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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이 글은 글쓴이의 다른 블로그인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들어가며

알툴즈와 관련하여 애드웨어 및 프리웨어와 관련한 논쟁이 내 블로그에서 일었다. 요는 이스트소프트 측에서는 자신들의 소프트웨어를 "프리웨어"라고 한 적이 있느냐 없느냐이지만, 그 과정에서 논의에 참의한 이들이 사용한 라이선스의 개념이 서로 달라 약간 오해를 빚기도 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라이선스의 종류와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 참고 : 이 글에 나오는 용어의 정의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라이선스의 뜻과 종류

라이선스는 "(사용) 허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물론 "면허"라는 뜻도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에서는 "사용 허가"라는 뜻으로 쓰인다.

컴퓨터 프로그램의 라이선스는 그 분류에 따라 여러 가지 라이선스가 존재한다.

일단 라이선스 사용료에 따른 분류가 있다. 이것을 라이선스 사용료를 직간접적으로 지불하지 않는 것과 직접적으로 지불하는 방식, 간접적으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라이선스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는 라이선스를 가진 소프트웨어프리웨어라고 부른다. 물론 프리웨어 라이선스라도 일정한 제한을 두고, 그 외의 경우는 라이선스 사용료를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는 제한적 프리웨어도 있다.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에 따라서 셰어웨어일반 상용 프로그램으로 나눌 수 있다. 요즘에 자주 등장하는 애드웨어는, 사용료 지불방식으로 보자면, 사용료를 간접적으로 지불하는 셰어웨어이다.

기술 공개(프로그램 소스코드 공개)에 따라 라이선스를 구분할 수도 있다. 저작권이 소멸된 경우 그 기술 공개가 무제한이다. 이런 경우 퍼블릭 도메인이라 부르며, 그러한 소프트웨어를 퍼블릭 도메인 소프트웨어(Public Domain Software, 흔히 'PDS'라고 약칭한다)라고 부른다. PDS보다는 제한이 있지만 그 기술이 충분히 공개된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고 부르며, 그와 반대로 기술이 공개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클로즈드소스 소프트웨어라고 부른다.

소프트웨어의 배포 방식에 따라서도 라이선스를 분류할 수 있다. 다른 상품처럼 상자에 담겨 판매되는 제품을 상용 소프트웨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경우 정확한 명칭은 소프트웨어의 판매용 버전(Retail version, 소매판)이다. "박스 정품"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박스 정품은 소매판의 한 종류이다. 박스 정품은 소프트웨어 팩키지가 담긴 미디어(요즘에는 CD 또는 DVD) 및 그와 관련한 사용자 설명서 등이 포함된 꾸러미를 일컫는다. 그에 반해 소프트웨어 팩키지가 담긴 미디어만 판매되는 경우는 주얼 제품이라 부른다. 이때 주얼(Jewel)은 보석이라는 뜻도 있지만, 여기에서는 CD/DVD 케이스의 별칭이다. 반짝거리는 CD/DVD 및 그 케이스가 보석같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한다. 또한 배포 과정에서 다운로드 방식을 이용하는 상용 제품은 ESD(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전자 소프트웨어 배급)라고도 부른다.

한편 배포 및 소프트웨어 설치 과정에서 "비닐을 뜯으면 사용 계약서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라거나 "동의한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는 방식도 있다. 이는 비닐로 싸인 박스 상태로 배포하는 방식은 시링크랩 라이선스(Shrink-wrap license)라고 부르며, 클릭함으로써 동의를 구하는 방식을 클릭랩 라이선스(Click-wrap license)라고 부른다.

프리웨어 라이선스의 제한

일반적인 제한

프리웨어 라이선스로써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는 한계를 지닌다.

프로그램을 수정해서는 안 된다. 그 소스코드나 바이너리를 수정해서는 안 된다. 둘 가운데 하나 또는 전부 수정할 수 없다. 다만 프리웨어로 배포되는 소프트웨어가 다른 기술 공개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다면 소스코드를 수정하거나 바이너리를 수정할 수 있다.
이때 코드 수정에 대한 사항은 소스코드가 수정되었다면 그것을 혼자 쓸 목적으로 수정하는 것은 허용된다. 다만 절대 외부에 공개해서는 안 된다.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격언 가운데 "책을 사서 보듯이 하라."라는 말이 있다. 이는 책을 사서 읽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 내용이 있을 때 고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외부로 공개해서는 안 된다. 이처럼 소프트웨어도 고치고 싶다면 고친 다음 혼자서만 써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이 고친 프로그램을 외부로 유출시킴으로써 문제를 일으킨다.
한편 소프트웨어의 바이너리는 주로 실행코드를 포함한 실행파일을 일컫는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관련한 경우에는 설치 프로그램도 바이너리로 볼 수 있고, 프로그램의 일부인 그래픽 이미지 파일이나 사운드 파일도 바이너리로 볼 수 있다. 예컨대 소프트웨어의 설치본을 다운로드 받았다면, 그 설치본은 물론이고, 설치된 뒤의 구성요소 하나하나까지 고치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물론 소프트웨어의 경우 암묵적으로 수정을 허용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한 부분은 명시적으로는 금지된 경우가 대부분임을 기억해야 한다.

대상 및 목적에 따른 제한

프리웨어를 사용할 때 "무료로 사용"하거나 "무료로 제공"되는 특정한 조건이 딸린 경우가 있다. 예컨대 내가 좋아하는 XnView의 경우 제작자의 허락 또는 동의 없이는 상업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개인적인 비상업적 용도(private non-commercial), 교육적 용도(educational use) 및 비영리 재단(non-profit organization)을 위해 프리웨어로 제공된다는 제한을 가진다. 서양의 경우 교육적 용도는 교육 기관에서의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사용한다면, 대부분 교육적 용도로 인정된다. 설령 그것이 사설 교육기관이라도 프리웨어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리웨어의 경우 재배포에 대한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프리웨어를 다시 배포할 때는 첫 배포자의 의사에 따라야 한다는 뜻이다. 반면에 재배포를 무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재배포와 관련해서는 임의로 재가공하여 악성코드 등을 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제한하고 있다.

이렇듯 프리웨어는 사용하는 대상이나 사용 목적에 따라 프리웨어가 아닌 셰어웨어로 바뀌기도 한다. 그게 아니라면 애초부터 상업용 버전의 기능을 줄여 프리웨어 버전을 배포하기도 한다. 이러한 행위는 프리웨어가 프로그램 제작사 및 판매사의 영업 도구로써 쓰인다는 방증이다. 예컨대 XnView는 교육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여 수업시간에 교육용으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수업을 마친 뒤에도 업무에서 자기네 제품을 계속 사용하게 하려는 판촉 활동의 일환이다.

 

애드웨어 라이선스

애드웨어는 광고를 삽입하는 등 광고가 매개가 되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가 성립하는 소프트웨어를 가리킨다. 법적인 의미에서 광고가 삽입되어 있더라도 프로그램 라이선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애드웨어가 아니다.

애드웨어에서는 대부분 "무료 제공" 또는 "무료 사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내 지식이 부족한 탓인지 애드웨어임에도 "무료 제공"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소프트웨어는 알툴즈가 유일하다고 알고 있었다. 최근 확인한 결과 그레텍에서도 자사의 곰플레이어와 곰TV를 프리웨어처럼 배포하고 있었다.) 다만 "무료 다운로드" 또는 "프리 다운로드"라는 표현은 "무료 제공"과는 다른 표현이다. 자주 혼동하지만 "무료 다운로드"나 "프리 다운로드"는 그 말의 의미가 "다운로드"에 한정될 뿐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꼭 명심해야 한다.

ALYac-License.png
알약의 라이선스 표시 화면. 프리웨어로 오인하기 쉽다.

애드웨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프리웨어로 취급했다. 그에 대한 금전적 대가를 (직접)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스파이웨어 및 맬웨어와 관련한 사생활 침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애드웨어를 "공짜," 곧 금전적 무료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한편으로 프리웨어에 대한 재정의가 있게 된다. 그에 따라 프리웨어는 직접적인 금전적 대가의 지불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대가의 지불도 없는 소프트웨어만을 가리키게 되었고, 간접적으로 대가를 지불하는 소프트웨어도 광의의 셰어웨어로 분류하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애드웨어도 셰어웨어의 일종이다.

게다가 셰어웨어이면서 별다른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있다. 그런 소프트웨어 가운데 종료할 때 광고가 나타나는 프로그램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 그것은 요즘 말하는 애드웨어의 원조 격인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소프트웨어의 존재는 애드웨어가 셰어웨어의 일종이라는 주장에 근거를 제공한다.

그 반면에 애드웨어는 그 프로그램이 작동할 때 광고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러한 고전적인 애드웨어와는 구별된다. 고전적인 애드웨어는 실행 과정에서는 아무런 광고도 보여주지 못함에 반해, 애드웨어는 실행하는 도중에 줄곧 광고를 보아야 한다는 점이 다르다. 좀 더 효율적인 광고 시스템으로 볼 수도 있고, 광고를 보여주지만 프리웨어인 경우와의 다른 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시 말해 광고가 나타나더라도 그 광고가 소프트웨어의 사용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애드웨어가 아닌 프리웨어로 해석할 수도 있다는 점이 고전적 애드웨어와 요즘의 애드웨어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고전적 애드웨어는 처음부터 셰어웨어로서 광고와 함께 등록 메시지(Nag Screen)를 출력하는데 반해 요즘의 애드웨어는 대부분 등록 화면은 나타나지 않는다. 이때 (요금을 지불하라는) 등록 화면이 나타난다면 그 애드웨어는 셰어웨어로도 볼 수 있다. 반대의 경우로, 광고 화면을 보여주더라도 환경 설정 등에서 별다른 등록 과정 없이 그 광고 화면을 제거할 수 있다면, 그 소프트웨어는 애드웨어이지만 프리웨어로 볼 수 있다.

기타

클릭랩 라이선스(Click-wrap license)는 시링크랩 라이선스(Shrink-wrap license)를 컴퓨터 프로그램에 적용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윈도용 응용프로그램 가운데 GPL로 배포되는 많은 프로그램이 이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을 취하고 있다.

Click-wrap-License-00.png
Code::Blocks 설치 화면에 나타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

위 화면에서 보면 GNU GENERAL PUBLIC LICENSE Version 3(29 June 2007)를 따르는 소프트웨어임을 확연히 알 수 있게 할 목적으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때 [I Agree] 단추를 클릭하게 되면, 거기에 적힌 말 그대로 "나는 동의한다."라는 뜻이 된다.

이러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은 비단 소프트웨어의 배포에만 쓰이지 않고, 웹사이트의 회원 등록 양식에서도 자주 쓰인다. 그때는 동의 단추가 아닌 동의 여부를 기록하는 체크 박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클릭랩 라이선스를 이용하여 경고문이나 안내말 등을 출력할 수도 있다. 한국의 프로그램 가운데에는 이 클릭랩 방식을 거치지 않고, 무조건 동의로 간주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해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엄밀히 말해서 그러한 프로그램 설치 및 배포 방식은 사생활 침해에 해당한다. S사와 L사의 휴대폰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그러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설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결론

프리웨어란 그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금전적 대가를 직접적으로 지불하지 않음은 물론이고 간접적으로도 지불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가리킨다. 이것은 대가를 간접적으로 지불하는 애드웨어나, 후불제 방식을 주로 취하는 셰어웨어와 구별되는 소프트웨어 사용 허가 방식이다.

