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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최근 오피스슈트를 만드는 두 회사에서 새 버전의 베타버전을 발표하여 오피스웨어 사용자를 즐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포함된 오피스 프로그램에 포함된 글꼴을 따로 이용할 수 없는지 그게 더 궁금하신 분도 있더군요. 하긴 제가 봐도 함초롬 글꼴 등은 매우 예쁩니다.

필요한 파일

일단 오피스 설치 파일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설치하지 않고 압축을 풀어줄 프로그램이 필요하지요. 일단 오피스 설치 파일은 각자 구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파일들의 압축을 푸는 데에는 7-Zip이 제격입니다.

압축 풀기

다운로드 받은 설치 파일

다운로드 받은 설치 파일

위 그림에서 HOffice2010.exe 파일은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파일이며, ProfessionalPlus.exe 파일은 MS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 파일입니다.

7-Zip으로 압축 풀기

7-Zip으로 압축 풀기

7-Zip을 이용하여 위와 같이 압축을 풀면 됩니다. 압축을 풀려는 파일 위에 마우스 커서를 두고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클릭합니다. 지금 PC방이라서 알집이 있네요. ^^a

압축이 풀린 상태

압축이 풀린 상태

위에서 압축을 푼 파일은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의 설치 파일입니다. 압축을 풀어낸 하위 폴더로 이동합니다. 이때 글꼴은 함초롬 글꼴입니다. 필요하다면 그밖에 다른 글꼴도 압축을 풀려고 합니다. 아무튼 함초롬 글꼴의 파일 이름은 hanbatang.ttf, hanbatang-bold.ttfhandotum.ttf, handotum-bold.ttf입니다. 원래는 이 파일을 찾으려면 캐비닛 파일(.CAB)을 하나씩 뒤져야 합니다. 하지만 한컴오피스의 경우는 매우 쉽게 찾을 수 있기에 연습용으로 닥 좋습니다.

방금 압축을 푼 폴더

방금 압축을 푼 폴더

보기 > 자세히로 보기 옵션을 바꿉니다. 파일 수가 적어서 굳이 그럴 필요는 없지만, 파일이 많은 경우에는 자세히로 바꾼 뒤에 작업하면 편합니다.

보기 > 자세히로 바꾼 화면에서 종류별로 정렬하기

보기 > 자세히로 바꾼 화면에서 종류별로 정렬하기

일단 위와 같이 보기 옵션을 '자세히'로 바꿉니다. 그 뒤에 종류(빨간 동그라미)를 클릭하여 종류별로 정렬시킵니다.

.Cab 파일 가운데 글꼴이 들어 있는 것 찾기

.Cab 파일 가운데 글꼴이 들어 있는 것 찾기

위 그림처럼 찾기 쉬운 경우도 있지만, 뒤섞인 경우가 많습니다.

글꼴 찾기

위 그림에서 찾은 fonts.cab 파일의 압축을 풉니다.

글꼴 압축 파일의 압축을 푼 상태

글꼴 압축 파일의 압축을 푼 상태


하위 폴더의 목록 화면

하위 폴더의 목록 화면

일단 위 그림처럼 찾고자 하는 바가 바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FontView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위와 같은 화면에서 글꼴 파일의 아이콘을 두 번 클릭하면 FontView 창이 나타납니다.

FontView로 본 글꼴 정보

FontView로 본 글꼴 정보

위와 같이 파일을 하나하나 살피어 찾으면 됩니다.

함초롬바탕의 글꼴 정보

함초롬바탕의 글꼴 정보

찾아낸 글꼴 파일을 글꼴 폴더에 복사해 넣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복사했을 경우에는 시스템 재시작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찾아낸 글꼴 파일을 백업할 수도 있습니다.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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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파이어폭스(영문)에서 부가 기능을 이용하다 보면 간혹 ssl 관련 오류가 나는 때가 있습니다. 저도 여러 번 보았고요. 게시글도 하나 올렸습니다. 아무튼 그 벌레를 발견하는 분은 반드시 그 팁을 적용하기 바랍니다.

오류 내용

ssl_error_rx_record_too_long 오류 화면

ssl_error_rx_record_too_long 오류 화면

이번에 몇 가지 특이한 경우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 팁을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가 기능 가운데 확장 기능을 설치할 때 나타나서 귀찮게 한다.
  2. 부가 기능 가운데 플러그인을 설치할 때 나타나서 귀찮게 한다.
  3. 보안 인증서와 관련하여 오류가 발생한다.
  4. 부가 기능 가운데 보안 인증서가 필요한 항목은 설치에 실패하는 경우가 생긴다. 지금까지 구글 툴바 확장 기능과 어도비 플래시 플러그인에서 발견된 현상입니다.
  5. 간혹 온라인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할 때 확장 기능을 찾기 못한다.
  6. 2010년 1월 29일까지 영문 전용 버전에서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각주:1] 영문 버전이라도 인터내셔널 버전에서는 발견하였습니다.

특히 4번 사항은 보안상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파이어폭스 부가기능 오류 코드 : ssl_error_rx_record_too_long 팁을 적용하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모질라 파이어폭스 v3.6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파폭 3.6에서도 발생하는 현상인지 확인하신 분은 글을 좀 남겨 주십시오.

관련 문서

내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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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버그를 제가 발견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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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6일자 Yslow 문제를 게시한 지 22시간 만에 Yslow v2.0.6 발표되었습니다. 몇몇 자잘한 버그를 수정했다고 합니다.

방금 설치해서 [사용함]으로 바꾸어도 파이어폭스가 죽지 않고 잘 동작합니다.

상태 표시줄의 Yslow

상태 표시줄의 Ys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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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6일자 Yslow 부가기능을 업데이트할 경우 파이어폭스를 다시 시작하지 못하고 죽는 현상이 있습니다.

아직 설치하지 마시고 며칠 기다려 주십시오.

만약 이미 설치하였는데, 파이어폭스를 다시 시작하지 못하고 종료되어 버린다면, 파이어폭스를 안전모드로 시작하여 제거하거나 사용 중지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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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익스트랙터(Universal Extractor)는 윈도용 압축 해제 전용 유틸리티입니다. 실제로는 그저 압축 유틸을 관리해 주는 프론트엔드(front-end)일 뿐이지만, 상당히 유용한 프로그램임은 틀림없습니다.

프로그램 정보

  • 프로그램 이름 : Universal Extractor (유니버설 익스트랙터[각주:1])
  • 프로그램 아이콘 : UniExtract.png UniExtract1.png
  • 버전 : v1.6 (2008년 10월 17일) / v1.6 비공식 리비전 7 (2009년 12월 5일)
  • 저작권자/제작자 : Jared Breland / 비공식 리비전 : Lupo PenSuite Team
  • 분류 : 파일 관리 유틸리티
  • 지원 운영체제 : Windows
  • 홈페이지 : http://legroom.net/software/uniextract
  • 저작권 : GPL v2
  • 평가 : @@@@@@@@@@ ( 7 / 10 )
  • 스크린 샷 :
    • [기본 실행 파일]

    • [한글이 엉뚱하게 보이는 실행 화면]

  • 설명 :
    • 이 프로그램의 본체만으로는 아무런 기능도 하지 못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본체는 압축 유틸의 작동을 돕는 프론트엔드일 뿐입니다.
    • 유니버설 익스트랙터의 백엔드를 구성하는 각각의 프로그램만 따로 복사해 넣을 수 있습니다.
  • 기타 :
    • 설치본에서는 한글이 깨지는 현상이 보입니다. 이는 한국어 언어 파일만 UTF-8로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정상적으로 보이는 한국어 언어 파일을 받아서 <유니버설 익스트랙터가 설치된 폴더>/Lang 폴더 복사해 넣으면 됩니다.

다운로드

홈페이지에서 v1.6 버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공식 버전(v1.6 R7)은 다음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메뉴의 한글이 엉뚱하게 보이는 사람은 언어 파일을 받아서 복사하기 바랍니다.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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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정확한 발음 표기는 유너버설 익스트랙터이다. 다만 일반적으로 Universal유니버설로 표기하고 있으므로 여기에서도 그에 따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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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 1 : 이 글에 나타난 사항에 대해서는 어떠한 보증도 하지 않습니다. 이 글에 나타난 오류의 원인은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 참고 2 : 이 글에는 많은 그림이 있어서 읽어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벌레의 유형

환경 설정도 제대로 못하는 기이한 벌레입니다.

개발자의 답변

2009년 12월 27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입니다.

벌레의 발견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을 설치한 뒤 발견한 벌레입니다. 앞서 올린 설치 과정을 참조하여 이 글을 읽어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 과정에서 이전 버전이 설치되어 있는지를 검사하는 단계가 있습니다.

이전 버전 확인

이전 버전 확인

여기에서 저는 일단 제거를 클릭했다가 아니다 싶어서 취소(상황 1)를 해 버렸습니다. 그러자 설치는 마지막까지 잘 되었는데, 맨 마지막 설치 완료 화면에서 단추를 클릭해도 동작하지 않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설치를 마친 뒤에 보니 확장자 연결이 안 되어 있었습니다. 확장자 연결을 하려고 해도 자꾸 에러가 나면서 되지 않았습니다.

위의 마지막 그림에서 취소를 클릭하여 제거 작업을 중단하였습니다.

두 번째 설치했을 때에는 계속 설치를 클릭하여 설치(상황 2)했습니다. 역시 설치는 잘 되었는데, 맨 마지막 설치 완료 화면에서 단추를 클릭해도 동작하지 않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처음부터 확실히 이전 버전을 제거하고 베타버전을 설치하는 방법뿐입니다.

상황 1 : 제거를 선택하여 진행하다가 취소

상황 1에서 문제가 되는 점은, 첫째 제거를 선택하여 진행하다가 취소를 하면 아무런 경고도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프로그램을 제거하다가 그만 두면 (1) 프로그램 제거를 시작하기 전의 상태로 되돌리거나(롤백), 아니면 (2) 제거하던 그때의 상태로 그냥 제거 프로그램을 종료해 버립니다(그냥 멈춤). 그 과정에서 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았음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런데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제거를 선택하여 이전 버전을 제거하는 경우에, 중간에 취소하더라도 경고가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니, 원래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설치 프로그램이 경고를 내보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종료코드는 뒤따르는 프로그램이 알아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는 프로그램 설치/제거 프로그램이 하는 작업의 중요도로 볼 때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제거 과정 중간에 취소하는데도 경고가 뜨지 않는다는 것은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의 버그인지, 아니면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의 버그인지 알 수 없는 그 어딘가 버그가 있었음은 분명합니다.

둘째제거 과정이 다른 프로그램 설치 과정의 일부이고, 그런 까닭에 그 제거 과정에서 오류가 있다면 설치 과정을 끝내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내부적으로 어떤 문제가 잠복해 있을는지 알 수 없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적어도 사용자에게 알려서 사용자가 설치를 계속할는지를 선택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번처럼 확장자 연결이 되지 않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음을 알았다면 저는 설치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절대로 그대로 진행하여 끝나게 두지 않았을 것입니다.

상황 2 : 계속 설치를 클릭하여 설치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 완료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 완료 화면

위 화면에서 한글과컴퓨터 인터넷 서비스(G) 부분을 아무리 클릭해도 인터넷 페이지를 열어주지 않습니다. 다만 이미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실행되어 있다면, 해당 페이지를 열어서 보여줍니다.

한글과컴퓨터 인터넷 서비스를 클릭하면 홈페이지에서 고객지원 페이지를 보여줍니다.

한글과컴퓨터 인터넷 서비스를 클릭하면 홈페이지에서 고객지원 페이지를 보여줍니다.

위 페이지를 보여 주어야 하지만, 계속 설치를 선택했을 때에는 보여주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상황 1의 경우에도 이 페이지를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또한 아래와 같이 빈 화면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환경 설정과 관련하여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벌레의 발견

아무튼 설치가 끝났습니다. 아, 지금까지 나타난 버그는 뭐냐고요? 그건 앞서 올린 설치기에도 나타나 있는 버그입니다. 이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버그는 조금 다릅니다. 명백히 오류 메시지를 내뱉고는 죽어 버리는 벌레거든요.

확장자 연결이 사라진 .hwp 확장자

확장자 연결이 사라진 .hwp 확장자

위 그림을 보면, 앞서 말했듯이 .HWP 확장자에 대한 연결이 모두 사라져 있습니다. 빨간색 네모파란색 네모 부분은 서로 확연히 구별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파란색 네모하늘색으로 칠한 부분은 .DOC 확장자한글2010으로 연결해 놓고 있습니다. 자기 것은 챙기지 못하면서 남의 것을 탐내는군요.

처음에는 한글과컴퓨터 기본 설정에서 기본 값으로 설정을 이용했습니다.

한글과컴퓨터 기본 설정 - 처음 화면

한글과컴퓨터 기본 설정 - 처음 화면

기본 값으로 설정 화면

기본 값으로 설정 화면

위와 같이 해결해 준 듯이 메시지를 내보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똑같습니다.

여전히 똑같습니다.

이번에는 한글과컴퓨터 기본 설정에서 사용자 설정을 이용했습니다.

