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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친놈의 왕미친세상입니다. 미친 소리는 써도 되지만, 근거 없는 소리는 쓰면 안 됩니다.


사랑의 대가

사랑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사랑을 하면서 아무런 값도 치르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사랑에는 언제가 대가가 따릅니다.

사랑하는 사람보다 먼저 약속장소에 나갔을 때에는
기다림을 대가로 지불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세상을 떠났을 때에는
슬픔을 대가로 지불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떠나 그녀에게 갔을 때에는
추억을 대가로 지불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고 있는 때에는
행복을 대가로 지불합니다.

오늘
당신은 그 사랑을 누리기 위해 무엇을 지불하셨는지요?

당신이 지불한 대가가 아무리 작더라도 소중히 여기십시오.
대가를 지불하고자 해도 더 이상 지불할 수 없는 사람이 있음을 알아 주십시오.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니
기다림도 슬픔도 추억도 대가로 지불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니
행복을 대가로 지불할 수 없습니다.

지불하지 못한 그 대가가
오늘도 머리에, 어깨에, 손에, 발에 쌓이고 쌓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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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바라보기!

그저 멀리서 바라본 것만으로도 행복한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2011년 8월 18일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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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Seeing her happiness.

사랑이란

그녀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

덧붙이는 말

이 글은 1999년 8월 30일에 처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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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늘,
언제까지나,
그리고
오늘도
행복하기를…….

덧붙이는 말

그대의 행복을 기원하는 글이 그때는 참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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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그냥 행복하기를!

덧붙이는 말

새해첫날은 '설날'이다. 오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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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소서.

별이여!
언제나
언제까지나
당신을 잊지 못할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시몬을 잊지 못하듯이

늘 행복하소서.

덧붙이는 말

그러고 보니 저는 제가 좋아했던 사람을 모두 잊지 못하고 있군요. 하긴 잊는다면, 그 마음 자체가 거짓일 테지요.

하, 제300번제입니다. 이 300개의 글도 힘들어 죽겠는데, 셰헤라자드는 어떻게 천 날 밤 그리고 하룻밤을 더 이야기를 했을까요? 그녀에게 축복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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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언제나 행복하소서.

덧붙이는 말

많이 짧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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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懷疑)

살아 있음에 대한 회의?

그런 건 없다.

살아 있기에 행복하다.

내일은 너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덧붙이는 말

내 존재에 대한 의심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적도 있었죠.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리석은 시절이기도 하고,
뭘 그리 빡빡하게 살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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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비는 달

오늘은 달이 엄청 밝습니다.

그 달에게 빌어 봅니다.

당신이 행복하기를…….

덧붙이는 말

오늘은 섣달보름입니다.
올해 마지막(?) 보름달이니만큼 새해 소망을 빌어보시기 바랍니다.

원문에는 제목이 없어서 새로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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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4월 24일을 위한 제라늄,
"그대가 있기에 행복이 있네."

9월 28일을 위한 꽃담배,
"그대가 있어 외롭지 않네."

덧붙이는 말

마지막 꽃말모음이군요.

그런데 '꽃담배'가 인공 잡종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잡종으로 유명한 식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유자입니다.

네덜란드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다죠.

모든 땅은 조물주가 만들었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인간이 만들었다.

그렇다면!

모든 식물은 조물주가 만들었다. 그러나 유자는 인간이 만들었다.

이렇게 되나요? 아무튼 창조론은 허구?!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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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사랑이란 배워야 할 감정입니다.

그것은 긴장이요, 성취이다.

그것은 깊은 동경이요, 적대감이다.

그것은 즐거움이요, 아픔이다.

동전의 양면과 같이 한쪽이 없으면 다른 하나도 없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행복은 사랑의 한 부분일 뿐이다. 이것을 명심하고 배워야 한다. 고통 역시 사랑의 한 부분이다. 이것은 사랑의 신비요, 아름다움이며, 동시에 사랑의 명예이다.

 

사랑은 배워야 할 감정이다.

 

-《사랑은 배워야 할 감정》(월트 트로비쉬 지음)

덧붙이는 말

월트 트로비쉬는 독일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기독교 관련 저작을 많이 남겼습니다.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항은 저도 모르니 이만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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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기쁜 일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비는 일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쉽고 기쁜 일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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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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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고민

그대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나는 기쁩니다.
내가 그대의 고민을 들어줄 수 있을 만큼
가까운 사이이기에.

그대가 고민을 말할 때면 나도 따라서 고민을 갖습니다.
'어찌하면 그대 고민을 떨어줄까?'
라는 행복한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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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밤이 어두울 때면
괜스리 우울해집니다.

별에게
그대의 행복을 빌 수
없으니까요.

밤이 어두울 때면
괜스리 울어 봅니다.

별도 달도
나를 볼 수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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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12

그대가 행복하고
영광에 둘린 때 오면,
나, 그대 앞에 무릎 꿇고
사랑을 맹세하리.

덧붙이는 말

이 글은 원래 '만약 11번 글'이었습니다. 최근에 적은 글이 중간에 하나 끼어들어서 뒤로 밀린 셈이죠. 또한 '만약' 시리즈는 거의 다 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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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랑

생일에는,
사랑하는 어머니께 카네이션을,
변덕꾸러기 애인에게는 수국을,
진실한 사랑을 바치고 싶다면 국화코스모스를,
거울 보기를 즐기는 연인에게는 한 떨기 수선화를,
영예도 행복도 행운도 마다하고 임에게 갈 때에는 월계꽃, 은방울꽃, 클로버 한 송이씩 갖추고, 그것을 다시 거베라장미로 꼭꼭 감추어 버리세요.

덧붙이는 말

꽃말과 관련이 있는 글인데, 정작 꽃말이 생각나지 않네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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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1.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고,
  2. 믿어야 하며,
  3. 말하면 모르고, 말하지 아니하면 알게 되며,
  4. 반대로 말해야 알고, 말하지 아니하면 숨겨진다.
  5. 마음을 나누어야 하며,
  6. 때로는 마음을 맞바꾸어야 하고,
  7. 오래될수록 좋으며,
  8. 어쩌다 새로울수록 좋기도 하다.
  9. 느낄 수 있음만으로 행복하며,
  10. 완전해지는 것이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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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그 사람만은
행복하게 해 주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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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무학대사가 가라사대,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 눈에는 '행복한 사람'만 보인답니다.
사랑은 '행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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