관련 문서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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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들어가며

알툴즈와 관련하여 애드웨어 및 프리웨어와 관련한 논쟁이 내 블로그에서 일었다. 요는 이스트소프트 측에서는 자신들의 소프트웨어를 "프리웨어"라고 한 적이 있느냐 없느냐이지만, 그 과정에서 논의에 참의한 이들이 사용한 라이선스의 개념이 서로 달라 약간 오해를 빚기도 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라이선스의 종류와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 참고 : 이 글에 나오는 용어의 정의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라이선스의 뜻과 종류

라이선스는 "(사용) 허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물론 "면허"라는 뜻도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에서는 "사용 허가"라는 뜻으로 쓰인다.

컴퓨터 프로그램의 라이선스는 그 분류에 따라 여러 가지 라이선스가 존재한다.

일단 라이선스 사용료에 따른 분류가 있다. 이것을 라이선스 사용료를 직간접적으로 지불하지 않는 것과 직접적으로 지불하는 방식, 간접적으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라이선스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는 라이선스를 가진 소프트웨어프리웨어라고 부른다. 물론 프리웨어 라이선스라도 일정한 제한을 두고, 그 외의 경우는 라이선스 사용료를 지불해야 사용할 수 있는 제한적 프리웨어도 있다.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에 따라서 셰어웨어일반 상용 프로그램으로 나눌 수 있다. 요즘에 자주 등장하는 애드웨어는, 사용료 지불방식으로 보자면, 사용료를 간접적으로 지불하는 셰어웨어이다.

기술 공개(프로그램 소스코드 공개)에 따라 라이선스를 구분할 수도 있다. 저작권이 소멸된 경우 그 기술 공개가 무제한이다. 이런 경우 퍼블릭 도메인이라 부르며, 그러한 소프트웨어를 퍼블릭 도메인 소프트웨어(Public Domain Software, 흔히 'PDS'라고 약칭한다)라고 부른다. PDS보다는 제한이 있지만 그 기술이 충분히 공개된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고 부르며, 그와 반대로 기술이 공개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클로즈드소스 소프트웨어라고 부른다.

소프트웨어의 배포 방식에 따라서도 라이선스를 분류할 수 있다. 다른 상품처럼 상자에 담겨 판매되는 제품을 상용 소프트웨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경우 정확한 명칭은 소프트웨어의 판매용 버전(Retail version, 소매판)이다. "박스 정품"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박스 정품은 소매판의 한 종류이다. 박스 정품은 소프트웨어 팩키지가 담긴 미디어(요즘에는 CD 또는 DVD) 및 그와 관련한 사용자 설명서 등이 포함된 꾸러미를 일컫는다. 그에 반해 소프트웨어 팩키지가 담긴 미디어만 판매되는 경우는 주얼 제품이라 부른다. 이때 주얼(Jewel)은 보석이라는 뜻도 있지만, 여기에서는 CD/DVD 케이스의 별칭이다. 반짝거리는 CD/DVD 및 그 케이스가 보석같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한다. 또한 배포 과정에서 다운로드 방식을 이용하는 상용 제품은 ESD(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전자 소프트웨어 배급)라고도 부른다.

한편 배포 및 소프트웨어 설치 과정에서 "비닐을 뜯으면 사용 계약서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라거나 "동의한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는 방식도 있다. 이는 비닐로 싸인 박스 상태로 배포하는 방식은 시링크랩 라이선스(Shrink-wrap license)라고 부르며, 클릭함으로써 동의를 구하는 방식을 클릭랩 라이선스(Click-wrap license)라고 부른다.

프리웨어 라이선스의 제한

일반적인 제한

프리웨어 라이선스로써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는 한계를 지닌다.

프로그램을 수정해서는 안 된다. 그 소스코드나 바이너리를 수정해서는 안 된다. 둘 가운데 하나 또는 전부 수정할 수 없다. 다만 프리웨어로 배포되는 소프트웨어가 다른 기술 공개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다면 소스코드를 수정하거나 바이너리를 수정할 수 있다.
이때 코드 수정에 대한 사항은 소스코드가 수정되었다면 그것을 혼자 쓸 목적으로 수정하는 것은 허용된다. 다만 절대 외부에 공개해서는 안 된다.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격언 가운데 "책을 사서 보듯이 하라."라는 말이 있다. 이는 책을 사서 읽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 내용이 있을 때 고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외부로 공개해서는 안 된다. 이처럼 소프트웨어도 고치고 싶다면 고친 다음 혼자서만 써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이 고친 프로그램을 외부로 유출시킴으로써 문제를 일으킨다.
한편 소프트웨어의 바이너리는 주로 실행코드를 포함한 실행파일을 일컫는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관련한 경우에는 설치 프로그램도 바이너리로 볼 수 있고, 프로그램의 일부인 그래픽 이미지 파일이나 사운드 파일도 바이너리로 볼 수 있다. 예컨대 소프트웨어의 설치본을 다운로드 받았다면, 그 설치본은 물론이고, 설치된 뒤의 구성요소 하나하나까지 고치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물론 소프트웨어의 경우 암묵적으로 수정을 허용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한 부분은 명시적으로는 금지된 경우가 대부분임을 기억해야 한다.

대상 및 목적에 따른 제한

프리웨어를 사용할 때 "무료로 사용"하거나 "무료로 제공"되는 특정한 조건이 딸린 경우가 있다. 예컨대 내가 좋아하는 XnView의 경우 제작자의 허락 또는 동의 없이는 상업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개인적인 비상업적 용도(private non-commercial), 교육적 용도(educational use) 및 비영리 재단(non-profit organization)을 위해 프리웨어로 제공된다는 제한을 가진다. 서양의 경우 교육적 용도는 교육 기관에서의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사용한다면, 대부분 교육적 용도로 인정된다. 설령 그것이 사설 교육기관이라도 프리웨어로 이용할 수 있다.

프리웨어의 경우 재배포에 대한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프리웨어를 다시 배포할 때는 첫 배포자의 의사에 따라야 한다는 뜻이다. 반면에 재배포를 무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재배포와 관련해서는 임의로 재가공하여 악성코드 등을 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제한하고 있다.

이렇듯 프리웨어는 사용하는 대상이나 사용 목적에 따라 프리웨어가 아닌 셰어웨어로 바뀌기도 한다. 그게 아니라면 애초부터 상업용 버전의 기능을 줄여 프리웨어 버전을 배포하기도 한다. 이러한 행위는 프리웨어가 프로그램 제작사 및 판매사의 영업 도구로써 쓰인다는 방증이다. 예컨대 XnView는 교육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여 수업시간에 교육용으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수업을 마친 뒤에도 업무에서 자기네 제품을 계속 사용하게 하려는 판촉 활동의 일환이다.

애드웨어 라이선스

애드웨어는 광고를 삽입하는 등 광고가 매개가 되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가 성립하는 소프트웨어를 가리킨다. 법적인 의미에서 광고가 삽입되어 있더라도 프로그램 라이선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애드웨어가 아니다.

애드웨어에서는 대부분 "무료 제공" 또는 "무료 사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각주:1] 다만 "무료 다운로드" 또는 "프리 다운로드"라는 표현은 "무료 제공"과는 다른 표현이다. 자주 혼동하지만 "무료 다운로드"나 "프리 다운로드"는 그 말의 의미가 "다운로드"에 한정될 뿐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꼭 명심해야 한다.

알약의 라이선스 표시 화면.

알약의 라이선스 표시 화면. 프리웨어로 오인하기 쉽다.

애드웨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프리웨어로 취급했다. 그에 대한 금전적 대가를 (직접)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스파이웨어 및 맬웨어와 관련한 사생활 침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애드웨어를 "공짜," 곧 금전적 무료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한편으로 프리웨어에 대한 재정의가 있게 된다. 그에 따라 프리웨어는 직접적인 금전적 대가의 지불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대가의 지불도 없는 소프트웨어만을 가리키게 되었고, 간접적으로 대가를 지불하는 소프트웨어도 광의의 셰어웨어로 분류하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애드웨어도 셰어웨어의 일종이다.

게다가 셰어웨어이면서 별다른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있다. 그런 소프트웨어 가운데 종료할 때 광고가 나타나는 프로그램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 그것은 요즘 말하는 애드웨어의 원조 격인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소프트웨어의 존재는 애드웨어가 셰어웨어의 일종이라는 주장에 근거를 제공한다.

그 반면에 애드웨어는 그 프로그램이 작동할 때 광고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러한 고전적인 애드웨어와는 구별된다. 고전적인 애드웨어는 실행 과정에서는 아무런 광고도 보여주지 못함에 반해, 애드웨어는 실행하는 도중에 줄곧 광고를 보아야 한다는 점이 다르다. 좀 더 효율적인 광고 시스템으로 볼 수도 있고, 광고를 보여주지만 프리웨어인 경우와의 다른 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시 말해 광고가 나타나더라도 그 광고가 소프트웨어의 사용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애드웨어가 아닌 프리웨어로 해석할 수도 있다는 점이 고전적 애드웨어와 요즘의 애드웨어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고전적 애드웨어는 처음부터 셰어웨어로서 광고와 함께 등록 메시지(Nag Screen)를 출력하는데 반해 요즘의 애드웨어는 대부분 등록 화면은 나타나지 않는다. 이때 (요금을 지불하라는) 등록 화면이 나타난다면 그 애드웨어는 셰어웨어로도 볼 수 있다. 반대의 경우로, 광고 화면을 보여주더라도 환경 설정 등에서 별다른 등록 과정 없이 그 광고 화면을 제거할 수 있다면, 그 소프트웨어는 애드웨어이지만 프리웨어로 볼 수 있다.

기타

클릭랩 라이선스(Click-wrap license)는 시링크랩 라이선스(Shrink-wrap license)를 컴퓨터 프로그램에 적용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윈도용 응용프로그램 가운데 GPL로 배포되는 많은 프로그램이 이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을 취하고 있다.

Code::Blocks 설치 화면에 나타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

Code::Blocks 설치 화면에 나타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

위 화면에서 보면 GNU GENERAL PUBLIC LICENSE Version 3(29 June 2007)를 따르는 소프트웨어임을 확연히 알 수 있게 할 목적으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때 [I Agree] 단추를 클릭하게 되면, 거기에 적힌 말 그대로 "나는 동의한다."라는 뜻이 된다.

이러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은 비단 소프트웨어의 배포에만 쓰이지 않고, 웹사이트의 회원 등록 양식에서도 자주 쓰인다. 그때는 동의 단추가 아닌 동의 여부를 기록하는 체크 박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클릭랩 라이선스를 이용하여 경고문이나 안내말 등을 출력할 수도 있다. 한국의 프로그램 가운데에는 이 클릭랩 방식을 거치지 않고, 무조건 동의로 간주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해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엄밀히 말해서 그러한 프로그램 설치 및 배포 방식은 사생활 침해에 해당한다. S사와 L사의 휴대폰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그러한 클릭랩 라이선스 방식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설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결론

프리웨어란 그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금전적 대가를 직접적으로 지불하지 않음은 물론이고 간접적으로도 지불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가리킨다. 이것은 대가를 간접적으로 지불하는 애드웨어나, 후불제 방식을 주로 취하는 셰어웨어와 구별되는 소프트웨어 사용 허가 방식이다.

