뒤에는 오른쪽 위에 있는 고치기 단추를 클릭! 이제 링크가 해제되었습니다.

그림 6 링크가 해제된 모습 (맨 윗줄)

링크가 해제되면 밑줄이 사라지고 글자색이 검은색으로 바뀝니다. 위 그림에서 없어도 이해하는 데 지장이 적은 아랫부분을 잘랐습니다. 앞으로는 대부분 위와 같이 자르겠습니다.

일단 위 그림에서 1줄을 선택하여 영역 설정합니다.

그림 7 1줄을 선택한 모습

하이퍼링크 단축키Ctrl+K,H로 하이퍼링크 대화상자를 열어서, 아까 복사한 주소를 붙여 넣습니다.

그림 8 연결 대상에 아까 복사한 주소를 붙여넣기 하고 넣기 단추를 클릭!

그림 9 1줄과 3줄이 서로 다른 모양을 나타내고 있다.

위 그림에서 확실 1줄과 3줄의 모습이 다릅니다. 앞서 전제했던 “파일의 내용이라면, 열어 보지 않은 링크로 나타나게 된다.”에 부합합니다.

4. 벌레의 원인

위에서 밝혔듯이 링크에 대한 정보, 열어 본 링크 또는 열어 보지 않은 링크 여부파일 내용으로 직접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로 여겨집니다.

이 문제는 비단 파일 저장(다른 이름으로 저장 포함)이나, 블로그로 올리기에만 한정된 벌레가 아닙니다. 파일의 내용을 입력하거나 편집하고, 또는 외부로 출력하는 모든 기능에서 이 벌레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 기능 자체는 벌레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 기능으로 색상이 바뀐 링크(열어 본 링크)를 포함한 문서를 다른 사람에게 주었다면? 그 사람에게도 그 링크가 열어 본 링크일까요? 그 사람에게는 열어 본 링크일 수도 있고, 열어 보지 않은 링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열어 본 링크로 보여주게 되면, 그 보여주는 순간 이 기능은 벌레가 됩니다.

참고로 클립보드에 복사하였을 때도 위의 상황과 같은 벌레가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5. 비슷한 벌레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6. 관련 문서

가. 내부 문서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맞춤법 도우미로 엉뚱한 곳을 표시하면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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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와 팁/버그] - 한컴오피스2010 베타 설치 작업과 버그 몇 개

[프로그램/설치]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기

나. 외부 문서 - 테스트 블로그

이 글은 ᄒᆞᆫ글 2010 베타버전에서 작성하였습니다.

  1. ᄒᆞᆫ글2004 때부터 생겨난 벌레인데, 이 하이퍼링크 고치기 벌레는 잊을 만하면 나타나서 사람 미치게 만듭니다. 재현이 쉬웠다면 벌써 제 블로그에 버그 리포팅이 되었을 겁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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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9 - ᄒᆞᆫ글과 블로그 6 : ᄒᆞᆫ글 씨! 링크를 왜 엉뚱하게 표시하나요?

블로그로 올리기 기능을 사용하여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링크를 엉뚱하게 나타내는 현상을 발견하였습니다. 확인 결과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 인터넷 문서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링크에 글자 속성을 걸어서 블로그에 올리면 어쩌라는 말인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1. 벌레의 유형

이보세요, ᄒᆞᆫ글 씨! 열어 본 링크의 색상을 span 태그를 써서 문서에 집어 넣으면 날더러 어쩌란 말입니까? 거기는 색상을 넣으면 안 된단 말입니다.

2.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6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3. 벌레의 발견

가. 어느 날 갑자기 깨달았습니다.

블로그 문서의 링크 색상이 이상하다는 점을 어느 날 갑자기 깨달았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특이한 것이라고 여겼을 뿐 벌레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일단 이 벌레에 대해 알려면 환경 설정을 살펴봐야 합니다.

위 그림에서 열어 본 링크(보라돌이 링크)와 열어 보지 않은 링크(푸르딩딩 링크)의 글자 색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링크 테스트 문서를 보겠습니다.

좀 흐리게 보이지만 보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일단 보라돌이 링크는 3개이고, 푸르딩딩 링크는 7개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 인터넷 문서로 저장하고, IE 6으로 열어 보았습니다.

색상이 위 환경 설정에 나타난 그 색깔입니다. 지금까지 이 색상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색상은 인터넷 링크의 기본 색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저 그림에서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색상도 이미 한 번 방문한 웹문서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아무튼 별 의심 없이 블로그로 올리기 기능을 이용해서 올리려다가 무언가 꺼림칙함을 느꼈습니다. 바로 저 링크의 밑줄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시험용 블로그를 하나 개설하고,  그곳에 글을 올렸습니다.

주황색 링크 사이에 보이는 보라돌이 링크! 그렇습니다.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은 저 링크에서 글자색을 넣어서 블로그에 올려버리는 짓을 해 버렸습니다.