한글과컴퓨터 기본 설정 - 사용자 설정 처음 화면

한글과컴퓨터 기본 설정 - 사용자 설정 처음 화면

위 화면은 한글과컴퓨터 기본 설정에서 사용자 설정을 클릭했을 때의 처음 화면입니다. 다만 빨간색 네모 부분은 글쓴이(왕미친놈)가 임의로 추가하였습니다. 저 경로가 다른 사람의 것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은 보통 C:\Documents and Settings\User\My Documents라고 되어 있습니다. 혹시나 이번 버그의 원인이 이것일 수 있겠다 싶어 나타내 봅니다. 그러나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환경변수를 이용해 나타내면 다른 사람처럼 이것도 %USERPROFILE%\My Documents이기 때문입니다.

한셀의 경로도 조금 다릅니다.

한셀의 경로도 조금 다릅니다.

여기까지는 그다지 버그가 없습니다. 아니 너무나 잘 정돈된 모습(디자인)이 좋기만 합니다.

한글과컴퓨터 기본 설정 - 파일 연결

한글과컴퓨터 기본 설정 - 파일 연결

한글과컴퓨터 기본 설정 - 파일 연결 부분이 문제입니다. 아래 그림들을 잘 봐 주십시오.

지금까지는 문제가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문제가 없습니다.

어, 갑자기 사각형 부분의 문자열이 사라졌습니다.

어, 갑자기 사각형 부분의 문자열이 사라졌습니다.

바로 나타나는 에러박스

바로 나타나는 에러박스

이게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한 듯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짧은 시간입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안 보이면 댓글 남겨 주세요. 다시 인코딩해 올리겠습니다.)

hconfig80.exe

hconfig80.exe 파일에서 에러가 났습니다.

오류 보고 내용

오류 보고 내용

오류 보고 내용까지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35bb_appcompat.txt 파일을 복사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은 텍스트이지만, 실제 형식은 XML 파일입니다.

아래 show source 부분을 클릭하면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code xml; collapse: true] [/code]

벌레의 원인

벌레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것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앞서 밝혔듯이 설치 과정에서 이전 버전을 제거하다가 그 작업을 취소하고 설치했습니다. 다시 말해 이전 버전이 확실하게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컴오피스2010을 설치했기 때문에 생겨난 문제일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위에서 밝혔듯이 제 컴퓨터의 특이한 사용자 폴더의 위치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두 번째 사항은 별로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여기에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다시 설치하는 과정에서 이전 버전을 확실히 제거하고 설치했고, 정상적으로 환경설정을 마쳤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벌레

아직 없습니다.

관련 문서

[프로그램/설치] -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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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 참고 1 : 이 글에는 그림이 많아서 읽어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 참고 2 : 그림 일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제목 표시줄의 색상이 다를 때가 있는데, 이는 여러 컴퓨터에 설치한 뒤 그 결과를 종합하여 이 글을 작성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한글과컴퓨터 사에서 보내준 이메일을 받고 베타테스트용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해 보았습니다.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 준비

오픈베타 테스트 및 이벤트 알림 메일

오픈베타 테스트 및 이벤트 알림 메일

이 메일을 보고는 바로 한컴오피스2010 오픈베타 홈페이지에 접속했습니다.

한컴오피스2010 오픈 베타 홈페이지

한컴오피스2010 오픈 베타 홈페이지

잘 읽어본 뒤에 다운로드(자주색 동그라미 부분)를 클릭합니다.

한컴오피스2010 다운로드 페이지

한컴오피스2010 다운로드 페이지

스크롤 바를 아래로 내리면 왼쪽 아래에 다운로드 단추가 있습니다.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준비가 끝납니다. 한컴오피스2010 오픈베타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는 이벤트 참가는 각자 알아서 하기 바랍니다.
참고로 설치 프로그램의 크기는 506 MB (531,394,808 바이트)입니다.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하기

압축 풀기 및 준비 과정

한컴오피스2010 파일 추출

한컴오피스2010 파일 추출

파일 추출이 끝나면 설치에 필요한 환경이 구축되어 있는지를 검사합니다. 이때 검사하는 사항은 Microsoft .Net Framework 2.0 (또는 그 이상), 한글과컴퓨터 사의 이전 제품(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등)이 설치되어 있는지 등입니다.

그런데 Microsoft .Net Framework 2.0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도, 그밖에 여러 문서 등에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이게 없으면 안 되므로 이것이 설치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 시작을 알리는 화면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 시작을 알리는 화면

이때 좀 황당한 일을 겪었는데,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 시작을 알리는 화면Microsoft .Net Framework 2.0이 설치 되지 않았을 때에만 나타난다. 별거 아니지만 이것에 대해 어떤 안내문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당황하기 십상이다. 더구나 위 그림의 내용대로라면 반드시 설치할 프로그램인데도 전혀 안내가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문제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현상은 세 번째 설치에서 발견하였습니다. 세 번째 설치는 운영체제를 방금 설치한 컴퓨터였기에 Microsoft .Net Framework 2.0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012345

Microsoft .Net Framework 2.0 설치가 끝나면 이전 버전이 설치되어 있는지를 검사합니다.

이전 버전 확인

이전 버전 확인

여기에서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래 단추는 모두 세 개입니다. 여기에서 제거 단추를 클릭하여 이전 버전을 완전히 삭제한 뒤에 설치하면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계속 설치를 하면 설치 마지막 과정에서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쓰는 데는 지장 없음). 그리고 제거를 하였다가 중간에 제거를 중단하면 설치는 계속 되는데, 설치 마지막 과정에서 약간 문제(계속 설치를 클릭한 것과 같은 문제가 발생)가 생기고, 실행할 때 확장자 연결 등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다들 저 화면이 나타난다면 정품을 가지고 있다는 말일 테니, 조금 불편하더라도 나중에 다시 설치하고, 지금은 확실히 이전 버전을 제거하고 베타버전을 설치하기 바랍니다.

또한 계속 설치 단추를 클릭하면 삭제하지 않고 설치합니다. 이때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과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은 서로 폴더 구조가 비슷하면서도 다르기 때문에 설치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은 폴더명 끝에 70을 붙이고,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은 폴더명 끝에 80을 붙입니다. 이것은 버전 정보로 여겨지며,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은 7.0.x.x 형태로 표시되며,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은 8.0.x.x 형태로 표시됩니다.

이전 버전을 제거를 묻는 화면

이전 버전을 제거를 묻는 화면

제거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이전 버전을 지울 것인가를 묻습니다. 여기에서 예(Y)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과 비슷한 화면이 나오면서 진행되는데, 그냥 가만히 아래 한컴오피스2010 화면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설치 과정

사용권 계약서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사용권 계약서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사용권 계약서

위 화면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보면 사용권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그 부분만 따로 보면 아래 그림처럼 됩니다.

한컴오피스2010 베타 사용권

한컴오피스2010 베타 사용권

설치 종류 선택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 종류 선택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 종류 선택

설치 종류 선택 화면에서는 지금 설치사용자 정의로 나뉩니다. 정식 버전에서는 제품 번호를 이 화면에서 입력하게 될 듯싶습니다. 지금은 베타판이라는 문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금 설치는 미리 정해진 설정대로 설치를 해줍니다(사용자 정의 과정을 대부분 건너뜁니다). 반면에 사용자 설치는 사용자가 하나씩 설정해 가면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정의

지금 설치를 선택하면 사용자 정의의 마지막에 나오는 한컴오피스2010 환경 설정만 볼 수 있고 나머지는 미리 정해진 대로 따르게 됩니다. 반면에 사용자 설치사용자 정의 과정을 대부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사용자 정의 처음 화면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사용자 정의 처음 화면

여기에서 설정할 수 있는 사항은 설치할 구성 요소와 설치할 폴더입니다.

한컴오피스2010 프로그램을 설치할 폴더 선택

한컴오피스2010 프로그램을 설치할 폴더 선택

설치 폴더까지 지정하면 환경 설정을 합니다. 여기에서는 확장자 연결만을 지정합니다.

012

환경 설정의 초기값은 세 번 설치하면서 모두 달랐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한컴오피스2010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세 프로그램의 확장자는 항상 지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 그림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오픈오피스의 파일도 읽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글, 한셀, 한쇼는 그 프로그램의 정확한 이름이 아닙니다. 정확한 이름은 한컴오피스2010 오픈 베타 홈페이지에 나타나 있습니다. 이렇듯 부정확한 이름으로 나타낸 까닭은 윈도 글꼴에서 그 프로그램의 이름을 정확히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을 설치하면 글꼴도 함께 설치되므로 그러한 문제가 없지만, 설치 과정에서는 저와 같이 부정확하게 나타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설치 과정에서도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설치 시작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 시작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 시작

드디어 설치 시작! 그런데 뭔가 이상하죠. 그렇습니다. 방금까지 정보를 보여주던 부분이 하얗게 나타나네요. 일종의 버그로 보입니다. 조금 지나면 아래와 같이 나타내 주니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드디어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설치 완료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 완료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 설치 완료

드디어 설치 완료했습니다. 이때 앞서 말한 문제가 있습니다. 우선 한글과컴퓨터 인터넷 서비스를 클릭했습니다. 일단 앞서 계속 설치를 선택했거나 이전 버전을 확실히 제거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클릭해도 반응이 없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 중이라면 정상적으로 아래 페이지를 보여 줍니다. 물론 이전 버전을 확실히 제거한 경우에도 잘 보여주죠.

한글과컴퓨터 인터넷 서비스를 클릭하면 홈페이지에서 고객지원 페이지를 보여줍니다.

한글과컴퓨터 인터넷 서비스를 클릭하면 홈페이지에서 고객지원 페이지를 보여줍니다.

한편 한컴오피스 2010 정보를 클릭하면 아래 그림처럼 한/글2010을 실행하여 한컴 오피스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게 됩니다.

한컴오피스 2010 정보 화면

한컴오피스 2010 정보 화면

그런데 이 화면도 약간 이상합니다.

한컴오피스 2010 평가판? 베타버전이 아니고?

한컴오피스 2010 평가판? 베타버전이 아니고?

그렇습니다. 한컴오피스2010 베타버전을 설치했는데 한컴오피스 2010 평가판이라고 나오네요. 아마 베타 버전 파일을 적당히 수정하여 평가판으로 제공할 계획이었나 봅니다.

마지막으로 화면 왼쪽 아래에 있는 설정 단추를 클릭합니다.

한글과컴퓨터 기본 설정

한글과컴퓨터 기본 설정

오, 기본 설정 화면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좀 더 산뜻해졌습니다. 테마를 구경해 보죠.

012

설정을 클릭하면 이제 모든 과정이 끝났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설치 감상

설치는 대체로 평이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음만 누르면 되기 때문닙니다. 하지만 설치 과정에서 나타난 미리 고지되지 않은 사항 때문에 당황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설치 과정에서 이전 버전을 제거하다가 중단하면, 설치 과정 자체를 되돌려 주거나, 이전 버전 제거 과정을 되돌려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확장자 .HWP 파일에 대한 확장자 연결이 사라져 버려 약간 애를 먹었습니다. 물론 사용에는 그다지 지장이 없지만, 더 큰 문제설치한 뒤에 아예 확장자 연결이 안 된다는 점(물론 직접 레지스트리를 편집하면 가능합니다)환경 설정 프로그램으로 바로잡을 수 없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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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오피스2007 홈에디션 설치기  (0)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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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K7에서 설치 응답 파일을 만들려면 각각의 구성 요소와 구성 단계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구성 단계에 대해서는 AIK와 자동 응답 파일에서 충분히 다루었다고 생각하여, 구성 요소를 자동 응답 파일에 적용하는 레퍼런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무인 설치 레퍼런스(Unattended Installation Settings Reference)는 "자동 설치 레퍼런스"라고도 부르며, 현재 AIK7에 포함된 윈도 도움말 파일(Unattend.chm) 또는 인터넷에서 테크넷 라이브러리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무인 설치 레퍼런스는 윈도7용은 아직 없고, 윈도 비스타용만 있으나, 이것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윈도7에 적용되지 않으므로 앞으로는 테크넷 라이브러리 대신에 도움말 파일을 기준으로 라이브러리를 소개하겠습니다.

무인 설치 레퍼런스

AIK와 용어 설명에서 기본적인 AIK 사용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AIK를 설치하였으며, 또한 이미 다루어 보았다고 가정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물론 이 글에서 설명하는 바와 중복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Unattended Windows Setup Reference 항목을 클릭한다.

Unattended Windows Setup Reference 항목을 클릭한다.

시작 단추를 클릭한 뒤 프로그램 >> Microsoft Windows AIK >> Documentation >> Unattended Windows Setup Reference를 연다.

무인 설치 레퍼런스 도움말 파일

무인 설치 레퍼런스 도움말 파일

위와 같이 도움말 파일을 열어서 참조할 수 있으며, 테크넷 라이브러리에서도 찾을 수 있다.

테크넷 라이브러리에서 찾은 무인 설치 레퍼런스

테크넷 라이브러리에서 찾은 무인 설치 레퍼런스

위 두 그림은 거의 비슷하나 도움말 파일에서 About This User's Guide 라는 부분이 더 있다. 이것은 도움말 파일을 설명할 때 사용하는 용어나 글자 모양에 따른 지시 사항 등을 정의하고 있다. About This User's Guide 부분을 읽어 보면 도움말 파일의 구성이나 응용 프로그램의 단축키 등을 알 수 있다.

자동 설치 도구와 무인 설치 레퍼런스

먼저 자동 설치 도구에서 윈도 시스템 이미지 관리자를 실행한다.

자동 설치 도구에서 윈도 시스템 이미지 관리자를 실행한다.