관련 문서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1. 내 지식이 부족한 탓인지 애드웨어임에도 "무료 제공"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소프트웨어는 알툴즈가 유일하다고 알고 있었다. 최근 확인한 결과 그레텍에서도 자사의 곰플레이어와 곰TV를 프리웨어처럼 배포하고 있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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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스프링노트에서 작성한 글을 블로그에 게시하고 나면 가끔 물음표(?)로 바뀌는 일이 있다. 처음에는 내가 유니코드KS X 1001(흔히 KS C 5601로 불린다.) 코드에 들어 있지 않은 코드를 게시한 것으로 여겼다. UTF-8 표기법으로 나타낼 수 없는 문자를 U+003F(?, 물음표)나 U+FFFD(�, 유니코드 대치 문자)로 치환하는 것은 UTF-8에서의 오류 처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스프링노트 측에서 또는 티스토리 측에서 잘못 게시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벌레의 유형

  • 벌레인지 아닌지 알 수 없었다. 이 사례는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버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벌레의 발견

지난 11월 18일 알까기 1 - 알툴즈 까기 문서를 작성하다가 뮤토런트의 로마자 이름(μTorrent)이 화면에 잘못 나타나고 있음을 보고 혹시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에 앞서 11월 2일 한/글/ 2007에서 나타난 구결 표기 오류 2 문서에 엄(厂)과 엄(广)을 입력하다가 발견하였다. 현재 그 문서는 글자가 깨진 상태로 놔두었다.

Character-Encoding-00.png
자료 화면. 문자 인코딩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지금까지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 자주 쓰지 않는 한자 : 한중일 통합 영역의 한자 가운데 (1) 특정 언어 윈도에서만 정확하게 보이는 한자, (2) 기본 다국어 평면(BMP)의 U+4E00부터 U+9FA5까지의 영역에 포함되지 않는 한자는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 자주 쓰지 않는 로마자 : 영문자는 잘 나타내 준다. 숫자도 잘 나타내 준다. 꺽쇠(< >)도 잘 나타내 준다.[각주:1] 다만 그리스 문자나 키릴 문자 등은 가끔 정확히 표현하지 못한다. 뮤토런트에서 깨진 문자도 그리스 문자이다.
  • 특별한 구문부호가 붙은 로마자 및 기호 : 움라우트 등이 붙은 문자나 기호 등에서 가끔 깨진다.

문제 해결책

크게 두 가지 해결책이 있다. 우선 특별한 구문부호가 붙은 로마자나 기호는 글자 엔티티(character entity)로 나타내면 된다는 점이다. 그 다음으로 자주 쓰이지 않는 한자는 HTML 참조 코드를 이용하는 쪽이 낫다는 점이다.

  • 글자 엔티티 이용 : © 기호를 나타내고 싶다면 &copy; 라고 표현하면 된다.
  • HTML 참조 코드 : © 기호를 나타내고 싶다면 &#x00A9; 라고 16진수로 표현하거나, &#169; 라고 십진수로 표현하면 된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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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것은 글자 엔티티(character entity)로써 나타내 주고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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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의 유형

끼어들 곳, 안 끼어들 곳을 찾지 못하는, 오지랖 넓은 벌레이다. 제발 끼어들 곳에만 끼어들라고요.

벌레의 발견

지난 번에 환경 변수 2와 관련한 논쟁(현재 글 일부 삭제된 상태임)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하였습니다.

[code ;">[ur=http://www.google.co.kr/search?hl=ko&newwindow=1&q=%22%EC%9D%91%EC%9A%A9+%ED%94%84%EB%A1%9C%EA%B7%B8%EB%9E%A8%EC%9D%B4+%EA%B8%B0%EB%B3%B8%EC%A0%81%EC%9C%BC%EB%A1%9C+%EB%8D%B0%EC%9D%B4%ED%84%B0%EB%A5%BC+%EC%A0%80%EC%9E%A5%ED%95%98%EB%8A%94+%EC%9C%84%EC%B9%98%22&btnG=%EA%B2%80%EC%83%89&lr=lang_ko&aq=f&oq=]구글링 결과[/ur][/code]

위 코드는 다음과 같이 표현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놈이 아래와 같이 엉뚱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BLUEnLIVE 님의 블로그 BBCode for TiStory 3.1 업데이트: 이모티콘 기능 추가 페이지에서 설명한 이모티콘 기능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여겨진다. 다시 말해 주기능인 BBCode 태그 안에서는 부기능인 이모티콘 표시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모티콘 표시 기능이 작동해 버렸기 때문에 주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여겨진다.

개발자의 답변

2009년 11월 27일 버그 리포팅을 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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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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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왕미친놈은 요즘 열심히 도아 님의 블로그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에 들락거렸습니다. 그런데 알까기를 준비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서, 그게 아니라 제가 너무 느릿느릿 자료를 모아서 그런지 이미 화제가 바뀌었다.

아무튼 이번 글에서는 알툴즈에서는 다루지 않은 영역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글에서 소개한 프로그램 이외에도 유용하다고 여겨지는 프로그램을 안다면 댓글을 남겨 주십시오.

알리는 말#

이 글은 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에는 미쳐보자 카테고리에 글을 올렸지만, 다음 뷰에는 IT/과학 > IT 분류로 발행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나중에 따로 소개할 수는 있습니다.

라이선스#

괄호를 이용하여 라이선스를 표시하였습니다. 다만 그 라이선스와는 달리 무료와 유료에 대해서도 표시하였습니다. 이는 프리웨어의 경우 무료의 범주가 따로 정해진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언급이 없다면 무료 (개인)의 의미는 개인 사용자, 비영리 단체 사용자, 비영리 사용자가 사용할 때 무료임을 뜻합니다. 알툴즈는 비영리 사용자나 비영리 단체 사용자도 무료가 아닙니다. 또한 비영리 표시가 있다면 PC방이나 개인 사업자의 사무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라이선스 전반에 대한 설명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가이드를 참조하십시오.

유틸리티#

파일 관리 프로그램#

  • 무료 (개인/단체)
    • NexusFile (프리웨어) : 넥서스파일. 노정훈 님이 개발하여 배포하는 파일 관리자이다. Mdir 스타일을 따르고 있다. 원래 이름은 x-file이었다.
    • FreeCommander (프리웨어) : 프리커맨더. 무료로 사용하기에는 그럭저럭 좋은 파일 매니저이다. 노턴 커맨더 스타일을 따르고 있다. 토탈 커맨더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다.
    • Xenon File Manager (LGPL) : 제논 파일 매니저. Autoit으로 제작한 윈도 탐색기 스타일의 파일 매니저이다. 특이해서 올려 놓았다.
  • 유료
    • Total Commander (셰어웨어) : 토탈 커맨더. 크리스천 기슬러(Christian Ghistler)[각주: 님이 만든 최고의 윈도 파일 관리자 가운데 하나이다. 노턴 커맨더 스타일을 따르고 있다. 원래 이름은 윈도 커맨더(Windows Commander)였다.

암호 관리 프로그램#

알툴즈에서는 알패스가 암호를 관리해 준다.

  • 무료 (개인/단체)
    • KeePass Password Safe (GPL) : 키패스 패스워드 세이프. 패스워드를 저장해 주고, 자동 로그인 기능도 지원합니다.

기타 보안 프로그램#

  • 무료 (개인/단체)
    • Eraser (GPL) : 이레이저. 파일을 되살릴 수 없도록 완전히 지우고 그 위에 쓸모없는 것들로 덮어쓴다. 이걸로 USB 메모리를 포맷한 뒤 지워주면 좋다.

멀티미디어 프로그램#

오디오 편집 프로그램#

  • 무료 (개인/단체)
    • Audacity (GPL) : 오데서티. 오디오 편집 및 레코딩 프로그램입니다.
    • BonkEnc (GPL) : 봉크인크. 음악CD에서 오디오 데이터를 추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체 MP3 인코더인 봉크 인코더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 winLAME (GPL) : 윈라임. '윈레임'이라 읽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MP3 인코더이며, 음악CD에서 오디오 데이터를 추출하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비디오 편집 프로그램#

  • 무료 (개인/단체)
    • VirtualDub (GPL) : 버추얼더브. 매우 강력한 편집 기능을 보여주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CD/DVD 굽기 및 저작 도구#

  • 참고 : 저작 도구는 Authoring Tool을 한글로 번역한 이름이다. 정확하게는 CD/DVD 저작도구라고 해야 하며, 이 도구는 CD/DVD를 제작할 때 그 내용 구성 및 메뉴 또는 그 외양(CD 커버 등)을 만들거나 꾸미는 도구를 통틀어 일컫는다.
  • 무료 (개인/단체)
    • InfraRecorder (GPL) : 인프라레코더. 한글도 잘 지원한다.
    • ImgBurn (프리웨어) : 이미지번. 이미지 파일만 레코딩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 DVDStyler (GPL) : 디비디스타일러. 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저작 도구이다. 다만 한글 윈도에서 오류가 자주 발생하여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요즘은 모르겠다.
  • 무료 (개인)
    • 이응 (프리웨어) : 이미지 레코딩, 데이터 레코딩, 가상 드라이브 등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다만 윈도7에서는 무료 버전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웹브라우저 및 웹브라우저 슈트#

웹브라우저는 인터넷익스플로러처럼 인터넷에서 웹 문서를 보고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웹브라우저 슈트는 웹브라우저를 중심으로 여러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묶음 형태로 개발 배포하는 프로그램 모음입니다. 예컨대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는 웹브라우저 슈트이며, 거기에서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만 말할 때는 웹브라우저라고 해야 합니다. 모질라 슈트는 웹브라우저 슈트이지만, 모질라는 웹브라우저이지요.

  • 무료 (개인/단체)
    • Mozilla Firefox® (MPL / GPL / LPGL) : 모질라 파이어폭스, 흔히 '파폭' 또는 '불여우'로 불립니다. 현재 상표권과 관련한 문제 때문에 일부 리눅스에서는 다른 이름을 씁니다. 모질라 파이어폭스는 원래 모질라 슈트에서 웹브라우저만 떼어낸 프로그램이었지만, 지금은 단독 프로그램으로 바뀌었습니다.
    • Google Chrome (BSD) : 구글 크롬. 안정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걸핏하면 죽는 IE, 걸핏하면 충돌이 생기는 파폭의 부가기능이 싫다면 이것은 최상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Opera browser (프리웨어) : 오페라 브라우저. 작지만 빠르고 기능도 많은 웹브라우저이다.
    • SeaMonkey® (MPL) : 시몽키. 모질라 슈트가 개발 중단된 뒤에 그 소스코드를 이어받아 이름을 모질라에서 시몽키로 바꾸었습니다. 모질라 슈트가 가지고 있던 기능인 웹브라우저, 이메일 클라이언트, 뉴스 리더, IRC, HTML 편집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메시지#

  • 무료 (개인/단체)
    • Miranda IM (GPL) : 미란다. 예전에 썼던 프로그램인데, 너무 무거워서 요즘은 안 쓴다. ICQ, AIM, MSN, Jabber, Yahoo!, IRC 등을 지원하며, 플러그인을 이용하여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 Pidgin (GPL) : 피진. AIM, ICQ, MSN, Yahoo! 등을 지원한다. 네이트온 메신저의 광고가 싫은 경우 가끔 사용하기도 한다.
    • Skype (GPL) : 스카이프. 인터넷 전화, 화상 전화, 화상 회의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메시지 클라이언트이다. 일반 메시지 전송도 지원한다고 한다.

