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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벌레의 유형

솔직히 이 현상이 벌레인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올바른 화면 표시"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개발자의 답변

이 사항에 대한 버그 리포팅은 하지 않았습니다.

벌레의 발견

우연히 친구네 컴퓨터를 살펴보다가 내 블로그가 함초롬체로 나타남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대부분 다른 글꼴도 설치된 상태이므로 함초롬체로 나타나는 일은 그다지 없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글꼴을 처음 봤을 때는 몰랐으나 나중에야 글꼴의 높이가 상당히 높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꼴 정보

옛굴림 글꼴의 높이 : 32픽셀(pixel)

옛굴림 글꼴의 높이 : 32픽셀(pixel)


함초롬바탕 글꼴의 높이 : 41픽셀(pixel)

함초롬바탕 글꼴의 높이 : 41픽셀(pixel)

위 두 그림을 보면 옛굴림 글꼴의 높이32픽셀이며, 함초롬바탕 글꼴의 높이41픽셀입니다. 참고로 함초롬돋움 글꼴의 높이41픽셀입니다.

???글에 나타난 글꼴 높이

함초롬돋움 글꼴과 굴림 글꼴의 높이 비교

함초롬돋움 글꼴과 굴림 글꼴의 높이 비교

위 그림을 보면 함초롬 돋움의 높이가 굴림보다 더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움"자는 아래까지 꽉 차고 있는데, 굴림의 아랫부분은 비어 있습니다.

(X)HTML에 나타난 글꼴 높이 및 여백

익스플로러에 나타난 굴림 글꼴

익스플로러에 나타난 굴림 글꼴

위 그림을 보면 확연히 함초롬 글꼴과 높이가 다릅니다.

벌레의 원인 및 분석

단순히 글꼴의 높이가 문제로 여겨집니다.

관련 벌레

이 벌레와 관련이 있는 벌레는 없습니다.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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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어제 갑자기 800명이 방문했습니다. 오늘 보니 어제 811명이 방문했더군요. 400명도 많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인증샷!

인증샷!

누가 그러더군요. 인증샷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그래서 한 컷 찍었습니다.

방문객 수. Yesterday : 811

방문객 수. Yesterday : 811

흠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방문객 급증 이유

그런데 "왜 갑자기 800명이 방문했을까요?" 궁금해지더군요. 찾아보니 트랙백도 2개나 걸렸습니다. ^^a

새롭게 키워드 1위에 등극한

새롭게 키워드 1위에 등극한

흠 1월 초부터 부동의 1위였던 ssl_error_rx_record_too_long은 어느새 5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었습니다. 14일까지만 해도 안 그랬는데 말입니다. 대신 370개에 이르는 함초롬 및 35개에 이르는 함초롬체가 어제의 811명 방문객의 주요인이었습니다. 물론 블로그 꾸미기도 2개 키워드에 77명이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함초롬이라는 키워드가 갑자기 뜬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마도 이벤트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눈 나쁜 제가 봐도 너무 많은

눈 나쁜 제가 봐도 너무 많은

저 가운데 하나를 클릭했습니다.

음, 제 블로그가 맨 위에 나왔습니다.

음, 제 블로그가 맨 위에 나왔습니다.

아마도 저 검색 결과 때문에 제 블로그 방문객이 늘어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네이버에서 "함초롬"을 검색하면 대부분 제 블로그가 맨 위에 나오는군요. 헐! 밑에 보니 이벤트도 한답니다.

그러고 보니 오피스 설치 파일에서 글꼴 파일만 빼내기 팁을 올렸는데, 필요없게 되었네요. ^^a 무료 글꼴이라고 하니 다들 다운로드 받아서 쓰시기 바랍니다.

흠, 3월에 한컴오피스2010을 출시한다는 말이 있기는 했지만, 긴가민가했습니다. 지금 보니 이벤트까지 할 정도라면 진짜로 3월에 출시할 모양입니다.

