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최일도 님의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에 좋은 표현이 있어 옮겨본다.
프롤로그 11쪽
제 사랑 하나만으로도 그녀를 살 맛 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진실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시퍼렇게 젊었구요, 건강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다면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갈라진 교회, 막힌 세상, 우리 두 사람이 화해와 일치의 순례자가 되어 아름다운 세상 찾으며 좋은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고픈 꿈이 있습니다. 어쨌든 나의 사랑 하나만으로도 그녀를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여인으로 만들고 말 겁니다. 이미 저는 그녀와 함게 아름다운 세상 찾기에 들어갔습니다.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10월 11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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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빛나는 여인,
갈라진 교회,
그녀,
꿈,
막힌 세상,
빛나는 여인,
사랑,
사랑이란,
살 맛,
살맛,
순례자,
아름다운 세상,
여인,
일치,
좋은 공동체,
진실로 사랑,
진실한 사랑,
화해,
화해와 일치,
화해와 일치의 순례자
진달래
진달래
김수연
그대 그리워서
부푸는 꼭지
시선 똑 떼어 물고
햇살에 터져
진홍의 물감 쏟아내려
산자락 물들이고
마음 놓아
희열로 몸서리칠 때
봄은
산란한 꿈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9월 7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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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꼭지,
꿈,
마음,
물감,
봄,
산자락,
시선,
진달래,
진달래꽃,
진홍,
햇살,
희열
꿈속에서 사막을 헤메다.
난 어디메쯤 있는 걸까?
하늘을 본다.
북방에 별 하나 나를 이끄나니……
나 그대에게 가노라.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22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사실 "어디메"나 "어디쯤"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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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꿈,
꿈속,
나,
별,
북방,
사막,
시,
어디,
어디메,
어디메쯤,
어디쯤,
하늘
신을 보나니!
신을 보나니!
어느 사람이 말하기를•••
내가 가진 것만 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모두 내어 드리리.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아 드리지 못해도
내일을 만들어갈 꿈은 드릴 수 있어요.
건강은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아 드리지 못해도
목숨은 드릴 수 있어요.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17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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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꿈이라는
삶의 반란을 바라며,
덧붙이는 말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이 "짧은 글"을 며칠에 걸쳐 적고 있다. 당시에는 뭔가 의미가 있어 이렇게 했을 테지만, 지금 옮기는 나로서는나당시의 나를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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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당신을 위해 꿈을 나누는 것.
그보다 더 좋은 것은…
당신을 위해 꿈을 함께 이루는 것.
덧붙이는 말
앞글만 봤을 때는 잘 몰랐다. 하지만 이렇게 잇고 보니, 일종의 사랑 고백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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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당신을 위해 꿈을 이루는 것.
덧붙이는 말
앞글만 봤을 때는 잘 몰랐다. 하지만 이렇게 잇고 보니, 일종의 사랑 고백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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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당신을 위해 꿈을 잇는 것.
덧붙이는 말
앞글만 봤을 때는 잘 몰랐지만 이 글을 함께 보자 당시 생각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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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당신을 위해 꿈을 버리는 것.
덧붙이는 말
가끔 당시의 생각을 이해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나 이 다음글을 보면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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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꿈꾸지 않는 자가 꾸는 꿈.
덧붙이는 말
모순이지만 생각해 볼 만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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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꿈을 위해 살고 싶었는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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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비가 내립니다.
꿈결처럼.
밤비가 또닥또닥
또닥이는데
내 마음은 엇갈려
빗장 질렸네.
비가 옵니다.
별빛처럼.
밤비가 속닥속닥
속닥이는데
내 마음은 엇갈려
외면하누나.
덧붙이는 말
비 오는 밤, "그대"를 그리워하며 지은 시입니다.
한국 전통 시의 3음보 운율을 맞추려 한 흔적이 보입니다.
1999년 2월 23일 옮겨적으면서 덧붙인 글이 있네요.
밤에 비가 내린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2월에 개구리를 보았다.
두꺼비는 2번 정도 본 적이 있는데…….
미친 개구리?
아무튼 신기한 일이다.
이 비가 내일은
그쳐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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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꿈결,
또닥또닥,
밤비,
별,
별빛,
비,
빗장,
속닥속닥,
시,
엇갈린 내 마음,
엇갈린 마음,
외면
고백
저는 진정 그를
사모하나요?
꿈이 사실이라면……
저는 이미 고백했나이다.
수백, 아니 수천 번 더!
덧붙이는 말
설마 '그'를 남자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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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있다.
하늘이 있다.