이메일 클라이언트#

  • 무료 (개인/단체)
    • Mozilla Thunderbird® (MPL) : 모질라 선더버드. 원래 모질라 슈트에서 이메일 클라이언트만 떼어낸 프로그램이었다. 현재는 단독 프로그램으로 바뀌었습니다.

텔넷 클라이언트#

  • 무료 (개인/단체)
    • PuTTY (MIT) : 푸티. 텔넷 및 SSH를 지원한다.

방화벽 및 프록시#

  • 무료 (개인/단체)
    • Privoxy (GPL) : 설정이 간단한 프록시 프로그램이다.

인터넷 서버#

오피스#

오피스 슈트#

  • 무료 (개인/단체)
    • OpenOffice.org (LGPL) : 오픈오피스. 현재 성능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못쓸 제품은 아닙니다. 참고로 오픈오피스는 무료 버전이며, 유료 버전은 스타오피스 9 (StarOffice 9)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또한 오픈오피스는 스타오피스의 초기 버전을 바탕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이기도 합니다. 오픈오피스를 사용하려면 자바 런타임(JRE)를 설치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 프로그램#

  • 무료 (개인/단체)
    • Foxit Reader (프리웨어) : 폭스잇 리더. PDF 파일 뷰어.
    • Pdf+ (프리웨어) : Zip+ 배포 사이트에서 배포되는 PDF 파일 뷰어. 폭스잇 리더의 정식 한국어 라이선스 판이다.
    •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뷰어 (프리웨어) :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파일(한/글/, 넥셀, 슬라이드 파일)을 볼 수 있으며, MS 오피스 파일도 볼 수 있다.
    • MS 오피스 파일 뷰어 : 다음과 같은 뷰어를 제공한다. 표제어는 웹페이지에 나타난 이름이다.
    • Universal Viewer (프리웨어) : 작고 빠른 뷰어이다. 오피스 파일도 볼 수 있는데, 오피스가 설치되어 있다면 정확한 형식까지 보여주고,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일반 텍스트 파일(plain text)처럼 바꾸어서 보여준다.
  • 무료 (개인)
    • 다바플러스 (프리웨어) : 각종 문서를 보여주는 뷰어입니다.
  • 유료
    • 다오피스 (셰어웨어 데모버전) : 오피스 파일 및 각종 파일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30일 동안 무료로 시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드 프로세서#

  • 무료 (개인/단체)
    • OpenOffice.org Writer (LGPL) : 오픈오피스 라이터.
    • AbiWord (GPL) : 아비워드.
    • yWriter (프리웨어) : 와이라이터. 소설가를 위한 워드 프로세서이다. 줄거리 등의 설정에 따른 글쓰기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이 프로그램보다는 드림노트를 사용하는 쪽이 더 낫다. 특이해서 소개할 뿐 별로 권장하지는 않는 프로그램이다.

스프레드시트 및 회계, 계산 프로그램#

  • 무료 (개인/단체)
    • SpeedCrunch (GPL) : 스피드크런치. 대수 계산기입니다. 문자로써 수치를 대신하는 형태가 포함된 수식을 대수식이라고 하지요. 가령 x + y = z 와 같은 꼴이 대수식입니다. 스피드크런치는 이런 대수식을 이용한 계산이 가능한 계산기입니다. 물론 수치만 포함된 계산도 가능합니다.
      수식 입력은 종이에 식을 쓰듯이 화면에 입력하면 답을 구해 줍니다. 자세히 설명하고 싶지만, 직접 써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 GnuCash (GPL) : 그누캐시. 자산관리 프로그램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머니 플러스와 비슷한 프로그램이죠. 매우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며, 그저 간단히 가계부나 차계부로 쓸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글 윈도XP에서 사용할 때는 자잘한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 OpenOffice.org Calc (LGPL) : 오픈오피스 칼크.
    • OpenOffice.org Math (LGPL) : 오픈오피스 매쓰. 수식을 입력하는 데 쓰이는 프로그램이다.
    • 리채 (프리웨어) : 가계부 프로그램입니다.

프리젠테이션 및 드로잉#

  • 무료 (개인/단체)
    • DIa (GPL) : 다이어. 마이크로소프트 비지오를 닮은 프로그램입니다. 다이어그램을 쉽게 그릴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 OpenOffice.org Impress (LGPL) : 오픈오피스 임프레스.
    • OpenOffice.org Draw (LGPL) : 오픈오피스 드로.

데이터베이스#

  • 무료 (개인/단체)
    • OpenOffice.org Base (LGPL) : 오픈오피스 베이스. 간단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다.

개인 정보 관리 및 저작 도구#

  • 무료 (개인/단체)
    • EssentialPIM Free (프리웨어) : 이센셜핌. 작지만 강력한 기능을 제공해 준다. 프리 버전과 프로 버전이 있으며, 프로 버전은 유료이다. 포터블 버전도 프로그램 제작사에서 직접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 Mozilla Sunbird® (MPL) : 모질라 선버드. 일정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 드림노트 (프리웨어) : 소설 등을 창작할 때 등장인물 설정이나 배경 설정 등을 기록하여 나중에 참조하거나 창작에 도움을 주는 저작도구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yWriter와 비슷하나 훨씬 더 체계적인 관리와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

개발 도구#

컴파일러 및 IDE#

  • 무료 (개인/단체)
    • Dev-C++ (GPL) : GCC에 기반을 둔 컴파일러를 사용하는, SynEdit에 바탕을 둔 텍스트 파일 편집기로 이루어진 개발 환경(IDE)이다.
    • MinGW (GPL) : GCC에 기반을 둔 윈도용 컴파일러이다. MinGW은 "Minimalist GNU for Windows"를 뜻한다.

    • Eclipse (EPL) : 이클립스.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는 개발환경이다. EPL(Eclipse Public License; 이클립스 공중 허가)라는 라이선스를 사용한다.
    • Code::Blocks (GPL) : 코드블럭스. 사용하기 편한 개발 환경이다.

배포 도구#

  • 무료 (개인/단체)
    • NSIS (zlib/libpng License) : 설치 프로그램을 만들 때 자주 씁니다.
    • Inno Setup (프리웨어) : NSIS와 함께 무료 설치 프로그램 제작기의 양대 강자입니다.

텍스트 파일 편집기#

  • Scintilla에 바탕을 두고 있는 편집기는 한글이 이상한 곳에 찍히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게 싫다면 한글 IME 패치를 해야 합니다. http://www.jiniya.net/tt/744 참조
  • 무료 (개인/단체)
    • AcroEdit (프리웨어) : 아크로에디트. 김성동 님이 개발한 텍스트 파일 편집기입니다.
    • DesyEdit (프리웨어) : 데이지에디트. 딸이 태어난 기념으로 만들기 시작했다는 텍스트 파일 편집기이다.
    • NotePad2 (프리웨어) : Scintilla에 바탕을 둔, 윈도 메모장을 대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NotePad++에 비하면 상당히 빠릅니다.
    • NotePad++ (GPL) : Scintilla에 바탕을 둔, 윈도 메모장을 대체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다지 빠르지는 않습니다.
  • 유료
    • EditPlus (셰어웨어) : 에디트플러스. 매우 뛰어난 기본 기능과 성능을 보여주는 텍스트 편집기입니다.
    • UltraEdit (셰어웨어) : 울트라에디트. 너무 기능이 다양하여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만큼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여러 부류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웹 편집기#

  • 무료 (개인/단체)
    • KompoZer (MPL / GPL / LGPL) : 컴포저. 이 이름은 네스케이프 슈트에 포함되어 있던 컴포저(Composer)의 오마주(hommage)라고 합니다. 원래는 NVU였으나, 개발이 중지된 뒤에 개발자가 바뀌면서 KompoZer로 이름을 바뀌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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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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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이번 백업은 비정기 백업입니다.
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 번씩은 해 왔는데, 6월부터 9월까지는 못했고, 10월 말에 했습니다.

스킨 정리

  • 스킨에서 몇몇 설정이 삭제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고쳤습니다.
  • 아울러 IE6는 신경 끄기로 했습니다. 더 이상 IE6과 관련하여 레이아웃을 손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 배경 색상과 일부 이미지의 색상을 변경하였습니다. 감 깍아먹다가 감 껍질 색깔이 마음에 들어서 사이드 바의 배경 이미지를 그와 비슷하게 바꿨습니다. 배경은 연분홍으로 바꾸고요.
  • 정상 작동하지 않던 PDF 저장을 손봤습니다. 실제로 손본 것은 print.css 파일이지만요. 이것을 손 보다가, 중첩 설정이 나타나면 IE6은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 버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사이드 바도 고쳤습니다.
    • 달력이 맨 마지막 위치였는데, 아랫줄 첫 번째로 고쳤습니다.
    • 사이드 바 제목에 강조(strong) 태그를 넣었습니다.
    • 사이드 바 제목의 배경에 있는 이미지의 색깔을 주황색 계통으로 바꾸었습니다.
    • 그밖에 사이드 바와 관련한 색상은 주황색 계통으로 통일하였습니다.
  • 페이징 영역에 현재 문서를 크게(big), 강조(strong) 태그를 넣고, 색깔을 빨강으로 바꾸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방문자 통계 그래프를 맨 밑에 붙였습니다. 위 그림을 갈무리한 뒤에 작업했으므로 위 그림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몇 가지 오류와 수정 작업

  • 블로그 문서 환경 변수 2와 관련하여 약간의 논쟁이 있었습니다. 어제 마무리하였습니다. 제가 원칙을 너무 강요해서 빚어진 일이었습니다.
  • 한/글 프로그램의 구결 표기버그가 아니라고 결론이 났습니다. 순전히 제가 오해하여 생긴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해당 글을 수정하였고, 나중에 다시 게시글을 올리겠습니다.
  • 문법 강조에 적용할 태그를 pre에서 code로 바꾸었습니다. 바꾸는 방법은 BLUEnLIVE 님께 물어보았습니다. 현재 티스토리의 상황을 보니 이미 존재하는 태그는 오류가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예 사용자 정의 태그로 바꾸었습니다.

마치며

티스토리 점검을 계기로 블로그 글을 조금 고치다가 아예 백업하고 그동안 눈치 채지 못했던 자잘한 오류도 고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눈꼴시었던 스킨의 배경색도 화사한 색으로 바꾸고요.
전체적으로 블로그가 밝아진 느낌이라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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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들어가며#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왕미친놈은 요즘 열심히 도아 님의 블로그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에 들락거리고 있다. 요즘 올라오는 이야기가 대부분 알집과 알툴즈를 까대는 이야기다. 하지만 그게 묘하게 재미있다. 특히 다음 글귀에는 심히 공감한다.

알툴즈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만만치 않다. 그 이유는 싫어하는 사람들은 모두 피해자이기 때문이다.