자동 설치 도구에서 윈도 시스템 이미지 관리자를 실행한다.

윈도 시스템 이미지 관리자의 내부 창 구분

윈도 시스템 이미지 관리자의 내부 창 구분

위와 같이 윈도 시스템 이미지 관리자는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배포 공유 창은 따로 배포 공유를 만들지 않는다면 거의 쓰이지 않는다.

새 응답 파일을 윈도 이미지와 연결하는지를 묻는 대화상자

새 응답 파일을 윈도 이미지와 연결하는지를 묻는 대화상자

이미 존재하는 응답 파일을 불러올 때는 응답 파일만을 불러오지만, 새로 응답 파일을 작성하면 위와 같이 묻게 된다. 이때 대부분의 경우 를 클릭해야 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데, 위의 대화상자에서 아니요를 클릭할 경우 어떠한 구성요소도 추가할 수 없고, 이는 곧 설치 응답 파일을 구성할 수 없다는 뜻이다. 반대로 설명하면 반드시 자신이 사용할 윈도 시스템 이미지와 응답 파일을 함께 열어야만 구성 요소를 추가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이때 응답 파일과 윈도 이미지를 연결할 필요는 없다. 윈도 이미지 파일과 응답 파일을 함께 연다는 말과 서로 연결한다는 말은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윈도 이미지를 열지 않아도 패키지 추가는 가능하다.

패키지 추가 메뉴가 활성화된 화면

패키지 추가 메뉴가 활성화된 화면

우선 윈도 이미지 창속성 창을 살펴보자.

윈도 창에서 선택한 구성 요소

윈도 창에서 선택한 구성 요소

속성 창에 나타난 구성 요소의 속성

속성 창에 나타난 구성 요소의 속성

위 두 그림을 보면 구성 요소의 이름은 Microsoft-Windows-Shell-Setup임을 알 수 있다. 윈도 이미지 창에는 x86 또는 6.1.7100.0과 같은 군더더기가 있으나 속성 창에는 순수한 구성 요소 이름만 보여준다. 언뜻 보기에는 그러한 군더더기도 구성요소의 이름으로 보이지만, 응답 파일(AutoUnattend.xml)의 소스코드를 살펴보면 Microsoft-Windows-Shell-Setup만 이름임이 확실히 드러난다.

AutoUnattend.xml 파일의 소스코드

AutoUnattend.xml 파일의 소스코드

위에서 component name 태그의 값이 Microsoft-Windows-Shell-Setup으로 되어 있고, x86 등은 추가적인 내용임을 알 수 있다.

한편 도움말 파일의 목차에서 Microsoft-Windows-Shell-Setup 구성요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도움말 파일의 목차

도움말 파일의 목차

위에서 펼쳐진 책은 해당 구성 요소를 현재 접근하고 있다는 뜻이며, 덮인 책은 접근하지 않은 구성요소이다. 또한 물음표 표시가 있는 것은 구성 요소가 아닌 키 이름이다. 그런데 키 이름에 값을 넣은 뒤 저장하였다가 나중에 다시 불러오면 하위 구성 요소처럼 바뀌어 나타나기도 하므로 당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위의 BluetoothTaskbarIconEnabled는 키 이름이기 때문에 윈도 이미지 창에서는 찾을 수 없지만, 속성 창에서는 나타나 있다. 물론 이 구성요소를 응답 파일에 추가하기 전에는 수정할 수 없다.

윈도 이미지 창에서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구성 요소를 선택하여 응답 파일 창에 추가

윈도 이미지 창에서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구성 요소를 선택하여 응답 파일 창에 추가

위와 같은 구성 요소 추가에서 어떤 구성 단계에 넣을 수 있느냐는 미리 정해져 있다. 위의 경우에는 구성 단계 4 specialize구성 단계 7 oobeSystem에 넣을 수 있다.

한편 레퍼런스를 보면 구성 요소가 어떤 구성 단계에 적용되는지를 알 수 있다. 간혹 구성 요소의 설명에서 나타나지 않기도 하지만, 대부분 구성 요소의 설명에서 Valid Passes라는 항목이 존재한다. 그 항목을 참조하면 추가하려는 구성 요소가 어느 구성 단계에 들어가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 InputLocale 키의 도움말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 InputLocale 키의 도움말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 InputLocale 키가 적용될 구성 단계는 위 그림에서는 oobeSystem 구성 단계 또는 specialize 구성 단계이다. 이것은 테크넷 라이브러리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게다가 도움말 파일에서는 XML을 작성할 때 유용한 XML 예제도 소개하고 있으며, 이 구성요소가 적용될 아키텍처도 알 수 있다.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와 적용될 아키텍처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와 적용될 아키텍처

위의 경우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구성 요소는 윈도7 Enterprise 에디션에서는 x86 기반 컴퓨터와, x64 기반 컴퓨터에서는 적용할 수 있지만, 아이태니움 기반 컴퓨터에서는 적용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윈도 시스템 이미지 관리자(Windows SIM)을 이용할 경우 윈도 이미지 창에서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구성 요소를 선택하여 응답 파일 창에 추가 그림에서 보듯이 윈도 이미지 창에 나타난 구성요소는 모두 x86과 같은 군더더기가 붙어 있다. 그것은 아키텍처 이름으로 SIM을 이용할 경우에는 쉽게 알 수 있으므로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응답 파일을 직접 제작하거나 나중에 텍스트 편집기를 이용하여 편집할 때에는 아키텍처 이름 추가를 잊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항목을 추가하면 다른 부분과는 다르게 표시된다.

새로 추가한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등록 정보

새로 추가한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등록 정보

이러한 구성 요소에 대한 설명을 레퍼런스에서 찾아 보고 알맞은 값을 속성 창에 입력해 주면된다.

마지막으로 유효성 검사를 하면 된다. Tool 메뉴에서 Validate Answer file 항목이 있다.

다음 할 일

무인 설치 설정 레퍼런스(Unattended Installation Settings Reference)에서 구성 요소를 하나하나 짚어볼 생각이다.

관련 문서

파일

  • Unattend.chm : AIK7에 포함된 무인 설치 레퍼런스 도움말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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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K7에서 설치 응답 파일을 만들어 한국어 언어팩이 적용된 윈도7에 적용해 보았다. 그런데 설치 메시지가 모조리 영어로 나와서 응답 파일에 한국어를 적용한 의미를 갖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무인 설치 설정 레퍼런스(Unattended Installation Settings Reference)를 살펴보기에 앞서 한국어를 적용한 설치본에서 한국어를 한글로 설치 과정에서 출력할 수 있게 응답 파일을 고쳐보기로 했다.

윈도 설정과 언어 및 국가

윈도 비스타 및 윈도7(이하 '윈도')의 설정과 언어 문제는 약간 미묘하다. 전적으로 특정 언어에 국한하는 문제도 있고, 특정 국가에 국한하는 문제도 있다. 아무튼 설치 과정에서 한국어를 한글로 나타내려면 boot.wim에 한국어를 적용하면 되지만, 응답 파일에서 영어로 표기하도록 했다면 애써 한국어를 적용한 작업이 무효로 되고 만다. 이것은 설치한 뒤에 시스템과 사용자가 영어를 쓰도록 했다면 역시 마찬가지 결과를 보이게 된다.

이러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응답 파일에서 언어 설정과 국가 설정을 반드시 한국(한국어)로 설정해야 하며, 이 글에서는 그 설정 방법을 다루기로 한다.

기본 환경

지금까지 실험해 왔던 환경을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앞의 다른 글을 읽지 않은 이들을 위해 다시 적는다.

기본적으로 윈도7의 최소 요구사항 가운데 다음 두 가지를 만족한다고 가정하고 실험하였다.

  • RAM 1G(32비트), RAM 2G(64비트)
  • HDD 40G(32/64비트)[각주:1]

자동 설치 도구는 Windows Automated Installation Kit for Windows 7를 사용하였다. 정확하게는 Windows System Image Manager(흔히 Windows SIM; 시스템 이미지 관리자)을 사용하였다. AIK7을 위해 추가 공간이 필요하며, 또한 작업을 위해 9GB 정도가 더 필요하다.

실험 목표

일단 이것도 실험이니 목표가 있어야겠다.

  1. 설치 과정에서 한글로 나오게 한다.

    위와 같이 영어(로마자)로 나오는 화면을 한국어(한글)로 나오도록 바꾼다.
  2. 설치한 뒤에 한글로 나오게 한다. : 다만 이것은 설정하지 않아도 한글로 나온다. 이미 한국어 언어팩을 적용할 때 화면 표시 언어도 한글(한국어)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3. 키보드 종류를 한국어 키보드 (103/106키)로 설정한다. 위 그림에서 보면 Korean Keyboard (103/106 Key)라는 부분은 내가 수정한 것이다. 이게 처음부터 103/106키였다면 아예 이 화면이 나오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위 화면에서 선택하는 것을 모두 자동 선택하게 설정한다.
  4. 오픈캡처의 메뉴가 알아볼 수 있는 문자로 나타나는지를 확인한다. : 이상하게 메뉴가 자꾸 깨지고 있다.
    이상하게 나타나는 오픈 캡처의 메뉴

    이상하게 나타나는 오픈 캡처의 메뉴

언어 설정

설치 과정과 설치한 뒤 화면에 나타날 언어 설정하는 것은 로케일(Locale; 지역)이나 랭귀지(Language; 언어)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구성 요소는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WinPE 입니다.

이 작업을 위해 이미 윈도 시스템 이미지 관리자를 실행했다고 가정하고 설명하겠습니다.

윈도 설치 프로그램과 언어 설정

윈도 설치 프로그램과 관련한 언어 및 지역화 구성 요소는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WinPE 입니다. 테크넷 문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The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WinPE component specifies the default language, locale, and other international settings to use during Windows Setup or Windows Deployment Services installations.

위의 내용을 한국어로 옮기면,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WinPE 구성 요소는 윈도 설정 또는 윈도 배포 서비스 설치를 하는 동안 사용할 기본 언어, 지역화 및 다른 국제화 설정을 지정합니다."라는 뜻이다.

지난번 작업에서 만든 AutoUnattend.xml 응답 파일을 윈도 시스템 이미지 관리자에서 불러옵니다. 여기에는 이미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WinPE 구성 요소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WinPE 등록 정보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WinPE 등록 정보 : 현재는 대부분 영어이다.

설정에 나타난 항목을 살펴보겠다. 이 항목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는 로케일 관련 부분, 둘째는 언어 관련 부분, 셋째는 키보드 드라이버 관련 부분이다.

  • 로케일 관련 : 언어 인식자(language identifier) 또는 로케일 아이디(locale ID)를 지정한다. 이때 언어 인식자는 en-US 또는 ko-KR과 같은 값을 일컫으며, 로케일 아이디는 16진수 및 10진수로 이루어진 0409:00000409 또는 0412:00001042[각주:2]와 같은 값을 일컫는다.
    • InputLocale : 키보드 레이아웃과 입력 로케일 시스템을 지정한다.
    • SystemLocale :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기본 시스템 로케일을 지정한다.
    • UserLocale : 사용자가 이용할 날짜, 시간, 통화, 숫자 표기 등을 설정한다.
    • 설정 : 위 세 항목은 현재 언어 인식자인 en-US로 되어 있는데, 모두 ko-KR로 바꾼다. 다만 InputLocale 항목에서는 로케일 아이디인 0412:00001042로 바꿀 수도 있다. 또한 InputLocale 항목에서는 여러 로케일을 지정할 수 있다. 예컨대 ko-KR; en-US; ja-JP 와 같은 꼴로 모두 표기할 수 있다.
  • 언어 관련
    • SetupUILanguage : 윈도 설치 또는 윈도 배포 서비스를 수행하는 동안 화면에 나타낼 기본 언어를 지정한다.
      • UILanguage : SetupUILanguage 항목의 값을 실제로 지정하는 요소이다. ko-KR을 지정한다.
      • WillShowUI :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위에서 키보드 종류 등을 설정하는 화면을 가리킨다. 무인 설치에서는 기본적으로 OnError 값이 주어져 있으며, 이는 오류가 발생할 때만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는 뜻이다.
    • UILanguage :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사용할 기본 언어를 지정한다. 한국어를 사용해야 하므로 ko-KR을 지정한다.
    • UILanguageFallback : 시스템 기본 사용자 인터페이스 언어에서 부분 버전 언어팩을 사용하고 있을 때 대체할 언어를 지정한다. 현재 한국어의 경우 윈도 비스타에서는 기본 언어가 en-US, 부분 버전 언어팩은 ko-KR로 적용되어 있다. 윈도7의 상황은 알 수 없지만, 윈도 비스타의 경우와 비슷하리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 값은 en-US를 지정하거나 공백으로 비워두자(→사용 가능 언어팩 참조).
  • 키보드 드라이버 관련
    • LayeredDriver : 한국어 키보드 또는 일본어 키보드에서 사용할 키보드 드라이버를 지정한다. 숫자를 입력하면 되며, 숫자에 따라 다음과 같은 드라이버를 선택하게 되며, 대부분 5를 입력하면 된다.
      • 1 : PC/AT 확장 키보드 (101/102-Key).
      • 2 : 한국어 PC/AT 101키 호환 키보드/MS 내추럴 키보드 (타입 1).
      • 3 : 한국어 PC/AT 101키 호환 키보드/MS 내추럴 키보드 (타입 2).
      • 4 : 한국어 PC/AT 101키 호환 키보드/MS 내추럴 키보드 (타입 3).
      • 5 : 한국어 키보드 (103/106 Key).
      • 6 : 일본어 키보드 (106/109 Key).