혹시 같은 컴퓨터이기에 나타나는 현상인가 싶어 다른 컴퓨터에서 시험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8에서도 위와 같이 주황색 링크보라돌이 링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벌레는 벌레고, 함초롱돋움 글꼴이 웹페이지에서 상당히 예쁘게 보입니다. 그러나 옛한글은 여지없이 뭉개지고 있습니다.

나. 두 번째 테스트

혹시나 이건 내가 실수로 색상을 넣은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링크 두어 개를 더 클릭한 뒤 살펴보았습니다.

일단 위와 같이 보라돌이 링크도 5개, 푸르딩딩 링크도 5개가 되게 만들었습니다. HTML 문서로 저장하고, 블로그에도 올렸습니다.


블로그로 올리기 작업에서 처음으로 본, 비지 않은 게시물 위치

위 그림은 블로그로 올리기 작업에서 비어 있지 않은 게시물 위치를 처음으로 본 기념으로 잡은 화면입니다. 지금까지 버그 화면만 보다가 버그가 아닌 화면을 보니 되게 신기했습니다.

IE 6에서는 보는 HTML 문서를 그저 그러네요. 아무튼 보라돌이 링크 5개, 푸르딩딩 링크 5개입니다.

제발 아니기를 빌었는데…. 주황색 링크 5개에 보라돌이 링크 5개입니다.

파이어폭스에 이어 IE 8도 역시 같은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4. 벌레의 원인

원인 분석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름을 다르게 저장한 HTML 파일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올린 내용을 메모장에 복사하여 하드디스크에 저장하였습니다. 물론 이름은 다릅니다.

위 리스트에서 링크 테스트.htm 파일링크 테스트-1.htm 파일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 인터넷 문서로 만든 파일입니다. 보다시피 내용은 전혀 바뀌지 않았는데 단지 클릭을 두 번 했다는 이유로 파일 내용이 바뀌어 있습니다. 그리고 링크 테스트-blog-3.htm 파일링크 테스트-blog-4.htm 파일은 블로그 내용을 HTML 편집 모드에서 클립보드로 복사한 뒤 하드디스크에 저장한 것입니다. 이것 역시 내용이 조금 달라져 있습니다. 이것이 블로그에 나타나는 결과에 영향을 주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위의 상황으로 볼 때 하이퍼링크의 접근 기록이 문서 내용의 일부로서 문서 안에 기록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왜 웹사이트 방문 기록을 HWP 문서의 내부에 따로 영역을 두어 HWP 구조의 일부로서 저장하지 않고 바로 문서의 내용의 일부로서 저장하고 있느냐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하이퍼링크의 접근 기록 또는 방문 기록은 어디까지나 기록으로서 남아야지, 그것이 문서 내용의 일부가 되어서는 곤란하다는 말입니다. 위에서 보인 오류도 그러한 맥락에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비슷한 벌레

[벌레와 팁/버그] - 아크로에디트 : 문법 강조에서 문법 이름 표기 문제

[벌레와 팁/버그] - 티스토리에서 주석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 현상

[벌레와 팁/버그] - 티스토리 주석에서 \ 문자 표기 문제

6. 관련 문서

가. 내부 문서

[벌레와 팁/제안] - 한컴오피스 베타버전의 공백과 이동 기능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글을 하나만 올리란 말입니다.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 카테고리는 어디에?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게시판이 없거든요.

[벌레와 팁/버그] - HTML 태그 해석 오류 문제

[벌레와 팁/버그] -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냐, ᄒᆞᆫ글?

[프로그램/스크린샷]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실행화면

[벌레와 팁/버그] - 한컴오피스2010 베타 설치 작업과 버그 몇 개

[프로그램/설치]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기

나. 외부 문서 - 테스트 블로그

[테스트] - 링크 테스트 문서 - 4

[테스트] - 링크 테스트 문서 - 3

이 글은 ᄒᆞᆫ글 2010 베타버전에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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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 건의 1 - 공백과 이동 기능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에서 가장 아쉬운 것은 몇몇 키가 바뀌었음에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데 있다. 다시 말해 같은 이름에 같은 키 구성임에도 다르게 작동하는 기능을 하나 발견하였다.

1. 항의 내용

이보세요, ᄒᆞᆫ글 씨! 단축키의 작동 방식을 아예 바꿔 버리면 그동안 그 기능을 썼던 사람은 뭐가 됩니까? 적어도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은 유지해 줘야 하지 않나요?

일단 사용자 설정과 단축키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림 1 사용자 설정 대화상자

위에서 보면 한 단어 오른쪽으로의 단축키는 Ctrl+→(Ctrl+Right)입니다. 그런데 이때 ‘단어’가 가리키는 개체가 달라져 버려서 이 ‘한 단어 오른쪽으로’라는 기능의 작동 결과가 달라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어디에서도 정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버그라고 생각하고 버그 리포팅을 생각했으나, 다시 생각해 보니, 전체적으로 달라진 ‘개체’ 판단 때문으로 여겨져서 건의로 바꾸어 글을 올립니다.

2.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5일 건의한 상태입니다.