내가 겪은 버그 가운데 가장 심각했다고 여겨지는 버그가 2개 있다. 하나는 윈도XP DSP 버전에서 시스템 복원의 복원점이 풀려 버린 일이다. 여기까지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그때 윈도 정품 인증까지 풀려 버려서(윈도XP의 DSP 버전은 정품 인증이 1회로 제한되어 있다. 그런데 정품 인증이 풀리면 어찌 되겠는가? 졸지에 불법 사용자가 되어 버린다.) 결국 판매자에게 연락하여 다른 DSP 버전의 키를 받아 재설치를 해야만 했다. 이건 확실히 큰 문제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알FTP로 파일을 전송하다가 90~99% 사이에서 전송 종료가 되었는데, 전송 완료로 표시되었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아니었다. 그런데 이어 올리기를 하자 거의 다 서버에 올렸던 파일을 0바이트로 만들어 버리더니 계속 이어 올리기를 시도하였다. 몇 번 하다가 전송 종료. 이것을 몇 번 반복하였다. 그 파일이 중요한 파일이었다면 난리가 났을 테지만, 그저 그런 파일이라서 알FTP만 지우고 말았다.

그밖에 알집에서도 몇 차례 alz 파일을 못 푸는 일을 겪은 뒤로는 알툴즈는 전혀 쓰지 않았다. 나중에 알약을 잠시 썼으나, 지나치게 높은 CPU 점유율, 그밖에 미리 예견할 수 없는 작동 방식 등에 실망하여 그마저도 쓰지 않았다.

이 글에서 소개한 프로그램 이외에도 유용하다고 여겨지는 프로그램을 안다면 댓글을 남겨 주십시오.

알리는 말#

이 글은 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에는 미쳐보자 카테고리에 글을 올렸지만, 다음 뷰에는 IT/과학 > IT 분류로 발행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나중에 따로 소개할 수는 있습니다.

라이선스#

괄호를 이용하여 라이선스를 표시하였습니다. 다만 그 라이선스와는 달리 무료와 유료에 대해 표시하였습니다. 이는 프리웨어의 경우 무료의 범주가 따로 정해진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특별한 언급이 없다면 무료 (개인)의 의미는 개인 사용자, 비영리 단체 사용자, 비영리 사용자가 사용할 때 무료임을 뜻합니다. 알툴즈는 비영리 사용자나 비영리 단체 사용자도 무료가 아닙니다. 또한 비영리 표시가 있다면 PC방이나 개인 사업자의 사무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라이선스 전반에 대한 설명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가이드를 참조하십시오.

골칫덩어리 알툴즈#

알집이나 알툴즈가 얼마나 골칫덩어리인지 알려면 도아 님의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프로그램 모음#

알툴즈를 대체하기 위한 프로그램 모음입니다. 알툴즈는 프리웨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프리웨어라고 선전 및 광고해 왔습니다. 그리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도 않습니다. 엄연히 대가를 지불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바로 광고를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알툴즈는 애드웨어입니다. 참고로 웹페이지에서는 알송 / 알쇼 / 알패스 / 알툴바는 국가 및 대상, 버전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알툴즈에 포함된 프로그램은 압축 관리 프로그램 알집, 그래픽 이미지 보기 프로그램 알씨, 파일 전송 프로그램 알FTP, 멀티미디어 재생 프로그램 알송과 알쇼, 패스워드 저장 프로그램 알패스, 웹브라우저 애드온 알툴바, 백신 프로그램 알약, 지도 프로그램 알맵입니다.

  • 다툴즈 : 다바라는 프로그램으로부터 시작한 프로그램 모음이다. 현재 다바는 다바플러스를 거쳐 다오피스/다바 D.M.S.로 바뀌었다고 한다. 프로그램마다 라이선스가 다르므로 주의해서 사용하세요. 다오피스(30일 시험 셰어웨어), 다바플러스(개인 프리웨어), 디디카(개인 프리웨어), 다씨(프리웨어), 다집(프리웨어), 다FTP(프리웨어)가 있다.
  • 에브리존 Tools : 터보백신을 개발한 에브리존의 프로그램 모음이다. 모두 프리웨어이며. 에브리존 Zip/See/FTP 프로그램이 있다. 에브리존 Tools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무료 백신인 터보백신 2001도 있다.
  • PortableApps (영어) : 포터블앱스. 설치형 프리웨어 소프트웨어를 포터블형으로 바꾸어 배포하는 사이트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그들이 목표(?)로 삼은 세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편리하고(Convenient), 오픈소스(Open Source)[각주:1]이며, 무료(Free)여야 한다. 포터블 프로그램이 싫다면, 이곳에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설치형을 받으면 된다.

유틸리티#

백신 및 안티바이러스#

알툴즈에서는 알약이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이다.

  • 무료 (개인/단체)
    • PC Tools AntiVirus Free Edition (프리웨어)
    • ClamWin antivirus (GPL) : 클램윈 안티바이러스. Clam AntiVirus 엔진을 이용한 오픈소스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이다. 검진율이 낮지만, 아무것도 없을 때는 이것도 쓸 만하다.
    • SpyDLLRemover (프리웨어) : 스파이웨어의 DLL 파일만을 없애주는 프로그램이다.
    • 터보백신 2001 (프리웨어) : 에브리존에서 배포하는 무료 백신이다. 다만 비영리로 사용해야 한다(PC방은 사용 불가).
  • 무료 (개인)
    • 어베스트! 홈 에디션 (프리웨어) : Avast! Home Edition. 소프트메일에서 배포하는 가정용(개인 사용자용) 버전이다. 윈도용과 리눅스/유닉스용이 있다. 영업 장소에서 사용할 수 없다(PC방은 사용 불가).
    • V3 Lite (프리웨어) :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에 배포한다. 32비트 한글 윈도만 지원한다. 비영리 개인인 경우에 무료이며, 개인이 영리 사업을 한다면 유료 버전을 사용해야 한다(PC방은 사용 불가).
    • PC 그린 (프리웨어) : 네이버에서 프런트 엔드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카스퍼스키랩의 카스퍼스키 엔진과 하우리의 바이로봇 엔진을 사용한다. 32비트 한글 윈도에서만 정상 작동한다. 비영리 개인인 경우에 무료이며, 개인이 영리 사업을 한다면 사용 불가(PC방은 사용 불가)이다.
    • Avira AntiVir Personal - FREE Antivirus (프리웨어) : Avira에서 배포하는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이다. 업데이트 시 광고가 뜬다. 비영리 개인인 경우에 무료이며, 개인이 영리 사업을 한다면 사용 불가(PC방은 사용 불가)이다.

압축 관리 프로그램#

일집은 프리웨어가 아닌 애드웨어입니다.

  • 무료 (개인/단체)
  • 무료 (개인)
    • V3 Zip (프리웨어) :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에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쓸 만한 물건이 아닙니다.
  • 유료
    • WinRAR (셰어웨어) : 윈라르. 7-Zip과 함께 윈도용 압축 프로그램의 두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등록화면(Nag Screen)을 제외하면 쓰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 WinZip (셰어웨어) : 윈집. 한때 윈도 압축 관리자의 대명사로 불렸습니다.
    • PKZIP for Windows Desktop (셰어웨어) : 도스 때는 위세를 떨쳤으나, 윈도에서는 영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압축 해제 프로그램#

  • 무료 (개인/단체)
    • 트집 (프리웨어) : 키플러 님이 만드신 ALZ 파일 전용 압축 해제 프로그램
    • Universal Extractor (GPL) : 유니버설 익스트랙터. 압축파일을 풀어주는 프런트 엔드 프로그램이다. 대부분의 압축 포맷을 풀 수 있다.
  • 무료 (개인)
    • UnEGG (프리웨어) : 언에그. 키플러 님이 만드신 ALZ/EGG 파일 전용 압축 해제 프로그램.[각주:3]

그래픽 프로그램#

그래픽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 무료 (개인/단체)
    • GIMP (GPL) : 김프. 그래픽 프로그램 뭐 쓰세요? 이렇게 물으면 유닉스 유저는 대부분 GIMP라고 대답한다네요.
    • Picasa (프리웨어) : 피카사. 구글에서 제공하는 앨범 제작 프로그램. 이미지 뷰어로도 자주 쓰인다.
    • Paint.NET (프리웨어) : 페인트닷넷.
    • IcoFX (프리웨어) : 아이콘 편집 프로그램. 오픈소스가 아니면 거의 소개하지 않는 PortableApps에서도 소개한 프로그램입니다. 마이크로앤젤로만큼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프리웨어임에도 256x256 크기의 아이콘을 지원한다. 더 이상 256x256 bmp 파일을 확장자만 ico로 바꾸어 윈도를 속이지 않아도 됩니다.
    • AniFX (프리웨어) : 마우스 커서 편집 프로그램. IcoFX의 쌍둥이 프로그램(twin application)입니다.
  • 무료 (개인)

그래픽 이미지 보기 프로그램#

알툴즈에는 알씨가 그래픽 보기 프로그램입니다. ACDSee의 대체품으로 알씨가 각광을 받았죠. 물론 그밖에도 여러 프로그램이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별다른 버그는 없지만, 애드웨어를 프리웨어라고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게다가 개인에게만 애드웨어이지요.

  • 무료 (개인/단체)
    • 꿀뷰 (프리웨어) : 키플러 님이 만드신 이미지 뷰어이다. 편집 기능을 완전히 배제한 순수한 뷰어로서, 빠른 속도와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다.
    • Imagine (프리웨어) : 이매진. 천세진 님이 제작하신 프로그램이다. 매우 가볍고 빠른 프로그램이다.
    • XNView (프리웨어) : 비영리, 비영리 단체, 교육기관은 무료이다(PC방은 유료).
    • IrfanView (프리웨어) : 비영리로 사용할 때 무료이다(PC방은 유료).
    • 다씨 (프리웨어) : 다툴즈 참조.
    • 에브리존See (프리웨어) : 에브리존 Tools 참조.
    • NexusImage (프리웨어) : 넥서스이미지. 노정훈 님이 개발한 이미지 파일 보기 프로그램이다.
    • Cornice (GPL)[각주:4] : 코니스. 이것 역시 ACDSee를 대체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 무료 (개인)
    • FastStone Image Viewer (프리웨어) : 파스톤 이미지 뷰어. 가정 사용자에 한해서 무료이다.

멀티미디어 프로그램#

멀티미디어 재생기#

알툴즈에서는 알송알쇼가 멀티미디어 재생기이다.

  • 무료 (개인/단체)
    • foobar2000 (프리웨어) : 푸바2000. 매우 강력한 기능을 가진 음악 재생기이다.
    • The KMPlayer (프리웨어) : 사사미2k와 경합을 벌였고 사사미가 업데이트 되지 않은 이후 미디어 재생기의 지존급 프로그램이었다.
    • 곰플레이어 (애드웨어[각주:5]) : 그레텍에서 만든 미디어 재생기.
    • 다음 팟 플레이어 (프리웨어) : The KMPlayer의 제작자이신 강용희 님이 개발에 참여한 미디어 재생기이다. 다만 그 엄청난 권장사양에 질려 지워 버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각주:6]
    • Media Player Classic (GPL) : 미디어 플레이어 클래식. 윈도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던 미디어 플레이어 6.4 버전의 외관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 MPlayer (GPL) : 엠플레이어. 한글 자막 표시에 약간 문제가 있다. 재생기 자체의 성능은 좋은 편이다.
    • VLC Media Player (GPL) : 당나귀 계열의 파일 공유 프로그램에서 받은 동영상 파일을 다운로드 도중에 볼 때 자주 쓰였다. 한글 자막 표시에 약간 문제가 있어 요즘은 자주 쓰지 않는다.