지금까지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WinPE 구성 요소에 대한 설정을 하였다. 지금까지 작업한 내용은 아래와 같이 나타나야 한다.

대부분 한국어로 설정된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WinPE 등록 정보

대부분 한국어로 설정된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WinPE 등록 정보

윈도 시스템과 언어 설정

윈도 시스템과 관련한 언어 및 지역화 구성 요소는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입니다. 테크넷 문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The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component includes the language and input locale settings for the system and the user.

위의 내용을 한국어로 옮기면,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구성 요소는 사용자와 시스템을 위한 언어 및 입력 로케일 설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라는 뜻이다.

윈도 이미지 창에서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구성 요소를 선택하여 응답 파일 창에 추가하기

윈도 이미지 창에서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구성 요소를 선택하여 응답 파일 창에 추가하기

위 그림에서 윈도 이미지 창에서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구성 요소를 선택하여 응답 파일 창의 oobeSystem 구성 단계에 추가한다.

참고로 윈도7을 설치한 다음 sysprep (시스프렙)을 이용하여 어떤 시스템에서도 부팅할 수 있는 만능 윈도7을 구성할 사람은 이 윈도의 언어 및 지역화 설정을 specialize 구성단계에 넣어서는 안 되며, 반드시 oobeSystem 구성 단계에 넣어야 한다. 왜냐하면 sysprep을 이용하여 만능 윈도7을 만들려면 generalize(일반화)를 해야 하는데, 그때 specialize 구성 단계에 해당하는 작업은 모두 제거하기 때문이다.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등록 정보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등록 정보 : 현재는 공백이다.

설정에 나타난 항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는 로케일 관련 부분, 둘째는 언어 관련 부분이다. 키보드 관련 부분은 없으며, 위 화면에 나타난 부분은 앞의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WinPE 구성 요소를 참조하여 값을 넣기 바랍니다. 이름이 같은 항목에 같은 내용이 들어가게 하면 됩니다.

대부분 한국어로 설정된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등록 정보

대부분 한국어로 설정된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 등록 정보

평가 및 실험 결과

4시 53분쯤에 시작하여 5시 20분쯤에 끝난 이번 설치는 설치 시간약 27분으로 종전 40~50분쯤에서 확연히 줄어서 좋았다. 하지만 키보드 설정 등을 제대로 하지 않아 처음에 한글 입력에 애를 먹었다. 결국 한국어 사용자 또는 한국 사용자를 위해서는 키보드, 언어 설정 등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꼈다.

앞서 세운 목표를 다시 새겨보자.

  1. 설치 과정에서 한글로 나오게 한다.
  2. 설치한 뒤에 한글로 나오게 한다.
  3. 키보드 종류를 한국어 키보드 (103/106키)로 설정한다.
  4. 오픈캡처의 메뉴가 알아볼 수 있는 문자로 나타나는지를 확인한다.

설치 과정

설치 과정은 한글로 나타났다(목표 1 달성).

한글로 나타나는 설치 과정

한글로 나타나는 설치 과정

설치 과정에서 맨 처음 나타난 디스크 파티션 설정

설치 과정에서 맨 처음 나타난 디스크 파티션 설정

실제로 설치를 시작하는 Windows 설치 단계

실제로 설치를 시작하는 Windows 설치 단계

설치 완료

설치 완료한 뒤에 바로 한글로 표기되고 있다(목표 2 달성).

한글로 나타나는 시작 메뉴 및 시계

한글로 나타나는 시작 메뉴 및 시계

키보드 종류

키보드 종류를 제어판  한국어 키보드 (103/106키)로 설정하여 윈도가 설치된 뒤에도 그렇게 인식되도록 한다는 목표였다. 그러나 설치를 끝내고 나서 보니 키보드는 한국어 키보드 (103/106키)로 설정되지 않았다.

표준 PS/2 키보드로 설정된 키보드 드라이버

표준 PS/2 키보드로 설정된 키보드 드라이버

목표 3 달성하지 못하였음을 확인하였다. MS테크넷 라이브러리를 검색하고, 나아가 구글링을 하였음에도 키보드를 설치과정에서 설정하는 작업에 대해서는 해답이 없었다.

응용 프로그램의 로케일

오픈캡처의 메뉴가 알아볼 수 있는 문자로 나타나는지를 확인한다는 목표는 달성했다(목표 2 달성). 추가적인 로케일 설정 없이도 오픈캡처에서 한글 메뉴가 잘 나타나고 있다.

추가적인 로케일 설정 없이 한글 메뉴가 잘 나타나는 오픈캡처

추가적인 로케일 설정 없이 한글 메뉴가 잘 나타나는 오픈캡처

다음 할 일

설치 응답 파일에 적용되는 무인 설치 설정 레퍼런스(Unattended Installation Settings Reference)에 대해 알아보자. 이 작업을 통해 키보드 설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할 생각이다.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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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추얼박스 가상머신에서 하드디스크를 C/D 드라이브를 분할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본문으로]
  2. 0000:00000000와 같은 꼴이며, 앞의 자주색 4자리는 16진수, 뒤의 빨간색 8자리는 십진수이다. [본문으로]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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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한글 언어팩을 적용한 윈도7 RC 7100 설치본에 응답 파일을 적용하여 설치를 해 보았다. 이때 약간의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선 이번에는 설치 과정만 소개하겠다.

윈도7 설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윈도7, 버추얼박스에 설치하기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설치 응답 파일과 한국어 언어팩을 적용한 윈도7

설치 응답 파일을 적용한 설치 과정은 종전의 설치 응답 파일2의 경우와 같다고 여기고 설치하였다. 그런데 몇 가지 다른 점이 발견되었다. 대표적인 문제가 아래 그림처럼 한글이 아닌 영어로 설치 과정의 메시지를 표시한다는 것이다.

난데없이 영어로 나타나는 설치 과정

난데없이 영어로 나타나는 설치 과정

앞서 윈도 비스타/윈도7의 설치 디스크는 조금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하였다. 처음에 설치 디스크의 부팅 과정은 boot.wim 이미지 파일을 이용하며, 실제 설치는 install.wim 이미지 파일을 이용하게 된다. 그런데 boot.wim 파일은 설치 응답 파일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install.wim 파일은 설치 응답 파일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위와 같이 영어로 메시지를 출력하게 된다. 이것은 내가 사용한 설치 응답 파일이 AIK7에 포함된 샘플 AutoUnattend.xml 파일이었으며, 그 안에는 영어를 기준으로 모든 설정이 잡혀 있었는데, 그것을 고치지 않고 적용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였다.

위 화면에 나타난 또 다른 문제는 다른 점은 다 괜찮은데, 키보드 종류(Keyboard Type)이 문제였다. 윈도XP를 비롯한 대부분의 윈도 시리즈는 키보드 종류를 101/104 Key를 기준으로 설치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 부분에 대해 반드시 한국어 키보드(Korean Keyboard (103/106) Key)로 고쳐 주어야 나중에 호환성 문제 등이 생기지 않는다. 특히 몇몇 프로그램은 반드시 103/106 Key로 설정되어야 오류가 생기지 않는다.

파티션 설정 화면

파티션 설정 화면

위의 설치할 파티션 설정 화면에서 Next를 클릭하면 바로 설치에 들어간다.

윈도 7 설치 시작

윈도 7 설치 시작

설치가 시작된 뒤 잠시 기다리면 OOBE 화면을 거쳐 바탕화면을 표시하게된다. 이 바탕화면은 한국어(한글)로 나타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윈도 설치를 완료한 화면

윈도 설치를 완료한 화면

OOBE와 윈도7 설치

뜬금없이 OOBE와 윈도 비스타 및 윈도7 설치를 언급하는 이유는 내가 착각했던 사항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착각하고 있는 점이기도 하다.

우선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윈도 설치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위의 윈도 7 설치 시작 화면에서는 모두 5단계에 걸쳐 설치(Install)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5단계가 모두 끝나도 사용자는 윈도를 사용할 수 없지요. 몇 가지 설정 작업(Setup 또는 Configuration)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윈도 설치 프로그램에서 가리키는 설치 작업은 윈도 7 설치 시작 화면에 나타난 5단계입니다. 그러나 사용자 입장에서는 OOBE 등의 설정까지 마친 뒤에 바탕화면을 보게 되는 때가 설치를 마친 때입니다. 엄밀히 말해서는 OOBE를 마치고 시스템을 종료한 뒤 다시 시작하여 바탕화면을 보았을 때 설치가 완료된 것입니다.

윈도7, 버추얼박스에 설치하기 문서의 윈도7 RC 설치 : 작업 3 부분에서 OOBE를 시작합니다. 다시 말해 거기에서 사용자 설정 작업이라 표현한 것이 바로 OOBE입니다.

윈도 설치 프로그램에서 설치를 끝내는 화면

윈도 설치 프로그램에서 설치를 끝내는 화면. 1024×768 해상도

OOBE 설정 시작 화면

OOBE 설정 시작 화면. 1024×768 해상도

이 화면에서부터 OOBE(Out of Box Experience)를 시작하게 된다. OOBE는 굳이 표현하자면, 제품 상자를 처음 개봉했을 때의 경험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윈도를 설치하고 처음 사용하는 경험을 말하는데, 실제로는 윈도를 처음 사용할 수 있도록 윈도를 설정하는 과정이다.

OOBE 완료 화면

OOBE 완료 화면. 1024×768 해상도

OOBE를 완료하면 바탕화면이 화면에 나타난다. 사용자를 위한 설정은 모두 마쳤으므로, 이 상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재부팅하도록 권장한다. 왜냐하면 OOBE는 레지스트리를 설정하는 과정도 포함하고 있으며, 레지스트리 설정은 재부팅을 해야 완벽하게 적용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상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나는 지금까지 이 화면을 "설치 완료 화면"으로 여겨 왔다. 그러다가 친구 집에서 윈도XP를 설치하다가 마지막 OOBE를 거치지 않았을 때 레지스트리 설정이 OOBE를 거쳤을 때와 약간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결국 구글링을 하고 나서야 내가 설치 완료 화면으로 알고 있던 화면은 실제로는 OOBE 완료 화면이며, 거기에서 재부팅을 한 번 해야지만 완벽한 설치 완료 화면임을 알게 되었다.

버추얼박스에서 윈도7을 설치하면 OOBE를 완료한 화면은 대개 1024×768 해상도를 보여주지만, 거기에서 한 번 재부팅하면 대개 800×600 해상도를 보여준다. 이 800×600 해상도의 화면을 보여줄 때가 윈도7의 설치가 완료된 화면이다.

다음 할 일

설치 응답 파일에 적용되는 무인 설치 설정 레퍼런스(Unattended Installation Settings Reference)에 대해 알아보자.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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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Automated Installation Kit for Windows 7(Windows 7용 윈도 자동 설치 도구)로 응답 파일을 열려면 우선 이미지를 불러온 뒤에 하는 편이 좋다. 그런데 막상 불러오고 나서 보니 이 응답 파일을 어떻게 만들고 고쳐야 하는지를 알 수 없었다. 결국 사용자 설명서 기능을 겸하고 있는 테크넷에 의존하기로 했다.

  • 참고 1 : 이 글은 AIK7을 설치했다고 가정하고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미리 AIK를 설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참고 2 : 이 문서는 그림이 많으므로 로딩이 늦더라도 참고 기다려 주십시오.
  • 주의 : 이 글은 버추얼박스 등의 가상머신에서 윈도7을 새로 설치한다는 가정 아래 쓰인 글입니다. 윈도7을 하드디스크에 직접 설치할 때에는 아무런 보증을 하지 않습니다.

기본 환경

기본적으로 윈도7의 최소 요구사항 가운데 다음 두 가지를 만족한다고 가정하고 실험하였다.

  • RAM 1G(32비트), RAM 2G(64비트)
  • HDD 40G(32/64비트)

자동 설치 도구는 Windows Automated Installation Kit for Windows 7를 사용하였다. 정확하게는 Windows System Image Manager(흔히 Windows SIM; 시스템 이미지 관리자)을 사용하였다. AIK7을 위해 추가 공간이 필요하며, 또한 작업을 위해 9GB 정도가 더 필요하다.

  • 실험에 쓰일 응답 파일은 %ProgramFiles%\Windows AIK\Samples 폴더에 있는 autounattend_sample.xml의 이름을 바꾸어 사용하였다.
  • 실험에 쓰일 설치본은 앞서 구한 윈도7 RC 7100 디스크 이미지 파일 및 거기에 한글을 덧입힌 것을 이용하였다. 하나는 기본적인 상황을 알기 위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최종적으로 설치할 것이다.
  • 윈도 시스템 이미지 관리자에 대한 설명 등은 테크넷과 AIK7에 포함된 도움말 파일을 참조하였다.

실험 목표

일단 이것도 실험이니 목표가 있어야겠다.

  1. 제품 번호를 자동 입력
  2. 사용자 이름과 컴퓨터 이름을 자동 입력
  3. 프로그램 폴더와 사용자 폴더를 D 드라이브로 옮겨보자.

윈도 시스템 이미지 관리자와 구성 단계 및 구성 요소

파일 읽어오기

윈도 시스템 이미지 관리자를 실행하여 윈도 이미지 파일과 응답 파일을 불러온다. 이미지를 먼저 불러오고, 나중에 응답 파일을 불러온다.