덧붙이는 말

함초롬체와 글꼴 높이 및 여백

함초롬체는 글꼴 높이 및 여백에 다른 프로그램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 때문에 약간의 문제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블로그에 적용된 사항을 보면 좀 더 정확해집니다. 지금 한창 함초롬체의 글꼴 높이와 여백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는데,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으면 버그 리포팅이 조심스러워집니다. 괜히 남의 잔치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더욱이 저는 한글과컴퓨터 제품과 관련하여 잘못된 버그리포팅을 했던 적이 있으니 더욱 그렇습니다.

800 프로그램

800 하니까 예전에 쓰던 800.com 프로그램이 생각나는군요. 혹시나 아시려나요? 2DD 디스켓을 뻥튀기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반 5.25인치 디스켓은 1면에 90킬로바이트가 들어갑니다. 그것이 1D 디스켓입니다. DD 디스켓은? 더블 덴서티(Double Density)이므로 180킬로바이트가 들어가지요. 그런데 앞에 2가 붙어서 다시 2배입니다. 그래서 360킬로바이트가 들어갑니다. 그것을 뻥튀기 하여 720킬로바이트 내지 800킬로바이트를 기록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800.com입니다.

저도 참 많이 썼습니다. 처음 컴퓨터 배울 때 1.2메가바이트짜리 2HD 디스켓 한 장이 1천 원에서 2천 원가량 했습니다. 그런데 2DD는 겨우 3백 원, 비싸면 4백 원이었으니 그걸 사서 800 프로그램으로 뻥튀기하면, 3분의1 가격으로 3분2 용량을 얻을 수 있었으니, 가격 대비 용량에서 이득이었죠. 물론 항상 800.com 프로그램이 들어 있는 디스켓 한 장을 따로 들고 다녀야 했지만, 당시에는 그것을 귀찮게 여기는 사람이 그다지 없었습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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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베타버전 버그 28 - 유니코드 버그 4 및 글꼴 (표기) 버그 2
- 옛한글 합자와 일반 글자는 다른가요?
- 왜 옛한글은 무조건 함초롬체로 표시하나요?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에서 옛한글을 한양PUA가 아닌 유니코드 한글 자모 영역을 이용하여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이는 대단히 좋은 현상입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이상한 현상을 접하면 접할수록 옛한글과 얽힌 녀석은 판도라 상자라는 생각이 새록새록 솟아납니다.

벌레의 유형

ᄒᆞᆫ글 씨! 옛한글의 자모 합자는 일반 글자로 취급해야 합니다. 절대 일반 글자처럼 취급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왜 옛한글은 무조건 함초롬체로 표시해 버리나요? 함초롬체가 아닌 다른 글꼴을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해 주면 좋겠습니다.

개발자의 답변

2010년 1월 30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벌레의 발견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에서 은 글꼴을 적용하다가 발견했습니다.

예시 1 : 깨끗하게 나타난 옛한글과 글귀

예시 1 : 깨끗하게 나타난 옛한글과 글귀


예시 2 : 무언가 어긋난 옛한글

예시 2 : 무언가 어긋난 옛한글

위 예시 그림 두 개를 살펴보면 여러 가지가 다릅니다.

  1. 맨 먼저 옛한글의 모양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데, 굳이 검증이 필요 없어 보입니다.
  2. 옛한글의 글자 외형이 현대 한글의 글자 외형과 달라 보입니다. 서로 다른 글꼴처럼 보입니다.
  3. 글자의 자간이 다릅니다. 그러나 이것은 문단 배열과 관련한 워드프로세서의 기능이므로 논외로 합니다.

일단 위 세 가지 다른 점을 발견했습니다. 3번은 벌레가 아니므로 논하지 않겠습니다.

검증 1 : 기울어진 옛한글

예제 1 잘라내기 예제 2 잘라내기

기울어진 옛한글 문제는 근본적으로 옛한글이 화면에 보이는 모양과는 달리 한글 1자가 아니라 한글 낱자 3개이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입니다. 다만 그 합자 처리가 매끄럽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 벌레이지요.

그런데 저것이 한글 낱자 3개라는 사실이 이해가 안 된다면 다음 메모장 화면을 보시기 바랍니다.