인터넷#

파일 전송 및 파일 공유 프로그램#

알툴즈에는 알FTP라는 FTP를 흉내낸 요상한 프로그램이 들어 있다.

  • 무료 (개인/단체)
    • 에브리존FTP (프리웨어) : 에브리존 Tools 참조.
    • Free Download Manager (GPL) : 프리 다운로드 매니저. 플래시겟을 흉내낸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다.
    • FlashGet (프리웨어) : 플래시겟. 한때 셰어웨어로 바뀌었다가 다시 프리웨어로 돌아왔다.
    • WinWGet (GPL) : 윈위젯/윈위겟. GNU Wget의 윈도 GUI 버전이다. 겉모습은 플래시겟 스타일을 따르고 있다. 윈도 버전이라도 CLI용은 wget.exe라는 이름을 갖으며, 배치파일에서는 이것도 쓸 만하다.
    • μTorrent (프리웨어) : 뮤토런트. '유토런트'라고 읽지 않도록 주의하자.
    • FileZilla (GPL) : 파일질라. 널리 알려진 공개 FTP 클라이언트이다.
    • 다FTP (프리웨어) : 다툴즈 참조.
    • FTP+ : Zip+을 개발한 회사에서 배포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완전 공개로 바뀌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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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순히 오픈소스일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제공에도 제한이 없고, 소프트웨어가 동작한 플랫폼도 제한이 없어야 한다는 뜻이다. [본문으로]
  2. 개인적으로 권하지 않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스트소프트와 별로 다르지 않은 회사의 제품이니까요. [본문으로]
  3. UnEGG에 대해 non-free라고 쓰셨는데, 이는 한국인이 공짜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렇게 표기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조건부 프리웨어 라이선스이지 non-free 라이선스는 아니다. 그런데 한국인은 "공짜이면 양잿물도 마신다"라는 속담처럼 공짜를 좋아해서 혹시 상업용에도 쓸까 염려되어 키플러 님께서 non-free라고 쓰셨다고 생각한다. [본문으로]
  4. 개발은 중지되었지만, GPL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고칠 수 있다. 그리고 현재도 간단한 버그 패치는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본문으로]
  5. 그레텍에서는 프리웨어라고 밝혔지만, 확인 결과 애드웨어라고 판단했다. [본문으로]
  6. 다음 팟 플레이어 권장사양을 읽고 나서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다음 팟 이용자는 모두 부자인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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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6 no more logo

Internet Explorer 6은 인터넷 세상을 좀먹는 벌레다.

이런 극언을 하신 BLUEnLIVE's ZocKrWorldBLUEnLIVE[각주:1]에게 감화되어 나도 달기로 했다. 이런이런, 갈수록 내가 ~빠가 되는 느낌인데.

아무튼 거기에 좀 더 미친 짓을 했다. 감히 원래 쓰인 글귀를 마음대로 고쳐버린 것이다. ㅡㅡ;;; 원래는 저작권법 위반이지만, 이 저작권법이 친고죄[각주:2]이다 보니 이런 미친짓을 해도 얼마간은 안심이다. 설마 그 사람들이 한국 사이트까지 보고는 고소를 하겠어. 이런 배 째라 정신으로 미친 짓을 했다. 고소하면 내가 잘못한 거니까 그에 대한 피해보상을 해 줄 수밖에 없을 테지만... ㅡㅡa

아무튼 원래의 배너는 다음과 같다.

IE-no-more-en.png

이것을 BLUEnLIVE 님이 한국어로 잘 옮겨 주셨다.

IE no more

저 그림을 클릭하면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저 배너 달기 코드를 얻을 수 있는 웹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저는 이것을 아래처럼 고쳤다.

아무튼 위와 비슷한 모양과 글귀를 보여준다. ^^a

이것의 코드는 다음과 같다.

[code html] [/code]

덧붙이는 말

허락 없이 글귀를 바꾸기는 했지만, 저 글귀는 내 진심이다.

내 주변에는 너무나 많은 컴맹이 있다. 그들 컴퓨터에는 백신이 악성코드가 한 집 두 살림을 차리고 있다. 그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가끔 악성코드를 제거해 주면 아예 컴퓨터가 먹통이 되기도 한다. 그것은 악성코드가 너무나 많은 레지스트리를 건드리다 보니, 그것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복구조차 못할 만큼 상황이 악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이기도 하다. 또한 백신만 설치하고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이기도 하다. 게다가 조금 불량한 사이트를 접속한 사용자의 잘못도 있다. 하지만 근본 문제는 애초에 악성코드가 설치되기 쉬운 웹브라우저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그들의 컴퓨터가 좀 더 안전해지기를...!

그리고 그밖에 다른 컴퓨터가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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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ocKr가 맞는 줄 알았는데, 블로그 이름 밑에 "BLUEnLIVE의 영화, 컴퓨터 그리고, 일상의 소소한 얘기"라는 말이 있었다. 이런 실수를...! 아무튼 죄송합니다, BLUEnLIVE 님! [본문으로]
  2. 친고죄 : 권리를 침해 받은 사람이 그 권리를 침해한 사람을 고소해야만 처벌할 수 있는 범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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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ZocKr) 님의 블로그 BLUEnLIVE's ZocKrWorld를 참조하여 Google Syntax Highlighter(문법 강조)를 적용하였습니다.

적용 예시

  • 배치파일 : [ code bat]내용</code>
[code bat; highlight: (6, 9, 13)] @ECHO OFF REM 1부터 10까지의 합을 구하는 배치파일 SETLOCAL SET SUM=0 SET SUMTEMP=0 FOR /L %%i IN (1,1,10) DO CALL :COUNT GOTO :EOF   :COUNT SET /A SUMTEMP=%SUMTEMP%+1 SET /A SUM=%SUM%+%SUMTEMP% ECHO 0부터 %SUMTEMP%까지의 합은 %SUM%입니다. GOTO :EOF [/code]
  • C 언어 : <code class="brush:cpp;">내용</code>
[code cpp] int main () { // 1부터 10까지의 합을 구하는 C 언어 소스코드     int i, sum;     for (i=1, sum=0; i<=10; i++) {         sum = sum + i;         printf ("\d\n", sum);     }     return (0); } [/code]
  • HTML & 티스토리 치환자 : <code class="brush:html;">내용</code> 그리고 치환자는 [## 사이에 \를 집어넣었습니다.(조커 님의 팁 참조)
[code html; stripBrs;] <html xmlns="http://www.w3.org/1999/xhtml"> <head>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UTF-8" /> <title>[\##_title_##] :: [\##_page_title_##]</title> <link href="./style.css" rel="stylesheet" type="text/css" /> [/code]

참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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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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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에서 오디오 부분만 제거하는 것은 앞서 썼던 동영상에서 오디오 부분만 작업하기 12를 응용하면 된다. 다시 말해 음향 부분만 조작하여 소리를 없애면 된다는 뜻이다.

참고로 이 팁은 내 블로그의 유입 경로를 살펴보고 작성하였다.

지난 번처럼 샘플 영상은 도스박스에서 만든 프린세스메이커 2의 오프닝 동영상이다.

VirtualDub에서 동영상의 오디오 없애기

편집에 앞서 GSpot을 이용하여 지난번에 봤던 동영상 정보를 다시 보자.

편집 전 동영상 정보

편집 전 동영상 정보

버추얼더브에서 위 동영상을 읽어오자.

VirtualDub에서 원본 파일을 불러온 화면

VirtualDub에서 원본 파일을 불러온 화면

일단 이번에도 동영상은 안 건드린다고 가정하겠다.

동영상의 영상 부분은 건드리지 말자.

동영상의 영상 부분은 건드리지 말자.

한편 오디오 설정에서는 아예 소리를 없애야 한다. No audio 항목을 선택하자.

동영상의 음향 부분에서 아예 오디오를 없애자.

동영상의 음향 부분에서 아예 오디오를 없애자.

이제 F7을 눌러 동영상을 저장하면 음성 정보가 없는 동영상이 만들어진다.

음향 정보가 없는 동영상 파일의 정보

음향 정보가 없는 동영상 파일의 정보

위 그림에 보면 컨테이너(Container) 부분에 Video만 나오고 Audio는 나오지 않는다. 또한 오디오(Audio) 부분에 아무런 내용도 출력하지 않는다. 이것은 당연하다. 이 동영상 파일에는 음향 정보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AVI-Mux GUI에서 동영상의 오디오 없애기

AVI-Mux GUI 프로그램에서 샘플 동영상을 불러오자.

AVI-Mux GUI에서 동영상 읽어오기

AVI-Mux GUI에서 동영상 읽어오기

동영상을 읽어온 화면에서 open files 목록에 있는 [AVI] D:\Usr\LCP\My Documents\1\z\pm2_001.avi 부분을 두번클릭하거나 generate data source from files(파일로부터 자료 소스 만들기) 단추를 클릭하면 아래에 있는 작업 창에 정보가 나타나게 된다.

이때 음향을 없애야 하기 때문에 음향에 관계된 부분은 모두 제거하자.

오디오 관련 정보를 제거한 화면

오디오 관련 정보를 제거한 화면

위와 같이 체크박스에서 체크 표시를 없애기 바랍니다. 위 그림에서는 자주색 네모로 표시한 부분에 체크 표시가 없습니다.

이것을 start 단추를 눌러 새로운 파일을 만들면 됩니다.

이제 GSpot으로 파일 정보를 보면 용량이 줄고 음향 정보가 없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AVI-Mux GUI로 작업한 파일의 정보

AVI-Mux GUI로 작업한 파일의 정보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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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앞서 VirtualDub(버추얼더브)에서 영상 부분은 가만히 두고 음향 부분만 수정하여 보았다. 그러면 이번에는 VirtualDub(버추얼더브)가 아닌 다른 프로그램에서 음향을 합쳐 보자. 물론 실제 음향 편집은 각자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바라며, 음향에 들어 있는 음성 데이터는 건들지 않고, 음향 효과만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다만 지금 작업하는 파일은 음성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별로 상관 없는 이야기가 되겠다.

이번에도 도스박스에서 만든 프린세스메이커 2의 오프닝 동영상을 음향 부분을 작업하겠다.

VirtualDub에서 음향 빼내기

편집에 앞서 GSpot을 이용하여 지난번에 봤던 동영상 정보를 다시 보자.

편집 전 동영상 정보

편집 전 동영상 정보

버추얼더브에서 위 동영상을 읽어오자.

VirtualDub에서 원본 파일을 불러온 화면

VirtualDub에서 원본 파일을 불러온 화면

이 동영상에서 음향을 추출하는 방법은 의외로 쉽다. 파일(File) 메뉴에서 Save WAV...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파일 저장 대화상자가 나타나는데, 거기에 알맞은 이름을 주면 동영상에 포함된 음향을 WAV 파일로 저장해 준다.

WAV 파일로 저장

WAV 파일로 저장

물론 저장하기에 앞서 오디오(Audio) 메뉴의 Compression 항목에서 적절하게 설정을 해 주면 바로 압축도 해준다. 여기서는 PCM을 그냥 유지하겠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PCM은 압축이 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음질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음향 작업

동영상 파일에서 음향만 빼낼 수 있다. 이렇게 음향만 빼내는 이유는 영상 부분을 제외한 음향 부분만 따로 편집하기 위함이다. 이번에는 그저 압축만 시켜볼 생각이다.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음향 편집 프로그램에서 음향을 편집하기 바란다.