3. 제안

가. 작동 방식의 변화

위와 같은 그림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현재 위치는 2줄 1칸입니다. 여기에서 5줄로 가려면 Ctrl+→ 를 몇 번이나 눌러야 할까요? 정답은 세 번입니다. 어, 한 번이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세 번입니다. ᄒᆞᆫ글2007까지는 한 번이 정답이었지만, ᄒᆞᆫ글2009 베타버전에서는 세 번이 정답입니다.

이 경우 빈 줄을 자주 만들지 않는 사람은 별 문제가 없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저는 빈 줄을 굉장히 자주 만듭니다. 글을 쓰다가 생각이 나지 않거나 착상 떠오르지 않으면, 그냥 빈 줄을 주르르 만들어놓고 글 쓴 다음에 다시 그 부분을 채워 넣습니다.

그러다 보니 Ctrl+→ 를 눌러서 이동하는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죠. 그런데 이번에 ᄒᆞᆫ글2009 베타버전처럼 바뀌게 되면 굉장히 불편합니다. 일단 그 많은 빈줄 사이를 이동할 때 키보드로 Pgdn/Pgup 누른 뒤에 다시 마우스로 클릭해야 합니다. 우습게도 그 바쁜 와중에 마우스를 잡으러 손을 뻗어야 한다는 말이 되지요. 지금까지는 그저 Ctrl+→ 또는 Ctrl+←하면 되는 일이었는데 말입니다.

사람을 더욱 황당하게 만든 것은 이 기능이 이름도 바뀌지 않았고, 더구나 단축키도 바뀌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위 두 그림은 두 단축키의 기능 이름 및 단축키 구성이 같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작동 방식은 달라져 있습니다.

나. 단어는 무엇인가요?

이때 문제가 된 것은 ‘단어’가 무엇인지 설명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더구나 다음과 같은 말을 본다면 제가 버그 리포팅을 고려한 까닭도 아시게 됩니다.

단축키와 글자판 사용에 익숙한 사용자를 위하여 한/글 2010은 지금까지 한/글에서 제공하던 대부분의 단축키를 그대로 지원합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한/글의 단축키를 사용해 왔다면 비록 문서 편집 환경이 바뀌었다 하더라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한/글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로 저 말이 맞을까요? 특히 파란색 부분을 잘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약삭빠르게도 빨간색 부분도 들어 있지요. 파란색 부분을 읽고 울컥했다가 빨간색 부분 때문에 버그 리포팅이 아닌 건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기능의 이름도 같고, 단축키 구성도 같은데, 다른 동작을 하게 한 것은 어째 좀 이상한 일이지 않나요? 더구나 이것은 단축키 구성을 바꿀 수도 없는데 말입니다.

각설하고, 도움말에는 ‘단어’가 무엇인지를 전혀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ᄒᆞᆫ글2007까지에서 단어는 공백 문자(스페이스바, 탭, 문단 나눔 조판기호, 강제 줄 바꿈 조판기호 등)는 단어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에서는 그러한 공백 문자가 ‘단어’가 되었을까요? 그런데 왜 설명이 없나요? 심지어 그림이나 등도 ‘단어’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건 조금 바뀌었다고 하기에는 너무 많이 바뀌지 않았나요? 아니 다른 것은 제쳐 두고 그림이나 등이 ‘단어’일 수 있습니까?

다. 건의 사항

그러나 제가 건의하고자 하는 바는 ‘단어’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아닙니다. 그런 설명이야 들어도 그때뿐이고, 그거 몰라도 쓰는 데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작동 방식을 ᄒᆞᆫ글2007 이하 버전에서 쓰던 방식대로 쓸 수 있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니 환경 설정 등에서 ᄒᆞᆫ글2007 이하 버전의 작동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덧붙여서, 저는 그 기능, ‘한 단어 오른쪽으로’를 쓰면서 단 한 번도 조판부호에 해당하는 그것(공백 문자 및 그림, 표 등)이 ‘단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는 사실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4. 덧붙이는 말

현재 이 글에 나타난 방식으로 동작하는 프로그램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나 MS오피스에서 이런 방식으로 동작하나요? 적어도 오픈오피스는 한컴오피스2007 방식으로 동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써 본 수많은 텍스트 에디터도 한컴오피스2007 방식으로 동작하고 있습니다. 왜 갑자기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에서 "공백"에 대한 처리 방식을 바꾸었는지를 한컴 측에서는 사용자가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5. 관련 문서

가. 내부 문서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글을 하나만 올리란 말입니다.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 카테고리는 어디에?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게시판이 없거든요.

[벌레와 팁/버그] - HTML 태그 해석 오류 문제

[벌레와 팁/버그] -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냐, ᄒᆞᆫ글?

[프로그램/스크린샷]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실행화면

[벌레와 팁/버그] - 한컴오피스2010 베타 설치 작업과 버그 몇 개

[프로그램/설치]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기

이 글은 ᄒᆞᆫ글 2010 베타버전에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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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ᆫ글 Character-Hanguel-0.gif Character-Hanguel-1.gif

위의 검정 글씨자주색처럼 보여야 합니다. 빨간색처럼 보이면 글꼴이 없거나 설정이 잘못된 경우입니다.