반드시 작업할 에디션을 선택한다.

반드시 작업할 에디션을 선택한다.

윈도 이미지 파일을 읽어올 때는 작업할 에디션을 선택해야 한다.

응답 파일과 윈도 이미지를 연결하겠느냐고 묻는 알림말

응답 파일과 윈도 이미지를 연결하겠느냐고 묻는 알림말

Autounattend.xml 파일을 읽어들이면 위와 같은 안내말이 나타난다. 알림말의 내용은 읽어온 응답 파일을 방금 선택했던 에디션(여기서는 Windows 7 UNTILMATE Windows image)에 연결하겠느냐고 묻고 있다. 연결하지 않으려면 아니오를 클릭하라고 하고 있다.

여기에서 아니오를 눌렀다.

윈도 이미지 파일과 응답 파일을 불러온 화면

윈도 이미지 파일과 응답 파일을 불러온 화면

  • 주의 : 모든 작업이 끝난 뒤에는 반드시 이미지 파일을 닫은 뒤윈도 시스템 이미지 관리자를 종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임시 폴더에 윈도 이미지 파일을 마운트 한 상태로 남겨두게 된다. 그 용량이 무려 8기가바이트를 넘어가므로 주의하기 바랍니다.
  • 참고 : 윈도 이미지(Windows Image) 파일에 대한 정보가 없어도 응답 파일은 정상 작동한다. 다만 여기에서는 구성 요소를 추가할 때 윈도 이미지에 나타나는 구성 요소(Components)를 참조하여 추가하면 쉽기 때문에 윈도 이미지를 먼저 읽어들였다.

구성 단계 및 구성 요소

구성 단게는 다음과 같으며,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테크넷(한국어)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 windowsPE
    Windows PE 옵션과 기본 Windows 설치 옵션을 구성합니다.
  • offlineServicing
    Windows 이미지에 업데이트를 적용합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픽스, 언어 팩, 기타 보안 업데이트 등의 패키지를 적용합니다.
  • specialize
    시스템별 정보를 만들고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네트워크 설정, 국가별 설정 및 도메인 정보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 generalize
    참조 이미지에서 유지해야 하는 다른 Windows 설정을 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ysprep /generalize 명령을 최소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generalize 단계는 sysprep /generalize 명령을 실행하는 경우에만 실행됩니다.
  • auditSystem
    사용자가 감사 모드로 컴퓨터에 로그온하기 전에 Windows가 시스템 컨텍스트에서 실행되는 동안 무인 설치 설정을 처리합니다. auditSystem 단계는 감사 모드로 부팅하는 경우에만 실행됩니다.
  • auditUser
    사용자가 감사 모드로 컴퓨터에 로그온한 후에 무인 설치 설정을 처리합니다. auditUser 단계는 감사 모드로 부팅하는 경우에만 실행됩니다.
  • oobeSystem
    Windows 시작(흔히 "설치 완료된 뒤 첫 번째 실행"이라고 부른다)이 실행되기 전에 Windows에 설정을 적용합니다.

윈도 시스템 이미지 관리자에서는 위에서 설명하는 구성 단계마다 구성 요소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응답 파일을 불러와서 모두 펼친 화면

응답 파일을 불러와서 모두 펼친 화면

위의 그림을 보면 구성 요소 항목(Components)에서 구성 단계가 1부터 7단계까지 있는데, 앞서 설명한 바와 같다. 각각의 구성 단계는 윈도7을 설치할 때 generalize 구성 단계를 제외한 나머지 여섯 단계가 순서대로 이루어지게 되며, 각각 미리 구성한 바를 따르게 된다.

실험 작업

제품 번호 입력 1

제품 번호(Product Key)는 windowsPE 구성 단계에서 작업하게 된다. 마침 응답 파일을 불러와서 모두 펼친 화면은 제품 번호를 입력하려고 선택한 화면이다. windowsPE 구성 단계에서 x86_Microsoft-Windows-Setup_neutral\UserData\ProductKey 항목이다. 이때 x86_Microsoft-Windows-Setup_neutral에서 실제 구성 요소 이름은 자주색으로 표시한 부분이고, 앞의 x86과 뒤의 뉴트럴(neutral)은 일종의 꼬리표(tag)이다. 앞으로는 태그 떼고 표기하겠다.

속성 창 내용

속성 창 내용

그때 속성 창을 보면 위 그림처럼 보인다. 참고로 아랫부분은 하얀 공백이라서 삭제했다.

<--  REPLACE WITH PRODUC라는 부분은 <--  REPLACE WITH PRODUCT KEY  -->라는 메시지가 잘린 것이다. 이것은 메시지 창에서 오류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ProductKey 항목에서 유효성 오류가 있다고 알리고 있다.

ProductKey 항목에서 유효성 오류가 있다고 알리고 있다.

위와 같이 ProductKey 항목의 Key 요소에서 오류가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위 속성 창에 윈도7 RC 버전을 받을 때 얻은 등록 번호를 입력해 준다.

제품 번호 입력 2

그런데 ProductKey라는 이름은 다른 곳에 또 있다. 제품 번호 입력 1에서 넣은 값은 설치 과정에서 필요한 값이고, 여기 제품 번호 입력 2에서 쓰는 값은 액티베이션(Activate Windows)에서 쓰는 값이다. 설치만 하겠다면 이 값을 꼭 넣을 필요는 없다. 어차피 설치 과정에서 필요한 값은 이미 넣었고 액티베이션은 설치한 뒤에야 하게 되니 말이다. 또한 올바른 제품번호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이 항목은 반드시 비워 두기 바란다.

이 ProductKey 값은 specialize 구성 단계에서 Microsoft-Windows-Shell-Setup\ProductKey 키에 넣게 된다. 다만 윈도 이미지 창에서는 찾을 수 없었고, 테크넷 Microsoft-Windows-Shell-Setup▶ProductKey에서 찾을 수 있었다. 윈도 이미지 창에서 찾을 수 없었던 이유는 이것이 항목이 아닌 이기 때문이다. 윈도 이미지 창에는 항목만 나타나고 키는 나타나지 않는다.

응답 파일의 specialize 구성단계와 Microsoft-Windows-Shell-Setup 항목의 속성

응답 파일의 specialize 구성단계와 Microsoft-Windows-Shell-Setup 항목의 속성

Microsoft-Windows-Shell-Setup 항목의 속성을 보면 ProductKey가 존재한다. 여기에 알맞은 값을 넣어 주면 된다. 넣지 않아도 되며, Microsoft-Windows-Setup\UserData\ProductKey 항목의 값과 달라도 된다.

이름과 소속

참고로 이름(FullName)과 소속(Organization)은 UserData 항목에서 따로 하위 항목이 없다. 그렇다면 당연히 그 항목에서 하위 항목이 아닌 키 값으로 존재함을 뜻한다. 이것을 확인하려면 이미지 파일 창을 살펴보아야 한다.

Windows Image 창의 내용

Windows Image 창의 내용

위의 Windows Image 창의 내용에서 확인했듯이 windowsPE 구성 단계에서 Microsoft-Windows-Setup\UserData 항목에는 하위 항목이 ProductKey 항목뿐이다.

속성에는 이름(FullName)과 소속(Organization)을 각자 넣어 주자. 참고로 배포용으로 만들 생각이면 넣지 않는 것이 좋다.

사용자 이름과 컴퓨터 이름을 자동 입력

사용자 이름과 컴퓨터 이름은 설치 과정에서 넣게 되는 사용자 이름과 컴퓨터 이름을 가리킨다.

설치 과정에서 사용자 이름과 컴퓨터 이름을 입력하는 화면

설치 과정에서 사용자 이름과 컴퓨터 이름을 입력하는 화면

컴퓨터 이름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응답 파일의 specialize 구성단계와 Microsoft-Windows-Shell-Setup 항목의 속성 그림에서 속성 창에 보면 ComputerName 키가 있다. 여기에 컴퓨터 이름을 넣으면 된다. 자신이 원하는 컴퓨터 이름을 넣으면 된다. 배포용으로 만들 생각이면 평범하게 User-PC라고 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UserName이라는 이름은 잘 보이지 않았다. 아니 UserName이라는 이름은 많이 보였으나, 모두 ComputerName 키와 함께 쓰이는 이름이 아니었다. 그러다가 위의 설치 과정에서 사용자 이름과 컴퓨터 이름을 입력하는 화면을 문득 바라보다가 가능성이 있는 이름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account였다. 위 그림에서 파란 글씨로 나타나 있다.

Microsoft-Windows-Shell-Setup\UserAccounts\LocalAccounts 항목을 응답 파일에 추가해야 한다. 이때 실제로 설치하려면 auditSystem 구성 단계가 아닌 oobeSystem 구성 단계로 해야 한다.

윈도 이미지 창에서 응답 파일 창으로 항목을 추가하는 작업

윈도 이미지 창에서 응답 파일 창으로 항목을 추가하는 작업

윈도 이미지 창에서 응답 파일 창으로 항목을 추가하는 작업 일부

윈도 이미지 창에서 응답 파일 창으로 항목을 추가하는 작업 일부

위의 그림처럼 윈도 이미지 창에서 응답 파일 창에 추가할 항목을 선택하여 오른쪽 클릭한다. 그 뒤 활성화된 항목을 선택(Add Setting to Pass 7 oobeSystem)하면 자동으로 추가해 준다. 그게 아니라면 맨 아래에 있는 Copy를 선택하여 클립보드에 복사하였다가 응답 파일 창에 붙여넣기를 하면 된다.

윈도 이미지 창에서 붙여넣기한 항목과 그 속성

윈도 이미지 창에서 붙여넣기한 항목과 그 속성

이때 붙여넣기를 하면 그 색깔이 위와 같이 옅은색을 띈다. 테크넷 LocalAccount 문서의 설명에 따르면, 윈도 설치 과정에서 만드는 계정이라고 한다. UserAccounts 항목에는 그밖에도 DomainAccounts 항목과 AdministratorPassword 항목이 있으나 둘 다 윈도 설치 과정의 ComputerName 키와는 관련이 없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테크넷 Settings to Use for Automating Windows Welcome 문서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아무튼 LocalAccount 항목의 속성과 에 대해 살펴보자. 아래의 키는 모두 255자까지 기록할 수 있다.

  • Name (이름) : LocalAccount 항목에서 지정할 사용자 이름.
  • Group (그룹) : LocalAccount 항목에서 새로운 사용자가 지정될 때 추가될 그룹의 이름으로, 이미 존재하는 그룹의 이름을 지정해야 한다.
  • DisplayName (보여줄 이름) : LocalAccount 항목에서 지정한 사용자 이름을 감추고 밖으로 보여줄 이름
  • Description (설명) : LocalAccount 항목에서 지정한 계정의 설명을 적는다.
  • Password (암호) 항목 : LocalAccount 항목과 짝이 되는 암호를 지정한다. 암호를 지정하면 설치 과정에서는 암호 입력을 감추게 된다.

값을 지정하지 않으면 위 윈도 이미지 창에서 붙여넣기한 항목과 그 속성 그림과 같이 옅은색으로 있게 된다.

이때 Name은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 Group은 다음과 같은 값이 있으므로, 그 가운데 골라서 넣으면 된다.

  • AccountOperators
  • Administrators
  • BackupOperators
  • CryptoOperators
  • DCOMUsers
  • Guests
  • IUsers
  • NetworkConfigurationOperators
  • PerfLoggingUsers
  • PerfMonitoringUsers
  • PowerUsers
  • PrintOperators
  • RemoteDesktopUsers
  • Replicator
  • SystemOperators
  • Users

한편 LocalAccount 항목은 목록 항목이므로 여러 개를 한꺼번에 생성할 수도 있다. 만약 배포용으로 1개 계정만 생성한다면 User와 같은 평범한 이름을 넣는 것이 좋다.

그 다음에 암호도 함께 지정해 두는 것이 보안상 유리하다. 하위키인 PassWord에 암호를 입력하면 된다. 지금 넣지 않으면 어차피 설치 과정에서 물어보므로 미리 지정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암호 지정 화면

암호 지정 화면

암호 지정 화면에서 속성 창을 살펴보면 윗부분에 PlainText 요소가 true로 지정되어 있다. 이 요소는 아래 Value 값이 평문(암호문이 아닌 문장)으로 지정된다는 뜻이다. 이것이 나중에 저장될 때는 PlainText 요소는 false로 바뀌면 Value 요소의 값은 암호화된 값(암호문)으로 바뀌게 된다. AutoUnattend.xml 파일을 직접 고칠 때에는 PlainText 요소의 값을 반드시 true로 하여 암호를 입력해야 한다.

프로그램 폴더와 사용자 폴더를 위치 바꾸기

프로그램 폴더와 사용자 폴더의 위치는 Microsoft-Windows-Shell-Setup\FolderLocations 항목에서 지정한다. FolderLocations 항목에는 ProfilesDirectory 키ProgramData 키가 존재한다. 이 항목을 응답 파일에 추가하여 두 키에 값을 지정하면 된다.

ProfilesDirectory 키가 지정되지 않으면 %systemdrive%\Users 폴더를 가리키며, ProgramData 키가 지정되지 않으면 %systemdrive%\ProgramData 폴더를 가리키게 된다.