음향을 압축하는 작업은 winLAME(윈라임)을 사용하기로 하자. 이것은 LAME(위키백과)의 윈도용 버전이다.

winLAME 실행화면

winLAME 실행화면

winLAME 실행화면에 보이는 아이콘에 먼저 설명하겠다.

  •  파일 열기 아이콘 - 당연히 사운드 파일을 불러오는 아이콘이다.
  •  삭제 아이콘 - 목록 창에서 작업하지 않을 파일을 제거할 때 쓰는 아이콘이다.
  •  재생 아이콘 - 확장자로 연결된 프로그램을 불러와서 사운드 파일을 재생한다.
  •  CD 아이콘 - 음악CD의 트랙에서 음악을 추출할 때 쓰는 아이콘이다.

음향 파일 열기

음향 파일 열기

이 음향 파일은 방금 추출한 프린세스메이커의 오프닝 사운드가 담겨 있다. 아래에 보이는 Next >> 단추를 클릭하면 다음 작업으로 넘어간다.

출력 설정

출력 설정

앞으로 저장할 때 WAV 파일로 하겠다면 Overwrite existing files 항목의 체크를 없애야 한다.

프리셋(Preset) 선택

프리셋(Preset) 선택

이미 만들어진 설정(Preset)을 선택한다. 직접 설정하고 싶다면 Custom settings를 선택하고, VirtualDub와 호환성을 갖는 파일을 만들려면 맨 아래 VirtualDub: audio track compression, CBR at 128 kbps를 선택한다.

LAME 인코더 설정

LAME 인코더 설정

LAME 인코더를 설정할 때는 세 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1. 비트레이트(Bitrate) : 필요한 만큼만 설정한다. 대부분 음질을 좋게 한다며 192(kbps)나 심지어 256을 설정하기도 하는데, 영화 보면서 필요 이상으로 음질이 너무 좋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도 좀 고려했으면 한다. CD 음질이라면 128이면 충분하며, 이번 경우에는 FM 음질이므로 64(kbps)이면 충분하다.
  2. 고정 비트레이트(Constant Bitrate; CBR) : 앞서 VirtualDub: audio track compression, CBR at 128 kbps를 선택했다면, 이 항목이 체크되어 있게 된다. 왜냐하면 동영상과 가장 호환성이 좋은 것이 바로 고정 비트레이트이며, 그 다음이 가변 비트레이트 가운데 VBR이고, 마지막으로 가장 호환성이 좋지 않은 것이 가변 비트레이트 가운데 ABR이다. 특히 VirtualDub은 ABR 음악 파일을 지원하지 않는다.
    물론 요즘에는 가변 비트레이트 사운드도 동영상에 자주 쓰이는데. 대표적으로 OGM 포맷이나 마트료시카 포맷(MKV) 등에서 쓰이고 있다.
    참고로 같은 크기의 파일에서 음질이 좋은 순서는 ABR, VBR, CBR이다. 다시 말해 CBR은 호환성이 가장 좋지만 음질은 셋 가운데 가장 처진다.
  3. RIFF WAVE 헤더 : MPEG Layer III 코덱(흔히 MP3 코덱)으로 압축한 WAV 파일이다. WAV 파일은 흔히 MP3 코덱으로 압축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경우에는 압축이 가능하다. VirtualDub의 옛 버전에서는 외부 오디오 파일로 RIFF WAVE 파일만 지원했다(지금은 mp3 파일도 지원한다.). 동영상 파일에서 음향(오디오) 부분이 MP3로 압축되어 있을 때, 그 음향을 WAV 파일로 추출하면, 그 WAV 파일의 헤더에 코덱이 MP3로 기록된다. 이와 같이 RIFF WAVE 파일은 대부분 동영상의 사운드 트랙을 추출한 WAV인데, 라임(LAME)에서는 이것을 사용자가 임의로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형식으로 만드는 목적은 괄호에 영문으로 적혀 있듯이, 동영상의 영상 트랙과 함께 작업할 사운드 트랙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인코딩 화면

인코딩 화면

이때 인코딩 화면 및 트레이에 나타나는 아이콘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 
    시작 및 멈춤 아이콘 : 인코딩 작업을 시작하는 아이콘과 일시 정지 아이콘이다. 시작 아이콘을 클릭하면 멈춤 아이콘으로 바뀐다.
  •  작업 중지 아이콘 : 인코딩 작업을 강제로 종료하는 아이콘이다. 시작 아이콘을 클릭해야만 활성화된다.
  •  트레이로 보내기 아이콘 : 윈라임을 트레이로 보내는 아이콘이다.

    •  작업하지 않는 상태 : 윗줄 왼쪽 첫 번째 초록색 아이콘. 인코딩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초록색으로 나타난다.
    •  작업 중인 상태 : 윗줄 왼쪽 첫 번째 붉은색 아이콘. 인코딩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을 때는 붉은색으로 나타난다.

인코딩 작업 중 화면

인코딩 작업 중 화면

일단 인코딩이 시작되면 인코딩 화면에 몇 번째 파일인지, 현재 몇 %나 작업이 진행되었는지, 얼마나 작업 시간이 남았는지 등과 작업 파일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인코딩 작업 끝!

인코딩 작업 끝!

방금 작업한 pm2_001.mp3 파일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GSpot에서 살펴본 pm2_001.mp3 파일 정보

GSpot에서 살펴본 pm2_001.mp3 파일 정보

영상에 음향 합치기 1 : AVI-Mux GUI 사용

AVI-Mux GUI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비디오 파일에 오디오 파일을 합칠 수 있다. 이때 이미 비디오 파일에 오디오 정보가 있을 때에는 오디오 트랙을 2개 이상으로 만들 수도 있다.

AVI-Mux GUI의 처음 실행 화면

AVI-Mux GUI의 처음 실행 화면

파일 열기 1

파일 열기 1

파일을 추가하려면 open files 영역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면 위와 같이 add라는 컨텍스트 메뉴가 생긴다. 그것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열기 대화상자가 나타난다.

파일 열기 2

파일 열기 2

파일 열기 3

파일 열기 3

위 그림은 이미 하나 이상의 파일을 추가했을 때의 컨텍스트 메뉴이다.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add를 클릭하여 열기 대화상자를 보이게 하면 된다.

다만 추가한 파일이 MP3 코덱을 사용한 때는 위와 같이 CBR 방식의 파일인지를 검사한다. 여기에서 예(Y)를 클릭하면 검사한 뒤 그 결과대로 화면에 표시하며, 아니오(N)를 클릭하면 VBR로 표시한다.

CBR 압축을 했음에도 VBR로 보여주는 화면

CBR 압축을 했음에도 VBR로 보여주는 화면

WAV 파일을 불러온 모습.

WAV 파일을 불러온 모습.

동영상 파일과는 달리 오디오 파일은 추가와 함께 아래 작업창에도 나타난다. 신경 쓰이더라도 꾹 참고 쓰기 바란다. 당장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 참고 : 이때 AVI-Mux GUI 프로그램에 몇 가지 버그가 있다.

    • 첫 번째 버그는 MPEG 1 Layer 3으로 나타나야 하는데 MPEG 2 Layer 3으로 나타나고 있다. mp3 파일과 RiFF WAV 파일에서 모두 나타난다.
    • 두번째 버그는 CBR로 압축한 mp3 파일임에도 위에는 VBR로 나타나는 때가 가끔 있다. 다만 RiFF WAV 파일의 경우에는 제대로 보여준다.

비디오 및 오디오를 모두 작업창에 나타나게 만든 화면

비디오 및 오디오를 모두 작업창에 나타나게 만든 화면

비디오 파일도 작업창에 나타나게 하려면 해당 비디오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된다.

최종 설정

최종 설정

여기에서는 오디오 트랙을 교체할 생각이므로 PCM 오디오 부분의 체크를 없앤다. 그 뒤에 all audio streams 항목의 체크도 없앤다. 만약 이것을 없애지 않으면 비디오 파일에 새로운 오디오 트랙을 추가할 뿐이다. 다시 말해 모든 오디오 정보를 동영상 파일에 기록하게 된다.

준비를 마쳤으면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start 단추를 클릭하자.

저장할 파일 이름

저장할 파일 이름

오디오를 비디오와 합치는 작업

오디오를 비디오와 합치는 작업

여기까지 하면 AVI-Mux GUI의 작업이 끝난다.

이제 GSpot으로 파일 정보를 보면 용량이 줄었음을 알 수 있다.

AVI-Mux GUI로 작업한 파일의 정보

AVI-Mux GUI로 작업한 파일의 정보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달리 AVI-Mux GUI로 작업한 파일은 나름대로 정확하게 보여주고는 있지만, 파일 크기보다는 파일 형식에 대한 정보가 많다. 다만 전체 크기가 6.73 MB라는 사실만을 정확히 알려줄 뿐이다.

그래서 KMPlayer에서 읽은 다음 파일 정보를 살펴보았다.

KMPlayer에서 읽어온 파일 정보

KMPlayer에서 읽어온 파일 정보

위에서 보면 영상(Video Stream size)은 4.38 MiB, 음향(Audio Stream size)은 1.97 MiB이다. 이전에 버추얼더브로 작업한 파일과 그다지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일단 여기에서는 AVI-Mux GUI의 전체 사용법보다는 기본 사용법만을 소개하였습니다. 더 자세한 사용법은 직접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여 익히기 바랍니다.

영상에 음향 합치기 2 : VirtualDub 사용

버추얼더브에서도 음향을 외부에서 읽어올 수 있으므로 충분히 오디오 데이터를 교체할 수 있다.

버추얼더브에서 동영상 파일을 읽어온다. 이때 이미 편집 작업을 마친 오디오 파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설명을 하겠다.

외부 오디오 파일 불러오기

외부 오디오 파일 불러오기

앞서 작업한 pm2_001.mp3 파일을 불러온다.

앞서 작업한 pm2_001.mp3 파일을 불러온다.

그런데 WAV 파일과는 달리 MP3 파일을 불러올 때는 다음과 같은 확인을 거친다.

불러오기 옵션 : MP3

불러오기 옵션 : MP3

"비트레이트 지원"이라고 적혀 있다. 맨 위에는 자동 검출(Autodetect), 가운데는 고정 비트레이트(CBR), 맨 아래는 가변 비트레이트(VBR)이다. 이 옵션이 나온 까닭은 일반 VBR과 CBR은 서로 확연한 차이를 보이지만, AVR(평균 비트레이트)과 CBR은 파일 크기에서는 전혀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여기에서는 호환성을 고려하여 CBR로 압축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그 뒤 비디오와 오디오 모두 Direct stream copy 항목을 선택했다. 만약 비디오를 다시 인코딩하고 싶다면 다른 인코딩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오디오를 다시 인코딩하려면 Full processing mode를 선택해야 한다.

설정을 마쳤으면 AVI 파일로 저장하면 된다.

버추얼더브에서 MP3 오디오를 불러 작업한 파일의 정보

버추얼더브에서 MP3 오디오를 불러 작업한 파일의 정보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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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koc/SALM입니다.
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이 글은 GFDL로 공개한 글입니다.

지난 10월 30일 스프링노트에서 글을 작성하다가 발견한 벌레이다. 웹사이트에 GFDL로 공개된 그림을 불러와서 스프링노트에 저장(외부 이미지를 스프링노트에 저장 옵션)을 지정하려고 했는데, 그만 미리보기에서 그 옵션을 가리는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재현이 가능하여 몇 차례 더 확인하여 지금에야 올린다.