어떤 텍스트 편집기에서 우연히 ᄒᆞᆫ글을 복사하여 붙였다가 빨간색처럼 보이는 현상을 접한 뒤로 옛한글을 입력하지도 복사해 붙이지도 않은 기억이 난다. 아무튼 지금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목적

옛한글 입력은 힘들므로 우선 옛한글을 화면에 잘 나타내는 텍스트 편집기를 찾아 보자.

평가 항목

  1. 가변폭 글꼴이 가능한가? :
    • 대부분의 옛한글 글꼴가변폭 글꼴입니다. 따라서 텍스트 편집기에서 지원하는지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 글꼴 목록에서 굴림체굴림이 함께 나타나면 됩니다.
  2. 유니코드 붙이기가 가능한가?
    • 유니코드, 정확하게는 UTF-8 문자셋으로 붙여넣기를 할 수 있는가? (Copy & Paste)
    • 참고로 윈도에서는 유니코드라고 부르는 것은 유니코드 리틀 엔디언입니다. 유니코드 빅 엔디언은 그냥 유니코드 빅 엔디언으로 표기합니다.
    • 예문에서 데이터를 읽어오게 됩니다.
  3. 유니코드저장할 수 있는가?
    • 2번에서 읽어온 예문을 UTF-8 문자셋으로 저장할 수 있는가를 평가합니다.
  4. 3번에서 자신이 저장한 파일에서 유니코드 자료를 읽어 올 수 있는가?
    • 이것도 역시 정확하게는 UTF-8 문자셋으로 저장한 파일을 읽어 올 수 있는가를 평가합니다.
  5. 3번에서 다른 프로그램에서 파일로 저장한 UTF-8 문자셋 자료를 읽어올 수 있는가?
  6. 5번에서 불러온 것을 다시 유니코드저장할 수 있는가?
  7. 4번에서 다른 텍스트 편집기에서 불러온 UTF-8 문자셋 자료를 복사하여 붙여넣기를 할 수 있는가? (Copy & Paste)
  8. 7번에서 붙여넣기 한 것을 다시 유니코드저장할 수 있는가?
  9. 위의 1~8번 과정을 가변폭 글꼴로 다시 시험합니다.

이때 당장은 유니코드의 여러 가지 형태를 모두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달랑 두 가지만 따집니다. 하나는 유니코드 리틀 엔디언, 다른 하나는 UTF-8입니다. 특히 UTF-8에 중점을 두어 평가하게 됩니다.

저게 끝나면 오피스웨어도 점검을 해 봐야겠습니다.

평가 방법

위의 항목에 점수를 부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항목 별로 약간의 차별을 두게 됩니다. 다만 1~8번을 따로 순위를 매기고, 9번은 따로 순위를 매깁니다. 9번을 따로 매기는 까닭은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그리고 종합 순위는 9번 항목 때문에 매기지 않습니다. 사실상 텍스트 편집기의 성능 시험은 8번까지로 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서 미리 밝힐 사항은 윈도의 메모장읽기 쓰기가 모두 가능하며, 붙여넣기가 가능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이 저장한 자료도 거의 대부분 완벽하게 읽어왔습니다.

  • 1번 항목은 점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9번 항목을 위한 옵션이기 때문입니다.
  • 2번 항목은 10점입니다. 예문에 나타난 대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 3번 항목은 10점입니다. 단, 2번에서 정상적으로 붙여넣기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메모장의 파일 데이터로 대체하며, 그것을 불러와서 받은 점수에서 3점 감점합니다.
  • 4번 항목은 10점입니다. 저장한 뒤 그것을 불러온 뒤 복사하여 위키백과에 붙여넣기를 함으로써 정상적으로 보이는지를 검사합니다. 이는 데이터가 변형되더라도, 실제로 그 내용은 그대로 유지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입니다.
  • 5번 항목은 제대로 불러온 것의 갯수에 3을 곱합니다. 다시 말해 5개의 프로그램에서 저장한 것을 불러오면 5 x 3 = 15점이 됩니다. 불러오더라도 이상이 있으면 감점 처리합니다.
  • 6번 항목은 저장한 뒤 메모장에서 불러오고, 그것을 다시 위키백과에 붙여넣기를 함으로써 정상적으로 보이는지를 검사합니다. 이는 데이터가 변형되더라도, 실제로 그 내용은 그대로 유지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입니다. 역시 제대로 완료하면 편집기 하나당 3점을 배정합니다.
  • 7번 항목은, 화면에 잘 나타내 주면, 편집기 하나당 3점입니다.
  • 8번 항목은 6번 항목을 참조하여 점수를 매깁니다.

예문

위키백과옛한글 문서에 나타난 예문을 조금 고쳐서 사용합니다. 일부러 돋움 글꼴을 써서 옛한글을 깨지도록 했습니다.