ProfilesDirectory 키와 ProgramData 키를 지정한 화면

ProfilesDirectory 키와 ProgramData 키를 지정한 화면

다만 이 FolderLocations 항목에 대해서는 약간의 문제가 있는 듯이 보인다. 테크넷의 FolderLocations 문서에서 이 값을 바꾸면 업데이트나 핫픽스의 적용에 실패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유효성 검사

지금까지 작성한 응답 파일의 유효성을 검사한 뒤 저장합니다. 유효성 검사는 Tools 메뉴에서 Validate Answer File을 선택하면 됩니다.

유효성 검사

유효성 검사

지금까지 제대로 했다면 아래 그림처럼 Messages 창에 No warnings or errors.라는 메시지가 나타나야 합니다.

만약에 오류가 있다고 한다면 위에서부터 차근차근 읽으면서 검토해 보기 바랍니다.

추가 사항

테크넷의 Windows Vista 배포 단계별 가이드를 참조할 때 응답 파일에 넣을 추가 항목은 다음과 같다고 여겨진다. 참고로 윈도7용은 아직 없었다.

  • Windows PE 구성 단계

    • Microsoft-Windows-Setup\DiskConfiguration : 아래 두 항목은 단순히 설치할 디스크를 설정하는 항목으로 여겨진다. 아래 두 항목을 모두 설정하는 대신 설치 과정에서 파티션 설정 부분을 반드시 보이도록 고쳤다.

      • Microsoft-Windows-Setup\DiskConfiguration\Disk\CreatePartitions\CreatePartition
      • Microsoft-Windows-Setup\DiskConfiguration\Disk\ModifyPartitions\ModifyPartition

        위 그림처럼 응답 파일에서는 DiskConfiguration의 하위 요소를 모두 삭제했고, 속성 창에서는 WillShowUI 요소의 값을 Always로 고쳤다. 이것은 자동 응답 파일은 일반적으로 사용자에게 묻지 않는데, 반드시 묻게 하라(WillShowUI가 Always하라)는 뜻이다. 이 부분을 안 건드리면 숨김 파티션은 200 MB이고, 나머지를 윈도 파티션으로 설정해 준다.
    • Microsoft-Windows-Setup\ImageInstall\OSImage\InstallTo : 샘플 AutoUnattend.xml 파일의 설정을 그대로 둔다.
    • Microsoft-Windows-Setup\UserData : 위에서 이미 설정했다.
    • Microsoft-Windows-International-Core-WinPE : 샘플 AutoUnattend.xml 파일의 설정을 그대로 둔다.
  • oobeSystem 구성 단계

    • Microsoft-Windows-Shell-Setup\OOBE : 샘플 AutoUnattend.xml 파일의 설정을 그대로 둔다.
    • Microsoft-Windows-Deployment\Reseal : 약간 고쳐야 한다. 이때 Reseal은 재봉인이라는 뜻이다.

      • Mode : Audit 값을 가지고 있으며, OOBE로 고쳐야 한다. 이 설정대로라면 감사 모드로 시작한다. 이것은 OOBE를 생략하고 바탕화면을 보여주게 된다. 이때 FolderLocations 요소와 UserAcounts 요소가 적용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감사 모드로 시작하면 설치 마지막 과정에서 OOBE(Out-Of-Box Experience)를 거치지 않고 바로 바탕화면을 보여주게 된다는 뜻이다. 우리는 앞서 설정한 FolderLocations 요소와 UserAcounts 요소의 적용을 확인해야 하므로 반드시 이 값을 고쳐야 한다. 참고로 실제 설치 단계는 OOBE의 앞단계에서 끝나고, OOBE는 사용자를 위한 환경 설정 단계이다. 그러므로 시험용이 아니라 배포용은 반드시 OOBE로 설정되어야 한다.
      • ForceShutdownNow 요소 : false 값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true로 설정하면 설치한 뒤에 윈도7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auditSystem 구성 단계

    • Microsoft-Windows-Shell-Setup\Autologon : 자동로그인. 참고로 이것은 oobeSystem 구성 단계에 설정할 수도 있다. 이때 앞서 만든 계정 가운데 하나를 골라야 한다.

그밖에도 oobeSystem 구성 단계에서 TimeZone을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 Microsoft-Windows-Shell-Setup\TimeZone : 넣을 값은 Korea Standard Time 이다. 이 값이 공백이면 설치 과정에서 물어 본다.

타임존 설정에 필요한 값은 HKLM\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Time Zones 레지스트리를 참조하면 됩니다.

설치 및 확인

이미지 만들기 및 가상머신 시동

먼저 이미지 파일을 만들어서 버추얼박스에 그 이미지를 등록합니다. 이미지를 만들 때에는 윈도7 CD나 ISO 이미지에서 윈도 7의 파일을 복사한 뒤 CD의 루트 디렉터리가 될 곳에 응답 파일(AutoUnattend.xml 파일)을 복사한 뒤에 작업합니다.

응답 파일(AutoUnattend.xml 파일)을 윈도7 작업 폴더에 복사한 화면

응답 파일(AutoUnattend.xml 파일)을 윈도7 작업 폴더에 복사한 화면

그 뒤에 그 이미지를 CD 이미지로서 가상머신에서 불러들여 부팅하면 됩니다.

설치 과정

가상머신에서 CD 부팅을 시작한 뒤 대략 1~2분이 지나자 설치할 곳을 묻는 화면, 곧 곧 설치 파티션을 설정하는 화면이 나타난다.

하드디스크 파티션 설정 및 설치 드라이브 선택 화면

하드디스크 파티션 설정 및 설치 드라이브 선택 화면

위의 그림처럼 40기가 하드 디스크를 20958 MB와 20000 MB로 나누었다. 그러자 시스템/C 드라이브는 각각 100 MB와 20858 MB로 나뉘었다.

그리고 위의 그림처럼 반드시 Patition 2를 선택하여 설치해야 한다. 현재 하늘색으로 선택된 곳이 설치할 드라이브이다.

설치한 직후 OOBE를 거치고 바탕화면이 나타난 뒤의 화면 (1024×768 화면)

설치한 직후 OOBE를 거치고 바탕화면이 나타난 뒤의 화면 (1024×768 화면)

설치가 끝나고 OOBE 작업까지 마치면 바탕화면이 나타난다. 그런데 역시나 업데이트 설치가 가장 먼저 나타난다. ^^a

평가 및 실험 결과

4시 53분쯤에 시작하여 5시 20분쯤에 끝난 이번 설치는 설치 시간약 27분으로 종전 40~50분쯤에서 확연히 줄어서 좋았다. 하지만 키보드 설정 등을 제대로 하지 않아 처음에 한글 입력에 애를 먹었다. 결국 한국어 사용자 또는 한국 사용자를 위해서는 키보드, 언어 설정 등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꼈다.

앞서 세운 목표를 다시 새겨보자.

  1. 제품 번호를 자동 입력
  2. 사용자 이름과 컴퓨터 이름을 자동 입력
  3. 프로그램 폴더와 사용자 폴더를 D 드라이브로 옮기기

설치 과정

설치 과정에서 제품 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어 사용자에게 보이지 않았다(목표 1 달성).
또한 사용자 이름과 컴퓨터 이름도 자동으로 입력된 듯이 보인다(목표 2 달성).
그러나 프로그램 폴더와 사용자 폴더를 D 드라이브로 옮기는 작업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다(목표 3 미확인).

시동 과정

일단 윈도7을 종료했다가 다시 시동했다. 시동 과정에서 자동로그인을 설정해 두었기 때문에 암호를 묻는 화면이 나타나지 않았다. 오랫동안 보던 해바라기를 보지 않자 왠지 싱숭생숭했다. ^^a

이번에는 위와 같은 해바라기 그림을 보지 않았다.

이번에는 위와 같은 해바라기 그림을 보지 않았다.

문제는 위와 같은 로그인 화면이 보이지 않자 내가 사용자 이름을 제대로 입력했는지 알기가 힘들었다. ^^;

사용자 계정명(사용자 이름)을 보여주는 화면

사용자 계정명(사용자 이름)을 보여주는 화면

그러다가 시작 단추를 클릭하자 사용자 이름을 보게 되었다. 지금까지 줄기차게 봐 왔음에도 그게 사용자 이름이라고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다. 위 그림에서 노랑색 네모 표시된 곳이다(목표 2 달성 확인).

그 뒤 숨김 파일 시스템 폴더 등을 보이게 폴더 설정을 바꾼 다음 탐색기를 열었다.

탐색기에서 보이는 Users 폴더와 ProgramData 폴더

탐색기에서 보이는 Users 폴더와 ProgramData 폴더

탐색기에서 숨김 파일 및 시스템 파일을 볼 수 있게 하면 위처럼 Users 폴더와 ProgramData 폴더가 D드라이브에 존재함을 알 수 있다(목표 3 달성 확인).

명령 프롬프트에서 보이는 Users 디렉터리와 ProgramData 디렉터리

명령 프롬프트에서 보이는 Users 디렉터리와 ProgramData 디렉터리

명령 프롬프트에서 위와 같이 확인할 수 있다(목표 3 달성 확인).

물론 C 드라이브에 존재하는 Program Files 폴더가 거슬리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 폴더는 하위 호환성을 위해 존재하는 폴더이다.

오늘까지 딱 1주일 걸려 성공한 자동 설치 응답 파일 설정인데, 막상 끝내고 나서 보니 별거 아니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끝내고 보면 콜럼버스의 달걀이다.

  • 추가 : 글 쓰고 나서 보니 허전했다. 바로 작업한 AutoUnattend.xml 파일을 올리지 않았던 것이다. 며칠이 지나고야 알게 되어 지금에야 올립니다. 압축을 풀면 xml 파일이 나옵니다.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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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Automated Installation Kit for Windows 7(Windows 7용 윈도 자동 설치 도구)는 흔히 AIK로 불리며, 윈도 설치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설정할 수 있게 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윈도2000이나 윈도XP에도 자동 설치 도구가 있었으나, 그것은 윈도 설치 디스크(흔히 윈도CD)에 있는 DEPLOY.CAB 파일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것은 윈도CD의 <윈도CD>\SUPPORT\TOOLS 폴더에 들어 있다. 정확한 윈도 배포 도구의 파일명은 setupmgr.exe 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자동 설치 도구에서 만들어내는 결과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응답 파일(answer file)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응답 파일에는 설치 과정에서 설치 프로그램이 사용자에게 묻는 바를 미리 지정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윈도7의 설치 폴더를 바꾸어 보고자 노력했지만 별 다른 성과가 없었습니다. 기대를 걸었던 vLite에서도 그러한 설정이 존재하지 않았지요. 응답 파일이나 자동 설치, 무인 설치 등을 검색해도 설치한 다음에 사용자 폴더를 바꾸는 방법만 검색될 뿐이었다. 예컨대 ArchVista 님의 사용자 폴더 요소들(문서, 사진, 동영상...)을 옮기기 등이 그것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환경변수를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나온 검색 결과 가운데 하나가 테크넷의 UserData 문서FolderLocations 문서인데, 응답 파일을 직접 만들면 해결될 수도 있다는 실마리를 얻게 되었습니다.[각주:1]

UserData 문서에 있는 XML 예제

UserData 문서에 있는 XML 예제

FolderLocations 문서에 있는 XML 예제

FolderLocations 문서에 있는 XML 예제

특히 FolderLocations 문서는 나에게 중요한 힌트를 주었다.

  • 참고 : 이 문서에서는 실제 응답 파일을 작성하지는 않습니다. 이 문서는 어디까지나 안내문실험 소개입니다.

AIK7과 응답 파일 실험에 쓰인 하드웨어 환경 및 프로그램

기본적으로 윈도7의 최소 요구사항 가운데 다음 두 가지를 만족한다고 가정하고 실험하였다.

  • RAM 1G(32비트), RAM 2G(64비트)
  • HDD 16G(32비트), HDD 20G(64비트)

자동 설치 도구는 Windows Automated Installation Kit for Windows 7를 사용하였다. 정확하게는 Windows System Image Manager(흔히 Windows SIM)을 사용하였다. AIK7을 위해 추가 공간이 필요하며, 또한 작업을 위해 5GB 정도가 더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설치 환경으로 쓰인 버추얼박스 버전은 2009년 5월 10일 현재 최신 버전인 2.2.2판을 사용하였다.

말뜻

  • 자동 설치 도구 : 응용 프로그램이나 운영체제를 설치하기에 앞서 설치 환경이나 사용자 설정 등을 미리 지정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것이 Windows Automated Installation Kit for Windows 7이다.
  • 응답 파일 : 설치 프로그램(Install program)이나 설정 프로그램(Setup program)에서 사용하는 환경설정 파일로서, 설치 프로그램 등에서 사용자에게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미리 지정하여 놓아 설치 작업 등의 편의를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 윈도 계열의 WINNT.SIF 파일 또는 Unattend.txt이나 인스톨 쉴드(Install Shield) 계열의 Setup.iss 파일 등이 이에 해당한다.
  • 자동 설치(Automatic Installation) : 일반적으로 사용자는 프로그램이나 운영체제를 설치할 때 컴퓨터 앞에서 작업해야 한다. 이는 설치 프로그램이 사용자에게 응답을 요구하는 대화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러한 설치 프로그램에서 사용자에게 요구하는 응답은 일정한 틀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추어 미리 응답 파일을 만들어 두고 그 응답 파일에서 응답을 읽어 들여 처리하도록 만들 수 있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설치 작업을 하는 것을 자동 설치 또는 무인 설치(Unattend Installation ; 직역하면 지켜보지 않는 설치이다.)라고 부른다.