  • 참고 : 이 현상은 파이어폭스 v3.5.4 (2009년 11월 3일 현재 최신 버전)에서 확인하였습니다.

벌레의 유형

  • 파이어폭스를 사용할 때 나 혼자만 잘나면 되고 다른 놈은 제 역할도 못하게 만드는 이기적인 벌레이다.

벌레의 발견

지난 10월 30일 스프링노트에서 글을 작성하다가 외부 이미지를 불러오면서 발견한 벌레이다.

조금 옆으로 퍼진 스프링노트 화면

조금 옆으로 퍼진 스프링노트 화면

내가 자료화면으로 제시하는 800x600 화면으로는 삽입 메뉴와 부가기능 메뉴를 제대로 보여줄 수 없어서 너비를 920픽셀로 조정했다. 아울러 이미지 불러오기를 할 때 이미지 미리보기 기능을 켰을 때 위아래로 가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높이도 720픽셀로 조정했다. 이 현상은 버그가 아니라고 여겨지니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이미지 첨부 대화상자

위 그림에서 외부 URL로 첨부하기를 클릭한다.

외부 URL로 첨부하기

외부 URL로 첨부하기

위의 그림이 화면에 나타났을 때 미리보기를 클릭하였다.

불러올 그림 미리보기 화면

불러올 그림 미리보기 화면

위와 같이 미리보기 화면 아래쪽에 대화상자의 다른 내용을 가리는 글을 볼 수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만 떼어내면 아래와 같다.

위 그림에서 왼쪽 체크박스오른쪽 [삽입] 단추를 가리는 것은 아래와 같은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글귀이다.

특히 왼쪽의 체크박스는 잘 클릭이 되지 않아도 가려져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지만, 오른쪽은 조금 의외였다. 글씨가 옅은 색이라 가려진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확대해 보니 "삽"자까지는 가려져 있고, "입"자도 일부 가려져 있었다. 처음에 이것을 눈치채지 못한 까닭은 내가 "입"자보다 오른쪽을 클릭했기 때문이리라 추측한다.

해결하기

이 문제에 대한 완전한 해결은 스프링노트 측에서 수정해 주는 방법뿐이다. 다만 그 이전까지 임시로 쓸 수 있는 방법은 그저 사용자가 주의하는 것이다.

우선 이미지 첨부 대화상자를 부른다.

위의 그림에서 자주색 네모로 표시한 부분을 잘 보자. 왼쪽 체크박스에 체크 기호가 되어 있다. 이것을 먼저 체크한 다음에 [미리보기] 단추를 클릭하자.

체크박스가 유지된 화면

체크박스가 유지된 화면

먼저 체크박스를 표시하면 위와 같이 그 체크 기호가 유지된다. 다만 이때 [삽입] 단추의 일부를 가리는 현상은 어쩔 수 없다. 앞서 말했듯이 스프링노트 개발진에서 수정해 주어야 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제작자/제공자의 답변

2009년 11월 3일 오류를 보고한 상태이다.

관련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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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말

이 글에 소개된 사항은 중대한 오해와 착오 때문에 오류가 아닌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글/ 2005 및 한/글/ 2007 모두 구결을 정상 표기하고 있습니다.

벌레의 유형

이 벌레가 어떤 글꼴에서 나타나는지를 알기 위해 내 컴퓨터에 설치된 한글 글꼴을 모두 점검해 보았다. 그 결과 모든 한글 글꼴에서 이 벌레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다시 말해 앞서 말한 두 글자를 다르게 표시하는 글꼴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다.

벌레의 현재 상황

한/글/ 2007 편집화면을 오픈캡처를 이용하여 갈무리한 뒤 쪽을 기준으로 잘라내어 알맞게 편집하였다. 일부 글꼴에서 글자 모양은 다르지만, 사실상 같은 글자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엄(?)과 엄(?)의 한국어 발음이 같기 때문에 잘못 프로그래밍 한 것으로 여겨진다.

아래에서 실제 글꼴은 "(한)신궁체A"부터 시작한다. 다시 말해 "(한)신궁체A"부터 트루타입 글꼴이 시작하며, 그 위의 글꼴은 한/글/ 2005와 한/글/ 2007에서 기본 글꼴로 지정해 놓은 글꼴이다.

한/글/ 2005에서 구결 문자 표기 1
한/글/ 2005에서 구결 문자 표기 2
한/글/ 2005에서 구결 문자 표기 3
한/글/ 2005에서 구결 문자 표기 4
한/글/ 2005에서 구결 문자 표기 5
한/글/ 2005에서 구결 문자 표기 6
한/글/ 2005에서 구결 문자 표기 7
한/글/ 2005에서 구결 문자 표기 8
한/글/ 2005에서 구결 문자 표기 9
한/글/ 2005에서 구결 문자 표기 10

위의 글꼴에서 SH-펜 글꼴까지가 트루타입 글꼴이며, 명조 글꼴부터는 한/글/ 전용 글꼴이다.

한/글/ 2005에서 구결 문자 표기 11

한/글/ 2005에서 구결 문자 표기 12

관련 문서

참고로 원본 파일은 위아래로 매우 긴 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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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항이 나타나지 않거나, 저작권이 BY-SA로 표기되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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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 동영상을 편집할 때 영상과 음향을 함께 편집하기 보다 음향만을 따로 편집하여 나중에 합치고 싶을 때가 있다. 물론 이때 영상 부분은 전혀 편집하지 않고. 이럴 경우 영상 부분을 건드리지 않아야 함에도 많은 프로그램이 영상 부분을 건드려 버려서 난감할 때가 많다.

아주 유용한 AVI 편집 도구인 VirtualDub(버추얼더브)는 그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아주 쉽게 오디오 부분만을 교체할 수 있게 해준다.[각주:1] 물론 이러한 경웨 쓸 수 있는 AVI-Mux의 GUI 버전인 AVI-Mux GUI라는 도구도 있다.

지난 번에 도스박스에서 만든 프린세스메이커 2의 오프닝 동영상을 영상 부분은 그대로 두고 음향 부분만 압축하여 다시 합쳐 보기로 하자.

VirtualDub에서 그냥 편집하기

비교 대상이 될 파일이 있으면 좋은 듯하여 VirtualDub에서 프린세스메이커 2의 오프닝 동영상을 편집하기로 했다. 이건 어디까지나 예제이므로 자막을 넣는다거나 동영상을 잘라내는 거창한 편집은 하지 않고, 그냥 인코딩만 다시 해 줄 뿐이다. 다만 동영상 코덱을 ZMBV 코덱에서 Xvid 코덱으로 바꾸었다.

편집에 앞서 GSpot을 이용하여 동영상 정보를 살펴보자.

편집 전 동영상 정보

편집 전 동영상 정보

영상은 4.39 MB, 음향은 21.7 MB로서 음향이 영상보다 훨씬 큰 조금 이상한 동영상 파일이다. 아닌 게 아니라 음향이 PCM(펄스 부호 변조)방식이라서 음향 신호를 단순히 이진 부호로 바꾸어 놓았을 뿐이다. 다시 말해 전혀 압축하지 않은 상태이다. 그래서 코덱이 전혀 필요없는 상태(No Codec Required)이기도 하다. 영상 코덱은 ZMBV 코덱으로 도스박스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코덱이다. 없다면 도스박스에서 찾아 설치하기 바란다.

VirtualDub에서 원본 파일을 불러온 화면

VirtualDub에서 원본 파일을 불러온 화면

동영상 파일을 불러온다. 단축키는 Ctrl+O 이다.

영상 압축 설정

영상 압축 설정

영상 압축을 설정한다. 단축키는 Ctrl+P 이다. 위 그림에서 Xvid MPEG-4 코덱을 선택했다. 메뉴에서 고를 때는 Video > Compression 이다.

Xvid 설정

Xvid 설정

Xivid 설정은 대부분 기본값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영상 부분의 압축 설정이 끝나면 음향 부분의 압축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Audio 메뉴에서 필요한 설정을 해 주어야 한다.

음향 압축을 위한 메뉴 설정

음향 압축을 위한 메뉴 설정

음향 압축을 위한 메뉴 설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Full processing mode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음향 압축의 기본값은 Direct stream copy 인데, 이것은 원본을 그대로 복사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아무런 작업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참고로 비디오의 Direct stream copy 항목도 원본을 그대로 복사한다는 뜻이다.

음향 압축 선택

음향 압축 선택

음향 압축을 보면 겨우 56 kBit/s 이다. 하지만 저 정도 샘플링으로도 충분히 원본에 가까운 소리를 들려줄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듣는 128 kBit/s 샘플링 음원은 음악CD에 맞춰 만들어져 있다. 그러나 도스 게임은 대부분 FM 음원에 맞추어 제작되었기 때문에 FM 음원에 알맞은 샘플링을 선택해야 하는데, 56 kBit/s이면 충분하다. 엄밀히 말해서 64 kBit/s이면 더 좋다.

파일 저장

파일 저장

설정을 마쳤으면 AVI 파일로 저장하자. 단축키는 F7이다.

파일 이름은 원본에 vd라는 꼬리표를 달아 주자.

파일 이름은 원본에 vd라는 꼬리표를 달아 주자.

동영상을 재압축하는 화면이다.

동영상을 재압축하는 화면이다.

Xvid 설정에서 기본값을 주고 다시 인코딩한 동영상 파일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위에서 보면 영상은 14.2 MB, 음향은 1.72 MB 이다. 음향이 줄었지만, 영상이 반대로 커져서 그다지 이익을 얻지 못하였다. 영상 부분이 그대로라면 훨씬 더 용량이 줄어들게 되니 음향만 인코딩하는 방법이 더 나을 듯하다. 다만 위에서 파일명 끝에 꼬리표가 vd2인 이유는 설명과는 달리 이게 두 번째 인코딩 파일이기 때문이다.

음향만 바꾸기

동영상 파일에서 음향만 빼낼 수 있다. 이렇게 음향만 빼내는 이유는 영상 부분을 제외한 음향 부분만 따로 편집하기 위함이다. 이번에는 그저 압축만 시켜볼 생각이다.

먼저 VirtualDub를 실행하여 동영상 파일을 불러오자.

영상 압축을 설정하기에 앞서 Video 메뉴의 Direct stream copy 항목을 선택한다. 이것을 선택하면 비디오 압축(Compression) 항목이 비활성화된다.

그 뒤 앞서 했던 음향 설정을 다시 해 주면 된다.

설정이 끝났으면 파일을 저장하자. 그런데 이번에는 매우 일찍 끝난다. 아까는 7분쯤 걸렸는데, 이번에는 30초쯤 걸린다.

물론 인코딩에 걸린 시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파일 크기이다. 화질이야 작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 그대로일 테니까.

위에서 보면 영상은 4.39 MB, 음향은 1.72 MB이다. 이는 겨우 10메가바이트에도 이르지 않는 작은 크기이다.

방금 작업한 pm2_001-Compressed 동영상을 감상해 보자. 더구나 대부분의 게시판에서 10메가바이트 이하의 파일은 업로드를 지원하므로 바로 내려받기 할 수 있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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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는 VirutalDub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으로 생각했으나, 아주 훌륭하게 지원해 주었다. 물론 VirtualDub는 최신 버전을 사용하기를 권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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