예시 3 : 메모장에서 72포인트 굴림 글꼴로 나타낸 ᄒᆞᆫ글

예시 3 : 메모장에서 72포인트 굴림 글꼴로 나타낸 ᄒᆞᆫ글


예시 4 : 메모장에서 72포인트 굴림 옛한글 글꼴로 나타낸 ᄒᆞᆫ글

예시 4 : 메모장에서 72포인트 굴림 옛한글 글꼴로 나타낸 ᄒᆞᆫ글

위의 예시 3예시 4는 단지 글꼴을 바꾸었을 뿐인데, 화면에 보이는 모양이 달라졌습니다. 이는 한글 낱자 3개를 하나로 합쳐서 보여주는 기능을 가진 글꼴인지, 아니면 그저 이미 완성된 글자만을 보여주는 글꼴인지에 따라 이처럼 다른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낱자를 합자 처리한 그 결과물은 1문자처럼 처리하는 게 아니라 1문자로서 처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에서 예시 1의 경우에 옛한글의 자모 합자를 1문자로서 처리했다면 문단 정렬에 따른 자간이 변하더라도 그 장폭이 그대로 유지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저 겉보기에만 1문자처럼 처리했기 때문에 문단 정렬에 따른 자간 변화에 대응하여 각각의 낱자가 각각 1글자로써 작용하여 각각 자간을 넓혔기 때문에 예시 2와 같이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기울어진 형태를 가지게 되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재미있는 점은 키보드 방향키로 커서를 옮겨 보면 옛한글의 한글 낱자 사이를 이동하지 않고, 옛한글을 1글자로서 인식합니다.

검증 2 : 옛한글의 글꼴

먼저 은 바탕 글꼴로 ᄒᆞᆫ글을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시 5 : 메모장에서 72포인트 은 바탕 글꼴로 나타낸 ᄒᆞᆫ글

예시 5 : 메모장에서 72포인트 은 바탕 글꼴로 나타낸 ᄒᆞᆫ글

이 모양은 확실히 예시 1의 모양과 다릅니다.

글꼴 외양 비교 1 글꼴 외양 비교 2

위 그림 두 개를 살펴보면 첫 번째 그림에 나타난 글꼴은 순서대로 함초롬바탕, 함초롬돋움 각각 1글자, 은 바탕 2글자이며, 두번째 그림은 달랑 1글자로 은 바탕 글꼴입니다. 이때 두 그림 모두 빨간 동그라미연두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이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예시 1의 글자는 함초롬바탕의 글자와 매우 비슷합니다.

아마도 ᄒᆞᆫ글2010 베타버전에서는 옛한글을 무조건 함초롬 글꼴로 나타내도록 했나 봅니다. 한글과컴퓨터사에서 옛한글을 잘 나타내도록 열심히 노력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런데 그게 반드시 좋을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시 4굴림 옛한글 글꼴은 새굴림 글꼴을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품질을 보여줍니다. 이런 글꼴의 경우에도 함초롬 글꼴로 나타낸다? 저는 그것을 바라지 않는데요. 적어도 환경 설정이나 사용자 설정에서 사용자가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글자 모양에서 경우에 따라서 옛한글을 강제로 함초롬으로 나타내거나 강제로 함초롬을 적용하지 않는 옵션이 주어져야 함은 당연하고요.

벌레 분석 및 덧붙이는 말

벌레에 대한 분석은 이미 했으므로 간단히 요약하겠습니다.

  1. 문단 정렬과 관련하여 옛한글의 한글 자모 합자를 1글자로서 처리해야 글자가 기울어지는 버그가 안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2. 옛한글을 표시할 글꼴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때에 따라서는 기본 글꼴(함초롬 글꼴)을 적용할 수도 있어야 하고요.

제가 버그 2를 보면서 문득 생각난 것이 표현의 자유입니다. 옛한글을 나타내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관한 사항입니다. 그런데 그 때문에 함초롬 글꼴만 사용해야 한다면, 그것은 표현의 자유를 위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꼴입니다. 저는 그런 반쪽짜리 표현의 자유보다 진정한 표현의 자유가 더 좋답니다.

1월 31일에 오후에 궁극의 벌레를 다시 발견했습니다. 스크린샷을 첨부합니다.

환골탈태급 벌레! 누가 저것을 한 글자라고 여길까요?

궁극의 환골탈태급 벌레!

관련 벌레

이 벌레와 관련이 있는 벌레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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