윈도 SIM

Windows System Image Manager(흔히 Windows SIM)은 이름 그대로 윈도의 시스템 이미지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럼 윈도의 시스템 이미지는? 바로 WiM 파일을 일컫습니다. 윈도 비스타(또는 Windows Fundamentals for Legacy PCs)에서 채용된 디스크 이미지를 말합니다.

아무튼 이 윈도 SIM은 구이(GUI) 환경이라서 텍스트 위주의 dism, oscdimg, imagex와는 달리 좀 더 사용하기 편합니다. 아무튼 모든 작업을 그래픽 환경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좀 더 편할 수밖에요.

Windows System Image Manager 첫 실행 화면

Windows System Image Manager 첫 실행 화면

위 그림의 중간 부분에 보면 Answer File이라는 부분에 응답 파일의 정보가 나타난다.

응답 파일 불러오기 대화상자

응답 파일 불러오기 대화상자

응답 파일을 불러온 뒤의 Windows SIM 화면

응답 파일을 불러온 뒤의 Windows SIM 화면

오른쪽 아래에 Messages 부분에 오류가 하나 있다. 이것은 이 응답 파일에 윈도 이미지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뜻이다. 이 오류를 보고 싶지 않다면 윈도 이미지 파일을 먼저 불러온 뒤에 응답 파일을 불러오면 된다.

다음 할 일

이제 이것을 이용하여 설치 응답 파일을 만들어 보기로 하자.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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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환경변수 가운데 UserData로 검색한 다음 다시 Folder로 검색했다. [본문으로]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어제 윈도7 DVD 이미지에 한국어 언어팩을 적용하여 설치하면 이상한 현상을 발견하였다. 바로 100MB짜리 파티션이 숨김 상태로 존재하고 있었다. 윈도XP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현상이라 당황했지만,[각주:1] 그냥 모두 삭제한 뒤에 다시 설치하였다. 그러나 그 숨김 파티션은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내가 한국어 언어팩을 설치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냐고 오해했을 만큼 난감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런 현상에 대비해서 미리 설치하는 가상머신이라서 그대로 둔 상태로 구글링을 하였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스누피 님이 해결책(윈도우7 설치시 주의사항)을 제시해 주셨다. 그 공간은 아마도 BCD(Boot Configuration DataBase) 파일을 위한 공간으로 여겨지며, 기존에 존재하는 파티션 백업/복구 유틸리티와 호환성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그러한 공간을 따로 마련한 이유는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리눅스를 비롯한 유닉스 계열에서는 부트 파티션을 100MB 정도로 구성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각주:2] 이번에 발견한 그 숨김 파티션도 유닉스의 그것과 비슷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리라 생각한다.

문제는 그러한 파티션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대부분의 사용자는 물론이고, 유틸리티에서는 그 파티션의 존재 자체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러한 파티션에 대해 작업을 지시한다면? 아니 기존에 존재하는 유틸리티 가운데 하드디스크의 첫 번째 파티션을 백업/복원하는 유틸리티가 있다면? 아마도 그 숨김 파티션은 복원 과정에서 엉뚱한 데이터로 채워질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그러한 오류를 막기 위해서는 자동화된 고스트 도구 등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아무쪼록 직접 명령줄에서 명령을 입력하기 바란다.

여기까지는 주의사항일 뿐이고, 최선의 선택은 그러한 파티션을 없애버리는 것이다.

팁텍

스누피 님의 글에서는 비스타 설치 디스크를 이용하라고 하였다. 하지만 비스타 설치 디스크가 당장 없었기 때문에 검색하는 동안 윈도7 RC 7100 디스크 이미지를 이용하여 버추얼박스를 시동하여 파티션을 나누어 보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팁텍은 성공이 아닌 어떻게 실패하는가를 보여주는 글이 되겠다.

윈도7 설치 디스크를 이용하여 파티션 설정하기

앞서 말했듯이 윈도7을 설치할 때 설치 디스크에서는 자동으로 파티션을 나누게 된다. 그렇다면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하면 파티션을 어떻게 나누는지 알아보자.

설치 과정을 진행하여 다음 화면까지 왔다.

  • 참고로 일부러 한글 화면이 아닌 영문 화면을 잡았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현재 공개된 윈도7 RC가 영어판이기 때문이며, 모든 사람이 한국어로 바뀐 윈도7을 쓰지는 않기 때문이다. 어차피 아이콘 등이 같기 때문에 한글판을 쓰더라도 이해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문제의 파티션 등장! 윈도우를 설치할 위치를 정하는 화면

문제의 파티션 등장! 윈도우를 설치할 위치를 정하는 화면

Disk 0 Partition 1: System Reserved 부분이며, 용량은 100 MB, 사용 가능한 공간은 71 MB이며, 파티션 형태는 시스템(System)이다. 아마도 시스템 차원에서 접근하고, 사용자는 접근할 수 없는 속성으로 여겨진다.

일단 Drive options (advanced) 또는 드라이브 옵션(고급)(A)를 클릭하여 수동으로 파틴션을 설정하는 항목을 나타나게 하자.

그리고 할 일은 파티션을 지우는 일이다. 이때 중요한 데이터가 없어야 하며, 윈도7이 이미 설치된 상태여야 한다.

아무 파티션이나 정해서 Delete를 누르면 오른쪽처럼 물어본다. 경고가 나오면 무시하고 지우자.

나머지 파티션도 같은 절차를 거쳐서 지운다.

다음 그림처럼 Unallocated Space(할당되지 않은 공간)라고 나타나면, New(새로 만들기)를 선택하여 파티션을 새로 만든다.

파티션이 삭제되어 할당되지 않은 공간

파티션이 삭제되어 할당되지 않은 공간

현재 크기인 32766MB는 32기가에서 2MB 모자라다. 그냥 적용한다.

현재 크기인 32766MB는 32기가에서 2MB 모자라다. 그냥 적용한다.

여기에서 조금 심각한 상황을 발생시킨다. 일단 파티션이 삭제되어 할당되지 않은 공간으로 바뀌면, 그곳에 윈도7의 설치 프로그램이 파티션을 설정할 때에는 아래와 같이 물어본다.

추가적인 파티션을 설정하겠느냐고 묻는 화면

추가적인 파티션을 설정하겠느냐고 묻는 화면

이때 이 과정에서 "윈도7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도록 추가 파티션을 구성"한다고 했기 때문에 대부분 OK를 클릭하게 된다.

그러면 여기에서는 위와 같이 추가 파티션이 만들어진다. 일단 사용자가 "추가 파티션"을 만들어도 된다고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생기는 문제는 우선 윈도7 설치 프로그램에서는 추가 파티션 없이는 파티션 생성이 안 된다는 점이다. ㅡㅡ; 애초에 선택이고 뭐고 없었다는 뜻이 된다. 다른 문제는 그에 대한 어떠한 도움말도 제공하지 않는 상태라는 점이다. 윈도7에서는 설치 과정에서 도움말을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는 전혀 제공하지 않고 있다.

아무튼 자동으로 나누어도, 수동으로 나누어도 결과는 같았다. 결국 윈도7 설치 디스크를 이용하면 시스템 속성을 지닌 파티션(숨김 파티션) 없이 파티션을 나눌 수 없었다.

비스타 설치 디스크 이용

이번에는 윈도 비스타 설치 디스크를 이용하여 파티션을 나누어 보자.

윈도 비스타 설치화면

윈도 비스타 설치화면

설치할 위치 지정하는 화면. 여기에서 파티션을 나눈다.

설치할 위치 지정하는 화면. 여기에서 파티션을 나눈다.

위의 그림에서 파티션을 나누려면 드라이브 옵션(고급)(A)를 클릭한다.

위의 윈도7 화면을 참고하여 파티션을 모두 지운다.

위의 윈도7 화면을 참고하여 파티션을 모두 지운다.

모두 지워진 파티션. 여기에서 새로 만들기(W)를 클릭하면 파티션을 만들 수 있다.

모두 지워진 파티션. 여기에서 새로 만들기(W)를 클릭하면 파티션을 만들 수 있다.

파티션 크기 지정

파티션 크기 지정

아무런 경고도 없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진 파티션

아무런 경고도 없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진 파티션

일단 윈도 비스타 설치 디스크를 이용하여 파티션을 만들면 추가 파티션을 만들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밖에 방법

어떠한 방법으로든 윈도의 NTFS 파티션이 윈도7 설치 디스크로 설치 과정을 하기 전에 이미 만들어져 있다면 추가 파티션은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

도아 님께서 알려준 바에 따르면, 이 현상은 모든 NTFS에서 발생하며, 미리 파티션을 나눌 경우 부팅 파일이 엉뚱한 드라이브에 설치되는 등의 문제가 있다고 한다. 고스트 작업 등을 할 때 호환성이 염려된다면 다른 드라이브에 부팅 파일이 설치되더라도 미리 파티션을 나눠 놓으면 좋을 수도 있다. 그러나 굳이 권장하지는 않으며, 윈도7에서 설정해 주는 대로 쓰는 것이 나아 보인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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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아 님이 알려준 바에 따르면, 윈도XP에서는 8MB였다고 한다. 아마도 용량이 작아서 보고도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본문으로]
  2. 최근 리눅스 등을 설치하지 않아 자세히는 모르겠다. 2005년에 설치했을 때에는 128메가를 설정했다. [본문으로]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한국어 언어팩이 나와서 VMWare에 설치한 윈도7에 적용하였다. 한글화가 얼마나 잘 되었는지는 아직 모르겠다.[각주:1]

그래서 이번에는 설치용 이미지에 한국어 언어팩을 적용해 보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설치 디스크의 구조 등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나로서는 막막했다. 그러다가 구글링을 하여 스누피 님이 연구한 결과물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바로 윈도우 7 언어팩 통합/삭제 가이드 이며, 그것을 참조하여 내가 가진 윈도7 RC 7100에 한글을 덧입힐 수 있었다.

일단 그 글에 나타난 대로 적용하여 설치하였는데, 설치 과정에서 몇 가지 의문 나는 점이 생겼다. 아무튼 정상적으로 설치를 완료했고, 현재 만족하고 있다.

설치 시 나타나는 화면

설치 시 나타나는 화면. 키보드 등 몇 가지 설정을 한 뒤의 상황이다.

설치 과정에서도 정상적으로 한글이 나온다.

설치 과정에서도 정상적으로 한글이 나온다.

최종 바탕화면에서도 한글이 잘 보이고 있다. 그러나 완벽하지는 않다.

최종 바탕화면에서도 한글이 잘 보이고 있다. 그러나 완벽하지는 않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1. 며칠 쓰고 그런 세세한 내용까지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본문으로]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버추얼박스에 윈도7 RC를 설치하는 과정을 알아보자. 2009년 5월 10일 현재 한국어 버전은 없으므로 영어 버전(또는 자신이 읽을 수 있는 언어 버전)을 구해서 설치하기 바랍니다.

  • 참고 1 : 이 문서는 그림이 많으므로 로딩이 늦더라도 참고 기다려 주십시오.
  • 참고 2 : 이 문서의 내용은 버추얼박스(또는 가상머신)에 설치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하드디스크에 직접 설치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갖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윈도7을 버추얼박스에 설치하기 위한 요구사항

기본적으로 윈도7의 최소 요구사항 가운데 다음 두 가지를 만족한다고 가정하고 설치하였다.

  • RAM 1G(32비트), RAM 2G(64비트)
  • HDD 16G(32비트), HDD 20G(64비트)

버추얼박스 버전은 2009년 5월 10일 현재 최신 버전인 2.2.2판을 사용하였다.

버추얼박스 설정

자세한 설정은 윈도7을 설치하기 위한 버추얼박스 설정을 살펴보고, 여기에서는 가장 중요한 설정만 살피겠다.

  1. 일반 페이지, 고급 탭에서 자주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반드시 체크하는 것이 좋다.
  2. CD/DVD-ROM 페이지에서 ISO 이미지 파일 부분에 윈도7 RC 이미지가 있는지를 점검한다.
  3. 원격 디스플레이 기능을 사용해 보고 싶다면, 원격 디스플레이 페이지에서 VRDP 서버 사용하기를 체크하여 설정하면 된다.

윈도7 RC 설치 시작

  1. 시작 단추를 눌러 설치를 시작한다.
  2. 처음 실행할 때에는 호스트키 설정을 확인한다. 이때 체크를 해 주면 다음부터는 물어보지 않는다.
  3. 잠시 기다리면 버추얼박스의 창에 윈도7 RC를 설치하는 과정이 표시되면서 창의 크기가 두어 차례 바뀐다. 처음에서 1024×768 화면이고, 나중에는 800×600 화면이다. 정상적인 과정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창이 제멋대로 커지거나 작아지면 괜히 겁나죠. ^^a


    위의 두 그림은 1024×768 화면입니다.