<span class="jamocomposed_block" style="font-family: '돋움 옛한글','Dotum Old Hangul','바탕 옛한글','Batang Old Hangul','궁서 옛한글','Gungsuh Old Hangul','굴림 옛한글','NewGulim Old Hangul','은 자모 바탕 확장','Un Jamo Batang Ex','UnJamoBatangEx','은 자모 바탕','Un Jamo Batang','UnJamoBatang','은 바탕','Un Batang','UnBatang',Code2002,Code2001,Code2000,serif; font-size: 105%;">나랏말ᄊᆞ미 듀ᇰ귁에 달아 문ᄍᆞᆼ와로 서르 ᄉᆞᄆᆞᆺ디 아니ᄒᆞᆯᄊᆡ</span>

원문은 위와 같으나 실제로 사용하는 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가끝|

나랏말ᄊᆞ미 듕귁에 달아 문ᄍᆞᆼ와로 서르 ᄉᆞᄆᆞᆺ디 아니ᄒᆞᆯᄊᆡ

}}

이는 듀ᇰ귁이라는 코드가 윈도 시스템 또는 글꼴에서 약간의 버그를 보이고 있어서 듀ᇰ라고 바뀌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위키백과의 사용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아래 두 그림 가운데 한 가지의 형태를 따르면 됩니다.


텍스트 편집기 목록

간혹 이건 IDE 아니냐고 할 만한 놈이 있기는 하지만, 다음과 같은 텍스트 편집기를 대상으로 작업을 하게 됩니다.

마치며

현재까지 예상으로는 편집 능력에서는 거의 최하를 다투는 메모장이 압도적인 1위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게 단순히 텍스트를 붙여넣고 저장하고, 클립보드로 복사하고, 클립보드에서 붙여넣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기대가 됩니다.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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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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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8 - ᄒᆞᆫ글과 블로그 5 : 블로그에는 글을 하나만 올리란 말입니다.

블로그에 올리기옛한글 문제(‘ᄒᆞᆫ’자 표시 문제)와 함께 판도라 상자가 아닌지 의심이 듭니다. 끝없이 나오는 그놈의 벌레가 저를 즐겁게 하면서도, 슬프게 합니다. 글감이 많아지니 즐겁지만,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벌레투성이라는 사실이 저를 슬프게 합니다.

아무튼 이번에도 블로그에 올리기 기능에서 벌레가 나왔습니다.

1. 벌레의 유형

ᄒᆞᆫ글 씨! 제가 블로그에 글을 적게 올릴까 봐 걱정해 주지 않아도 된단 말입니다. 왜 편집 중인 문서에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두 번 세 번 하느냔 말입니다. 저는 그런 식을 블로그의 글을 늘리고 싶은 생각이 없단 말입니다.

헉! 저게 무슨 분신술이라도 익혔나?

헉! 저게 무슨 분신술이라도 익혔나?

위 그림처럼 되었으니 어찌 난감하지 않으리오. 이놈의 ᄒᆞᆫ글이 분류를 인식하지 못해 ‘분류없음’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지만, 저렇게 편집 중인 문서에서 블로그로 올리기를 했음에도 두 번 세 번 올리면 난감합니다.

남들은 속도 모르고 저런 글을 삭제하면 ‘뭔가 숨기는 게 있나?’라는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2.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3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3. 벌레의 발견

3.1. 테스트 문서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테스트 - 글자 손상 테스트 문서는 두 개가 생겼습니다. 하나는 http://salm.pe.kr/175 문서이고, 하나는 http://salm.pe.kr/174 문서입니다. 174 문서는 이미 삭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제가 무언가 실수를 했다고 여겼습니다.

3.2. 다시 발견했습니다.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2 문서에서 또 발견했습니다. 현재 http://salm.pe.kr/177 문서와 http://salm.pe.kr/176 문서가 있으며 176 문서는 비공개 상태입니다. 앞서 올린 그림이 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7 문서가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2 문서입니다. 문서 첫 줄에 나타난 다음 글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7 - ᄒᆞᆫ글과 블로그 4 :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2

4. 벌레의 원인

이 벌레의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추측해 보건대, 한글과컴퓨터 측에서 프로그램을 만들 때 (1) ᄒᆞᆫ글 문서와 블로그 문서 사이에서 서로를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전혀 넣지 않았거나, (2) 그러한 인식 기능에 무언가 문제가 생겼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현재 제가 자주 쓰는 스프링노트에서는 이런 현상을 전혀 겪지 않았습니다.

5. 비슷한 벌레

이와 비슷한 벌레는 아직 없습니다.

6. 관련 문서

6.1. 내부 문서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2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 카테고리는 어디에?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게시판이 없거든요.

[벌레와 팁/버그] - HTML 태그 해석 오류 문제

[벌레와 팁/버그] -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냐, ᄒᆞᆫ글?

[프로그램/스크린샷]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실행화면

[벌레와 팁/버그] - 한컴오피스2010 베타 설치 작업과 버그 몇 개

[프로그램/설치]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기

이 글은 ᄒᆞᆫ글 2010 베타버전에서 작성하였습니다.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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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7 - ᄒᆞᆫ글과 블로그 4 :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2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글자가 손상되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지난번에는 그저 글꼴 문제로 글자가 엉뚱하게 보이는 현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예 글자를 뭉개 버렸습니다.