너를 닮은 하늘이
내 마음속에…….
나는 그 하늘을 꿈에 보았다.
덧붙이는 말
꿈에 천국을 보고 쓴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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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盡)
진(盡)이라는 꿈을 꾸고 싶다.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을 다할 수 있으리라.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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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보물
어젯밤 꿈에 본 검정진주를
그대와 나누고 싶어라.
덧붙이는 말
어젯밤 꿈에 그 녀석과 달에 궁전을 짓고 살았더랬죠. 후후!
그래서인지 왠지 이 글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덧// 원문에는 제목이 없어서 새로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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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궁의 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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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어,
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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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그제는 꿈을 꾸었습니다.
갑자기 천일번제를 정리해둔 수첩을 잃어버려 어떻게 어떻게 하나를 올렸죠. 그렇게 겨우 올리고는 잠이 들었는데, 아주 멋진 글귀를 생각하고는 펑펑 울었답니다.
꿈 속에서…….
잠시 뒤 눈을 떠 보니 모두 꿈이었네요.
더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든 일은, 꿈 속에서 - 사실 그때는 꿈인지도 몰랐지만 - 그토록 써둔 글귀를 읽고 또 읽어서 외우다시피 했던 그 글귀가 전혀 생각이 나지를 않았답니다.
아! 이 무슨 일이랍니까?!
아무튼 오늘 또 수첩을 잃어버렸네요. 그래서인지 그저께 꿈에서 생각했던 그 글귀가 생각났으면 하는 바람이 더 커집니다.
여러분 안 그래요?!
아무튼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사랑이란?
그대에게 바칠, 그대를 그릴, 그 글귀를 생각하다 지쳐서 잠이 들어 꿈속에서까지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요?
덧붙이는 말
본문에 썼듯이 수첩을 또 잃어버린 오늘 같은 날이 다시 없기를 바랍니다. (아직 못 찾았어요.)
그리고
아직도 저는 그 녀석을,
몇 달 동안 연락조차 되지 않는 그 녀석을
여전히 사랑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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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2
- 슬프고 또 슬프도다.
잠을 자다가 우연히 눈을 떴습니다.
그대 얼굴이 꿈에 보여서…….
미칠 듯한 그리움에
그저 목놓아 울어 봅니다.
- 에이고 또 에이도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발을 멈춥니다.
누군가 그대 이름을 불러서…….
그냥 이름만 같을 분입니다.
가슴 찢기는 아픔에
그저 눈시울을 적셔 봅니다.
- 기쁘고 또 기쁘도다.
책을 보다가 우연히 흥얼거립니다.
그대 노래가 귀에 울려서…….
춤을 추고 싶은 마음에
그저 콧노래만 흥얼거립니다.
덧붙이는 말
- 제2연 5행은 원래 "가슴 찟기는 듯한 아픔에"였는데, 맞춤법에 맞게 고치면서 "듯한"을 없애 버렸습니다.
- 제3연 3행은 원래 "그대 목소리 들린 듯해서"였는데, "그대 노래가 귀에 울려서"라고 고쳤습니다.
이렇게 고친 내용을 밝히는 까닭은 원래 내용을 베껴 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벌써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사람 일이란 알 수 없기에 고친 내용을 기록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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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그리움,
기쁨,
길,
꿈,
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
노래,
눈물,
눈시울,
사람,
사랑,
슬픔,
시,
아픔,
울음,
이름,
잠,
책,
춤,
콧노래
그대에게
모닝콜 해드릴게요.
제 목소리를 듣고 일어나세요.
향수 드릴게요.
씻고 난 다음에 꼭 사용해 주세요.
나를 생각하면서.
손수건 드릴게요.
땀이 나면 닦으세요.
나를 생각하면서.
도시락 싸 드릴게요.
언제난 점심 같이 먹어요.
언제나 나와 함께 있을 수 있게.
학교 끝나고, 집에 데려다 줘요.
예쁜 웃음을 드릴게요.
제 마음을 드릴게요.
밤마다 꿈속에서 제 맘에 와 주세요.
밤새도록 이야기하고 싶어요.
덧붙이는 말
"밤마다 꿈속에서 제 맘에 와 주세요."라는 구절은 원래 "밤마다 꿈속에서 제 방에 와 주세요."였다. 그런데 막상 블로그에 올리려고 보니 영 이상했다. 그래서 블로그에 올리면서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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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U,
그대에게,
꿈,
도시락,
마음,
맘,
모닝콜,
배웅,
사랑,
손수건,
시,
이야기,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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