    위 그림은 800×600 화면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창의 틀(프레임)을 제거하고 내용만 스크린샷으로 잡았습니다.
  4. 위의 마지막 그림에서 기본 설정을 그대로 유지해도 되지만, 다음과 같이 바꾸는 것이 낫다. 설치할 언어(Language to install)는 영어(English), 시간 및 통화 형식(Time and currency format)은 한국어/한국(Korean (Korea)), 키보드 또는 입력 방식(Keyboard or input method)은 Microsoft IME, 키보드 종류(Keyboard Type)는 한국어 키보드 103/106키(Korean Keyboard (103/106 Key))로 하였다.
  5. 방금 지정한 내용을 바탕으로 윈도7을 설치할 준비를 한다. 이때 왼쪽 아래에 보이는 두 항목이 있다. (1) What to know before installing Windows 항목과 (2) Repair your computer 항목이다. (1)번은 윈도 설치에 대한 도움말을 보여주고, (2)번은 복구 모드인데, 복구 모드는 나중에 윈도7 RC 버전에 문제가 있을 때 사용하면 됩니다.
  6. 위의 그림에서 Install Now를 클릭하면 설치를 위한 설정을 시작한다.
  7. 이로써 설치를 위한 준비 과정이 모두 끝난다.

윈도7 RC 설치 : 작업 1

윈도7 RC 설치 작업의 첫 번째는 설치를 위한 정보 수집(Collecting information)이다. 이 작업 1은 대부분 800×600 화면에서 진행한다.

  1. 라이선스 화면(License terms). 체크한 뒤에 Next를 클릭한다.
  2. 설치 방법(Type of installation)을 선택한다. 이때 업그레이드(판올림, Upgrade)는 윈도XP나 비스타가 이미 설치된 컴퓨터에 윈도7을 설치할 때 사용한다. 지금 업그레이드를 선택하면 아무것도 없으므로 다시 이 화면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그 아래 항목인 Custom (advanced)를 선택하여 설치한다. 그 아래 조그맣게 되어 있는 Help me decide는 위 두 가지 가운데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는지 모를 경우에 보는 도움말이다.
  3. 어디에 설치해야 하는지를 묻는 화면이다. 우선 디스크(Disk 0 Unallocated Space)가 하나 보인다. 그리고 그 아래에 세 가지 항목이 있다. 왼쪽에는 RefreshLoad Driver 항목, 오른쪽에는 Driver options (advanced) 항목이 있다. Refresh 항목은 그것을 클릭하면 위의 디스크 정보를 갱신해 주며, Load Driver 항목은 특수한 디스크 컨트롤러 등 윈도7에서 제공하지 않은 드라이버를 읽어들일 수 있게 해준다. 윈도XP 설치할 때 F6 키를 누르라는 메시지와 비슷하다. Driver options (advanced) 항목은 디스크 포맷 등의 작업을 사용자가 직접 할 수 있게 해 주는 항목이다. Driver options (advanced) 항목을 클릭하면 포맷 등의 항목이 나타난다.
  4. 위에서 Next를 클릭하면, 잠시 정보를 수집하다가 작업 2로 넘어가게 된다.

윈도7 RC 설치 : 작업 2

작업 1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윈도7을 설치(Installing Windows)한다. 이 작업 2는 중간에 재부팅하는 때를 제외하면 대부분 800×600 화면에서 진행한다.

  1. 윈도 파일 복사(Copying Windows files) 작업부터, 윈도 파일 압축 풀기(Expanding Widows files), 주요 부분 설치[각주:1](Installing features), 업데이트 설치(Installing updates) 작업까지 죽~ 이어진다. 사용자는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2. 업데이트 설치(Installing updates) 작업이 끝나면 재시동을 한다. 이때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고 그냥 지켜보면 되며, 재시동 과정에서 레지스트리 설정 작업 등을 하게 된다.
  3. 이 작업이 끝나고 조금 더 작업을 한 뒤 첫 번째 시동 화면이 나온다.

윈도7 RC 설치 : 작업 3

윈도7 설치는 작업 2까지 끝나고, 이 작업 3은 윈도7의 사용자 설정 작업으로 여겨진다. 이 작업 3는 대부분 1024×768 화면에서 진행한다. 이 작업 3은 윈도7 설치 프로그램에서 정의되어 있지 않다. 그저 내가 앞의 작업 2와 구분하기 위해 붙인 이름일 뿐이다.

  1. 첫 사용을 위한 준비(Setup is preparing your computer for first use)를 하는 화면
  2. 잠시 기다리면 사용자 계정(User Account)을 지정하는 화면이 나온다. 사용자 이름(User name)을 User의 꼴로 지정하면 아래 컴퓨터 이름(computer name)을 자동으로 User-PC의 꼴이 되게 만들어 준다. 화면 오른쪽 아래에는 MS IME가 나타나 있다.
  3. 그리고 화면 왼쪽 아래에 있는 내게 필요한 옵션 아이콘(i1-Ease-of-Access.png)을 클릭하면, 한글 윈도XP에 있는 내게 필요한 옵션에 해당하는 설정이 나타난다.
  4. 위의 그림에서 Next를 클릭하면 암호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타난다.
  5. 제품 번호(Product Key)를 입력한다. 이때 줄표(-)는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추가해 준다. 또한 아래에 체크된 Automatically activate Windows when I'm online은 인터넷에 연결할 때 자동으로 윈도7의 액티베이션(Activation)을 실행한다는 뜻이다. 제품 키를 입력하고 Next를 클릭한다.

    이때 화면 아래에 보이는 What is activation? 항목은 액티베이션에 대한 도움말이고, Read our privacy statement 항목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생활 보호 정책에 관한 글이다.
    이때 제품 번호를 넣지 않아도 설치가 된다는 점이다. 아마도 비스타처럼 액티베이션 기간이 있어서 그 안에 제품 번호를 넣으면 된다고 여겨진다. 나는 방금 저 화면에서 번호도 넣지 않고 Next를 클릭해 버렸다. ㅡ,ㅡ;; 그런데 아무런 경고도 없이 그냥 넘어가 버린…. 헉!!
  6. 방화벽 등의 보안 설정으로 여겨진다. 자세한 사항은 Learn more about each option을 클릭하면 도움말이 나온다. 초기값은 Use recommended settings이다.
  7. 날짜와 시간을 설정한다(Time and date settings). 참고로 글을 쓰면서 설치했더니 새벽 3시가 되기 전에 설치를 시작하여 여기까지 2시간 20분가량 걸렸다.
  8. 현재 윈도7을 설치하고 있는 컴퓨터의 네트워크 위치는 어디인가? 차례대로 집, 사무실, 공공장소이다. 대부분 (Home)이면 된다.
  9. 위에서 선택한 네트워크 위치를 적용한다. 이제 거의 마지막이다.
  10. 바탕화면을 준비(Preparing desktop)한다.
  11. 느긋하게 기다리면 드디어 윈도7 화면을 볼 수 있다.

윈도7 RC 설치 : 설치 완료

드디어 설치 완료했습니다. 이번에는 글을 쓰면서 해서 그런지 2시간 50분 정도 걸렸네요. 그런데 집에서 설치할 때는 설치 후 시작할 때 1024×768 화면이라서 난감했는데, 여기 PC방에서 설치하자 800×600 화면으로 시작하네요. 이게 뭔 일인지?! @,@

흠, 바탕화면을 보여주자마자 새로운 업데이트 설치(Windows installed new updates)를 하는군요. 이걸 좋게 봐야 하나, 아니면 나쁘게 봐야 하나? 난감하네요. ^^a

시작 버튼도 한 번 클릭해 보고. 흠, 역시 MS 제품답게 때깔은 곱군.

익스플로러 8도 실행했습니다. 뭔가 어쩌고저쩌고 하는데요. 해석하기 귀찮으니까 넘어간다! 그런데 아래에 있는 방패 아이콘은 보안과 관련된 사항이죠. 저것은 이번에 스크린샷을 못 떴습니다. 그래도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 관련한 사항이더군요. MSN 사이트에 플래시로 된 것이 있어서 저 보안 경고가 생깁니다.

여기에서 재미 있는 점을 하나 더 발견했습니다. 위에 보면 추천 사이트다른 추가 기능 가져오기가 보입니다. 이게 처음에는 영어였습니다. 그런데 한 번 클릭하자 저렇게 한글로 바뀌더군요. ^.^b 신기해서 스샷 하나 찍었습니다!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지금까지 그림이 많아서 지겨운 것을 꾹 참고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__)(--)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1. "겉모습 관련 부분 설치"로도 번역할 수 있다. 나중에 한글판이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겠다. [본문으로]
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버추얼박스는 새 버전이 발표될 때마다 자잘한 벌레로 사람을 성가시게 하고 있다. 2.2.0판을 설치하면서 벌레가 많아서 사람을 성가시게 하고 있다. 이번에는 설치할 때 경로명에 한글이 포함되면 문제가 발생하는 벌레까지 발견했다.

벌레의 유형

설치 프로그램에 기생하면서 한글 경로명을 인식하지 못하게 막는 벌레이다.

벌레의 발견

낮에 집에서 윈도7을 설치한 뒤 PC방에서도 설치해 보고 싶었다. 물론 버추얼박스를 설치한 뒤에. 그런데 버추얼박스를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려고 했으나 오류가 나면서 설치가 되지 않았다.

다운로드한 버추얼박스 프로그램 파일

다운로드한 버추얼박스 프로그램 파일


오류

이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컴퓨터 설정을 살피다가 언어 설정과 관련하여 한 가지가 생각났다. 바로 "한글 경로"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우선 프로그램이 있는 경로의 한글 경로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여 버추얼박스 프로그램을 C:\1 폴더로 옮겼다. 그러나 여전히 문제가 발생했다.

그렇다면 이것은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곳의 경로와는 상관이 없다는 뜻이었고, 다른 가능성을 찾아야 했다. 그러다가 문득 시작 단추를 누르게 되었다.

"사매 로그오프"라는 부분, 곧 사용자 이름(사매)에 한글이 포함되어 있었다. 명령 프롬프트를 열어서 SET 명령을 입력했다.

SET 명령 실행 화면

명령 프롬프트에서 SET 명령 실행 화면

위와 같이 TEMP 환경 변수(핑크색 밑줄 부분)에도 한글이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이 TEMP 환경변수는 프로그램이 실행될 때 임시파일을 만드는 경로인데, 한글이 포함될 경우 로마자 언어를 기준으로 작성된 프로그램에서는 가끔 오류가 생기기도 한다. 작게는 저장할 때 저장을 할 수 없는 문제가 있고, 이번처럼 아예 실행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프로그램 제작자의 실수이지만, 해결할 방법은 있다. 바로 TEMP 환경변수의 경로를 바꾸면 된다.

벌레 잡기

이것을 해결하려면 시스템 환경변수를 다루어야 한다.

바탕화면에 내 컴퓨터 아이콘이 있다면 거기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클릭하여 속성을 선택하면 된다.

그게 아니라면 제어판(시작 단추 >> 설정 >> 제어판)을 열고, 거기에서 시스템을 두번클릭하면 된다. 그 뒤 고급 탭을 클릭한다.

시스템 등록 정보

시스템 등록 정보의 고급 탭을 클릭한

환경 변수를 클릭한다.

TEMP를 클릭하여 선택한 다음 편집 단추를 클릭한다.


위 그림처럼 보이게 되는데, 이때 아래처럼 바꾼다. 위의 그림은, 경로가 앞서 보여준 명령 프롬프트 화면의 C:\DOCUME~1\사매\LOCALS~1\Temp처럼 보이게 된다. 바로 한글 사매사용자 이름이고, %USERPROFILE% 환경변수는 사용자 이름을 참조하기 때문이다. 물론 근본적으로 사용자 이름을 한글이 아닌 로마자로만 지으면 되지만, 한글 이름을 쓰고 싶은 경우도 많으므로, 이렇게 고쳐 주면 해결할 수 있다.
아무튼 아래의 그림처럼 한글이 포함되지 않은 경로를 지정해 주면 된다. 이때 해당 경로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폴더를 만들어 주면 된다. 마지막에는 반드시 확인을 클릭한다.

TMP 환경 변수TEMP 환경변수와 같게 만들어주면 된다.

확인을 눌러주면 편집한 환경 변수가 저장된다.

지금까지 작업을 마쳤으면 다시 버추얼박스 설치 프로그램을 클릭하여 실행한다.

제작자/제공자의 답변

2009년 5월 9일 오후 8시 20분 무렵(May 9th, 2009, 9:19 pm / 1시간의 오차는 일광시간절약제와 관련한 오류로 여겨진다.)에 버그리포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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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방금 윈도7(Windows 7)을 처음 설치하였습니다.

물론 정식 설치가 아니라 가상머신인 버추얼박스에 설치하였지만, 설치시간은 고작 50분인 데다가 동작도 상당히 빨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을 설치하면서 처음으로 놀라움이 아닌 또 다른 "감동"을 했다는 점에서 윈도7은 성공하리라 확신합니다.

이래저래 놀라움을 안겨줄 모양입니다.

심지어 아직 버추얼박스의 게스트 확장조차 설치하지 않은 상태인데 말입니다.

이번에는 스크린샷이 하나뿐입니다. 몇 번 더 설치한 뒤에 여러 가지 스크린샷을 첨부하겠습니다. ^^a

그렇게 시험 설치를 한 뒤에 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해야겠습니다. 현재 제 컴퓨터는 C 드라이브에 윈도 폴더가 있고, D 드라이브에 프로그램 폴더(흔히 Program Files)와 프로필 폴더(흔히 Documents and Settings)가 있어서 조금 작업이 필요합니다.

일단 첫 평가 및 첫인상은 매우 좋습니다.

설치 후 첫 화면

윈도7 설치 후 첫 화면. 아래 그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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