1. 벌레의 유형

이보세요,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이라는 이름만 제대로 나타내 주면 안 되겠습니까? 아니, 이제는 그저 그 엉뚱하게 보이던 그 글자라도 그냥 놔두었으면 합니다. 사용자가 직접 span 태그를 써서 모양을 나타낼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림 1 글자가 나타나야 할 자리가 뭉개져 있습니다.

위 그림처럼 되면 정말 난감합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수정할 수 없다면 나중에 그게 무슨 글자인지조차 알 수 없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3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3. 벌레의 발견

3.1.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캡션에까지는 신경 쓰지 못하였습니다. 나중에 블로그의 CSS를 고친 뒤에 보니까 옛한글이 캡션에 들어가면 그 부분이 뭉개진 형태(???)로 나타납니다.

3.2. HTML로 저장한 경우

HTML로 저장한 경우에는 이 벌레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니 더욱 모를 수밖에요.
제 경우는 다른 이름으로 저장 >> HTML로 저장을 하여 살펴본 뒤에 블로그로 올리기 기능을 사용합니다. HTML로 바꾸었을 때 이 현상이 일어났더라면 좀 더 일찍 알아차렸을 테지요.

4. 벌레의 원인

이 벌레의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제 예상으로는 '유니코드 문자표에 없는 문자'인 ᄒᆞᆫ자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여겨집니다. 이때 물음표 하나(?)는 ᄒᆞᆫ자에 포함된 음소 하나를 가리킨다고 여겨집니다. 제 예측이 맞다면 ᄉᆞᆱ과 같은 글자는 물음표 4개(????)가 될 것입니다.

ᄒᆞᆫ글이 잘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올린 뒤 수정했음)

5. 비슷한 벌레

[벌레와 팁/버그] - 다음뷰, 옛한글도 한글이란다.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6. 관련 문서

6.1. 내부 문서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 카테고리는 어디에?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블로그에는 게시판이 없거든요.

[벌레와 팁/버그] - HTML 태그 해석 오류 문제

[벌레와 팁/버그] -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냐, ᄒᆞᆫ글?

[프로그램/스크린샷]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실행화면

[벌레와 팁/버그] - 한컴오피스2010 베타 설치 작업과 버그 몇 개

[프로그램/설치]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기

이 글은 ᄒᆞᆫ글 2010 베타버전에서 작성하였습니다.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난 판도라 상자를 열었을까?

요즘 저런 생각을 절로 하고 있습니다. 괜히 건드리면 안 될 물건을 건드리지 않았나 후회해 봅니다.

최근 두 개의 글을 올렸습니다. 최근이고 뭐고, 새해 첫날에 옛한글 관련 포스팅을 두 개나 올려 버렸죠.

그런데 갈수록 험난한 길이 보입니다. 오늘은 (X)HTML 코드를 텍스트 편집기에 복사해 붙여넣기를 했다가 그게 엉뚱하게 바뀌는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난감합니다. 이걸 버그 리포팅을 하자니, 특정 프로그램을 너무 때리는 것이 되지 않나 싶고, 버그 리포팅을 안 하자니 그래도 버그인데 안 할 수도 없고…. 더구나 그 편집기에서는 옛한글이 포함된 (X)HTML 문서를 읽어올 경우 경고 없이 허락도 받지 않고 마음대로 바꾸어 버립니다.

벌레가 줄줄이…

그 편집기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의 편집기에서 옛한글을 입력하기 힘들다는 현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니,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외면해 왔습니다. 양심이 가슴 한쪽을 쿡쿡 찌르는군요.

죄송합니다, 세종대왕님!

이 모자라고 모자란 후손은 세종어제 훈민정음조차 컴퓨터에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벌레가 줄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옛한글을 잘 나타내는 텍스트 편집기(가칭)라는 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입력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우리가 쓰는 키보드로는 입력이 불가능합니다. 입력하려면 반드시 특별한 입력 소프트웨어가 필요합니다. 웹에서 입력할 수 있게 해주는 웹사이트가 있는데, 아쉽게도 모질라 파이어폭스나 구글 크롭에서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오직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동작합니다. 오호 통재라, 오호 애재라! 그렇습니다. 한글을, 옛한글을 가장 못 나타내는 웹브라우저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인데도 옛한글 관련 툴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용이 가장 많습니다. 아마 그놈이 가장 못 나타내기 때문에 더 열성적으로 그놈만 지원하는 것일까요?

글꼴은 반드시 필요해!

글꼴이 갖춰져야 위와 같이 볼 수 있습니다.

글꼴이 갖춰져야 위와 같이 볼 수 있습니다.

다음뷰, 옛한글도 한글이란다.라는 글에 나온 내용을 볼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그 글에 나타난 예시에서 맨 윗줄의 내용이 맨 아랫줄의 내용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뷰에 나타난 ??? (물음표 세 개)처럼 보이는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로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웹브라우저를 바꾸는 게 문제가 아니라 당장 운영체제를 바꾸는 게 낫습니다.

옛한글을 보려면 윈도XP 이상의 윈도 운영체제, 맥 OS X 이상, 리눅스 커널 2.4 이상이 필요하지요. 더구나 리눅스의 경우 X윈도의 버전과 거기에 쓰이는 데스크탑(윈도의 Explorer. ←이게 데스크탑을 작동하는 인 동시에 윈도 탐색기입니다.)인 GNOME(그놈) 및 KDE의 버전도 따져 봐야 합니다.

한글 입력과 표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은 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양 사용자 정의 영역 코드(Hanyang private use area code; 한양 PUA 코드)는 표준 문제로 도태되고 있습니다. 표준 방식은 한글자모 코드(Jamo-Composed code; 일명 첫가끝 코드)입니다.

제가 윈도를 쓰므로 윈도용 입력기를 소개합니다.

위의 여러 글을 읽으면 글꼴도 소개하고 있지만 여기에서 따로 소개합니다. 참고로 MS에서 배포한 글꼴은 윈도에서만 써야 합니다. 리눅스나 맥 OS에서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이것을 어기고 다들 리눅스나 맥 OS X에서 쓰시는데, 라이선스 위반입니다. 특히 문화재청(국가기록유산 홈페이지 등), 디지털 한글박물관, 국립국어원 등에서 배포하는 글꼴은 윈도 전용 라이선스 글꼴로서, 한양 UPA 방식을 따릅니다. 그러므로 해당 사이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 글꼴을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은 글꼴 :: 다운로드 - 압축을 푼 뒤 %SystemRoot%\Fonts 폴더에 복사하면 됩니다.
  • Microsoft 옛한글 글꼴 (링크 삭제) - 기이하고 신기하고 이상하게도 Microsoft Internet Explorer에서는 옛한글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윈도에서만 사용해야 라이선스를 가집니다. 이것은 한양 PUA 지원하는 비표준 글꼴입니다. 익스플로러에서 잘 나타내지 못하는 이유도, 처음에는 MS가 사용자 영역(UPA)를 지원했으나 나중에 유니코드 사용자 영역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이면 다행, 안 보여도 어쩔 수 없습니다.
  • Code 2000 - 셰어웨어 글꼴(유료). 한글이 예쁘지는 않지만, 모든 자소가 포함되어 못 나타내는 글자는 없습니다.

어?! 그래도 안 나오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

USP10.DLL 파일이 문제였다.

이게 뭐냐고? Uniscribe Unicode script processor (줄여서 유니스크라이브(Uniscribe))라는 것인데, 이게 겨우 버전 1밖에 안 되는데도, 빌드넘버에 따라 성능 차이가 심합니다. 참고로 내가 가진 파일의 버전은 1.626.5756.0, 날짜는 2006년 10월 13일이며, 파일 크기는 503296 바이트입니다. 이 파일의 최신 버전은 윈도 7에 포함된 1.626.7600.16385로서, 날짜는 2009년 7월 14일이며, 파일 크기는 612 KiB입니다. 최근 나온 Microsoft® Office 2010 베타버전에는 1.626.7600.16385 버전의 파일이 들어 있는데, 날짜는 2009년 8월 4일이며, 파일 크기는 639824 바이트입니다. 다시 말해 버전은 윈도 7에 포함된 파일과 같으나 날짜와 파일 크기는 다릅니다.

아무튼 이 파일을 복사하여 교체하면 되는데, 작업이 좀 복잡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MS오피스 2010 베타버전도 설치 과정에서 시스템 폴더를 쓰지 않고 자신의 공유 폴더에 넣어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생고생해서 겨우 옛한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판도라 상자를 열었을까요? 그 판도라 상자는 희망의 판도라 상자일까요? 절망의 판도라 상자일까요?

남은 이야기

그리고 제 블로그는 읽기가 좀 불편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글이나 한자는 1글자, 영문이나 숫자는 0.5글자로 계산한다는 가정하고, 보통 한 줄에 글자는 25자 정도 되어야 읽기 좋습니다. 그보다 적으면 읽기는 편할 수 있으나 빨리 지루해진다고 하며, 그보다 많으면 너무 행이 길어서 빨리 지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블로그는 무려 50글자를 넘겼습니다. 무려 두 배나 많습니다.

물론 지금도 제 블로그의 글꼴 크기는 꽤 큰 편입니다. 그런데도 글자가 많은 것은 본문의 폭이 720 픽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글꼴 크기가 작으면 글자가 뭉개져서 보기 흉해지는 옛한글 문제도 생기고 해서 겸사겸사 글자 크기를 좀 더 크게 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제 자신이 보려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으니, 눈 나쁜 저에게는 더 좋은 일이지요.

그리고 바꾸는 김에 지금까지 미뤄 왔던 CSS 글꼴 설정도 손을 보았습니다. 글꼴 적용 순서는 은 돋움, 은 자모 돋움, 은 바탕, 은 자모 바탕, 돋움, 돋움 옛한글, 굴림 옛한글, Code2002, Code2001, Code2000의 순서입니다.

그리고 위의 은 글꼴을 받아서 설치하고 나서도 제 블로그의 글자가 이상하게 보인다면 댓글 남겨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스크린샷 몇 개!

글꼴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옛 한글은 잘 나옵니다.

글꼴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옛 한글은 잘 나옵니다.




참고 자료

내부 자료

외부 자료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요즘 열심히 옛한글 관련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한글과컴퓨터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때문에 더 열심히 하고 있지요. 그런데 제가 ᄒᆞᆫ글이라는 이름을 꼭 제대로 나타내고 싶어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포기하면 편할 텐데 말입니다. 제가 사소한 데 목숨을 거는 스타일이라서 말입니다. 물론 이 글의 제목에서는 다음뷰만 거론했지만, 다음뷰의 상황이 가장 나쁘기 때문이지 다른 사이트도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ᄒᆞᆫ글 (안 보이시나요? 아래 자주색 그림처럼 보여야 옳습니다.)
이렇게 보여야 옳습니다.(이렇게 보여야 옳습니다.)
이렇게 보이면 안 됩니다.(이렇게 보이면 안 됩니다.)

벌레의 유형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벌레입니다. 벌레라기보다는 무사안일한 태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그 목적이 매우 다양하여, 화학식, 물리학이나 수학의 수식, 언어학의 음성 기호, 한국어의 옛한글 등도 블로그에서 표현하려고 들 것입니다. 그런데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에서 그러한 다양한 요구가 생기리라는 것을 예측하지 못하고 평범한 환경만을 대상으로 블로그 서비스 및 메타블로그 서비스를 기획, 개발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게다가 블로그 가운데 유니코드(utf-8)를 쓰는 블로그도 많은데, 메타블로그가 유니코드가 아닌 euc-kr과 같은 코드를 쓴다면? 당장 그 메타블로그가 표현해줄 수 있는 문자 수가 확 줄어들게 된다. 어처구니없게도 여러 블로그를 아우르게 되는 메타블로그가 블로그보다 더 표현력이 떨어지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개발자의 답변

  • 다음 뷰에는 2010년 1월 1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메타블로그임에도 비슷하게도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스프링노트에는 2009년 12월 31일 기능 제안(옛한글 입력 및 출력)한 상태입니다.
  • 티스토리에는 2010년 1월 1일 제안(글꼴 정보 추가 요청)한 상태입니다.
  • mixsh에는 2010년 1월 1일 제안(글꼴 정보 추가 요청)한 상태입니다.

벌레의 발견

응?! ???글 씨? 저거 또 무엇인고?

응?! 다음뷰 온 박스에 쓰인 ???글 씨? 저거 또 무엇인고?

위에서 view on 박스를 보면 조금 문제가 심각합니다. 다른 경우는 ㅎ.ㄴ 처럼 보이는데 저것은 아예 ???라고 나타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음뷰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뷰에서도 ???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음뷰에서도 ???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 글씨, 도대체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아무튼 조금 난감한 경우입니다.

mixsh에서도 엉뚱하게 나타납니다. 그래도 대강은 알아볼 수 있겠네요.

mixsh에서도 엉뚱하게 나타납니다. 그래도 대강은 알아볼 수 있겠네요.

mixsh(믹시)는 그저 글꼴 정보가 지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제목 : 이건 사용자가 글꼴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제목 : 이건 사용자가 글꼴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에 나타난 티스토리 블로그게시물 제목은 사용자가 글꼴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귀찮아서 안 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느 정도 사람들이 "왜 나타낼 수 없지?" 또는 "왜 저렇게 이상하게 나타나지?"라는 생각을 어느 정도 할 때까지(적어도 댓글에다가 "항의"를 적을 때까지) 그냥 둘까도 생각했습니다만, 조만간 고쳐야겠습니다.

티스토리 관리 화면. 이건 티스토리에서 해 주어야 합니다.

티스토리 관리 화면. 이건 티스토리에서 해 주어야 합니다.

티스토리 관리 화면에 관해서는 이미 제안한 상태입니다.

스프링노트. 정확하게 나와 있죠? (자주색 동그라미 부분)

스프링노트. 정확하게 나와 있죠? (자주색 동그라미 부분)

스프링노트 화면에서는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기능이 아니라 HTML 모드를 사용하여 직접 HTML 태그를 입력하였습니다. 이렇게 직접 입력하는 방식은 티스토리 블로그 제목에서도 통용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옛한글의 입력과 출력을 스프링노트에 제안한 상태입니다.

벌레의 원인

앞서 말했듯이 이런 벌레가 생긴 까닭은 개발자나 기획자의 무사안일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옛한글을 전혀 사용하지 않을 로마자 문화권도 아닌데, 좀 더 넓은 안목에서 옛한글도 표현할 수 있게 지원하면 좀 좋겠습니까?

비슷한 벌레

화면 표시와 관련한 버그로는 V3 계열 백신의 폴더 경로명 표기 벌레와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가 있습니다.

관련 문서

[벌레와 팁/버그] - ᄒᆞᆫ글 씨! ‘ᄒᆞᆫ글’을 제대로 나타내면 안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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